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2분기 프리뷰, 하나증권 AI/디지털자산/인터넷/게임 이준호]
'평이한 실적, 결국 트리거는 신사업'
리포트: https://tinyurl.com/3287dnne
✅ 2Q26 Pre: 영업이익 컨센서스 소폭 하회 전망
- NAVER는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수익 3조 3,909억원(+16.3%YoY, +4.6%QoQ), 영업이익 5,555억원(+6.5%YoY, +2.5%QoQ, OPM 16.4%)으로 영업이익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전망. 2분기 본업에서 큰 특이사항은 없음
- 2분기 광고 매출은 1조 4,779억원(+9.8%YoY, +6.0%QoQ)으로 추정. 글로벌 생성형AI 서비스의 트래픽 침투에 대한 우려가 있으나 NAVER의 광고 경쟁력은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파악
- 2분기 서비스 매출은 4,623억원(+33.4%YoY, +3.8%QoQ)을 예상. 4~5월까지 스마트스토어 수수료 인상 기저 효과가 있었으며 6월에는 월드컵 시청을 위해 유입된 멤버십 사용자들이 거래액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확인
- 2분기 영업비용은 2조 8,354억원(+18.5%YoY, +5.0%QoQ)로 추정. GPU 투자로 인한 감가상각비 증가, 월드컵 중계료, 커머스향 마케팅비 증가를 반영
✅하반기 AI 수익화 시작, 광고와 커머스 모두 기여 예상
- 2026년 연결 기준 영업수익 13조 8,481억원(+15.1%YoY), 영업이익 2조 3,927억원(+8.4%YoY, OPM 17.3%)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광고 매출액은 5조 9,709억원(+9.8%YoY), 서비스 매출액은 1조 9,047억원(+24.6%YoY)으로 유의미한 추정치 변경 없음
- NAVER는 지난 6월 26일 AI 탭을 정식으로 출시, 전체 대상으로 사용자를 확대하고 검색창에 AI 탭 버튼을 배치. 멤버십 사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베타서비스 기간 동안 AI 탭의 상품, 장소 카드 CTR은 20% 이상 높았으며 전반적인 트래픽이 강화되는 것을 확인
- 7월에는 AI 브리핑에 CPC 광고를 추가할 예정이며 4분기에는 AI 탭에도 광고를 진행할 계획. 자체적으로 커머스를 비롯한 로컬 서비스를 갖추고 있다는 점은 국내 한정 글로벌 Peer 대비 분명한 강점. AI 탭을 통한 광고 수익화와 동시에 국내 커머스 점유율 확대를 기대
✅신사업 구체화가 상승의 트리거
-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00,000원, 인터넷 산업 Top Pick 유지. NAVER는 12MF P/E 기준 14.7배에서 거래
- 실적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상황에서 지난 1년간 네이버파이낸셜-두나무 합병 발표, 엔비디아 파트너십을 통한 네오클라우드 사업 진출이라는 큰 변곡점을 맞았으나 기업 가치는 오히려 하락, 과도한 저평가 구간에 진입
- 이는 과거 2020년~2022년 공격적으로 신사업을 확대하던 시기의 시장 반응과는 확연히 다른 양상. 현시점에서 필요한 건 증명
- 네이버파이낸셜-두나무 합병의 경우 이미 공식화했지만 공정위 심사, 디지털자산기본법과 같은 외재적 변수가 남았으며 연내 절차 진행을 예상
- 네오클라우드 1단계 200MW의 고객사, 장기수주계약의 발표 시점은 3분기로 기대. 국내 데이터센터 구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상황이지만 시장에서는 공급 대비 수요에 대한 의문이 남아있음. 글로벌 고객의 확인으로 신사업이 구체화되는 동시에 기업 가치는 상승할 것으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