이 메일은 이동전화요금인하 100만인물결운동에 서명해주신 분들에게 보내는 메일입니다. 만약 계속해서 메일을 받지 않길 원하시면 [수신거부]라고 제목에 달아 myhandphone@pspd.org 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이 메일 발송 주소는 발신전용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작은권리찾기운동본부입니다.
이동전화요금인하 문제가 이번 주에 처리될 것 같습니다. 정통부 산하의 통신위원회가 요금조정심의원회를 개최하여 요금인하의 폭과 시기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정통부는 이 회의에 작년과 비슷한 한자리수 요금인하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는 이와 같은 정통부의 요금인하안을 수용할 수가 없습니다. 이에 91만 서명자에게 이런 부당한 사실을 알리고, 제대로 된 요금인하가 이루어지도록 여러분에게 도움을 구하고자 합니다.
이동전화요금인하에 마지막 힘을 모아주세요
KT사장 출신이라는 한계를 드러내며, 업계 이익만을 대변하기 바쁜 이상철 정통부 장관의 행태가 한심스러울 뿐입니다.
게다가 요금조정심위원회가 비민주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참여연대도 위원회의 위원으로 위촉(올해부터)되어 있었으나, 통신위원회에 의해 참여연대의 참석은 배제 당했습니다. 참여연대는 즉시 통신위원회에 '형식적 기구에 불과한 귀 위원회 위원의 지위를 더 이상 유지할 이유가 없다'는 공문을 보내 탈퇴를 요구했습니다.
30% 요금인하라는 강경한 입장을 취하고 있는 참여연대가 회의에 참석할 경우, '한 자릿수 요금인하'를 주장해 온 정보통신부 안이 그래도 통과되기 어렵다는 판단 하에 껄끄러운 존재의 참석을 미연에 방지하려는 의도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이제 서명자 여러분이 나설 때가 되었습니다. 우리 모두 힘을 합쳐 이상철 정통부 장관의 잘못된 정책을 중단시킵시다.
앞으로 일주일 남았습니다. 참여연대는 여러분에게 아래와 같은 행동을 제안합니다.
1. 아래의 편지글을 게시판에 널리 널리 퍼다 날라주십시오.
2. 91만명의 서명자가 100만명이 넘도록 서명을 권유해주십시오.
제목 : 이동전화요금인하 방해하는 정통부 장관 물러가라 !!
KT 사장출신 이상철 정통부장관은 이동전화요금인하라는 국민적 요구를 묵살하고, 업계 이익만을 대변하고 있습니다. 많은 반발에도 불구하고, 정통부 장관은 취임 이후부터 줄곧 소폭요금인하를 주장해 왔고, 이것을 관철하기 위해 지난 주 열린 요금조정심의회에서 '한 자릿수 요금인하 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평소 30% 요금인하라는 강경한 입장을 취하고 있는 참여연대가 이 회의에 참석할 경우 정통부 안이 통과되기 어렵다고 판다해서인지, 당초 요금조정위원으로 위촉되어 있던 참여연대의 참석은 배제되었습니다. 이 날 즉시 참여연대는 '형식적 기구에 불과한 귀 위원회 위원의 지위를 더 이상 유지할 이유가 없다'며 공문을 보내 탈퇴를 요구했습니다.
이동통신사들이 사상 최대의 흑자를 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이익은 뒷전으로 하고, 업계 이익만을 대변하는 정통부의 정책이 한심스러울 뿐입니다. 정통부의 잘못된 정책을 중단시키기 위해 네티즌 여러분의 지지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