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서울과 다른지방도시철도의 차량의 규격을 보면 서울에 비하면 지방쪽은 차량크기가 조금 작은 중형급인데 당연히 수요에 따른 채택문제라고 볼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도시철도가 아닌 시내버스분야에 대해서도 그러한 논리를 적용시켜야 한다라는 말이 됩니다만 실제는 그렇지 않고 전국의 시내버스들이 전부 획일적인 규격을 하고 있습니다. 서울의 청색 간선버스크기를 기준해서 그렇습니다. 마을버스제외하고.
지방 도시규모가 작은 시나 군지역 버스들의 경우 변두리 농촌지역의 경우 교통이 불편한곳이 일반적인데 그렇다면 이들지역에 대해서도 획일적인 대형버스를 운행해야 할지 그점부터가 개선대상입니다.
도시철도에 있서서는 서울과 지방광역시간 차이도 있고 그보다 더 작은 경전철도 있는데 그 논리라면 경전철급에 해당된다고 보는 셔틀버스에 대해서 농촌지역의 경우 그런 규격의 버스가 중심이 되어야 하지만 작금의 지방 시군지역의 버스운행을 보면 그렇게 버스규격을 다원화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 생각에 소도시규모의 시나 군지역의 경우 중심지에서 변두리 농촌지역을 연결하는 간선버스는 대도시 간선버스보다 커야 2/3정도 규모내지는 그보다 더 작은 버스규모가 적합하다고 봅니다. 작은버스중심으로 간선교통을 운영하여 작은버스라고 회전수를 늘리는 것이 지역민들에게 편의도 제공하면서 보다 경제성에 적합할것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에 버스는 도시철도보다 더 다양한 규격이 존재해야 할것입니다. 지역특성에 맞는 규격의 버스도입이 필요하지만 현재의 실정은 시군지역이라도 중심지를 방사형으로 운행하는 경우 전부 획일적인 대형버스중심이라는 것이 불합리합니다.
첫댓글 인건비 생각하셔야죠. 작은버스하면 좌석만줄어들지 기사랑 운행 수 늘리긴 부담스러운데요.
인건비도 그렇지만 대형버스운행으로 인한 기름값증가등의 종합적인 요인을 고려해야 합니다.
@고속철도 시속 천킬로 소형버스로 굴린다고 본문에 언급하신거처럼 운행횟수 늘릴 수 있는건 아니에요
농어촌 시내버스 작은차 많습니다
25인승 버스(실제 보조좌석 제거하고 운행)도 많습니다
농어촌버스뿐만 아니라, 시내버스나 마을버스에도 중형버스나 소형버스를 많이 씁니다. 부산에도 마을버스에 중소형버스를 많이 쓰죠. 일부 시내버스 노선에도 중형버스가 다니고요.
25인승 차량의 경우 군지역의 중심읍내에서 주변부 농촌지역간 운행에 간선급으로 사용해도 충분할 것입니다. 중심읍내에서 주변부 농어촌간을 무작정 중형버스중심으로 한다는 것이 비경제적이죠.
이미 군 단위 지역들 뿐만 아니라 소규모 시 단위 지역들도 주력 차량들은 9m급 중형차량을 씁니다. 그리고 대형차가 들어가는 곳은 업체들이 여유가 있어서 대형차를 넣는게 아닙니다. 승객수요도 맞추고, 운행여건도 맞춰야지요. 대체 뭘 문제삼고 싶으신건지 모르겠네요. 윗 글에는 대형차 대신 중형차를 넣어야 한다고 했다가 또 댓글에는 25인승 차를 넣어야 하며 중형차는 비경제적이라 하는 등 논리적으로도 앞뒤가 안맞고요. 무엇보다 다 지역 상황 고려해서 차를 넣는 것인데, 거기다 대고 비경제적이다라며 단정지으면서 작은차 넣는게 바람직하다 하는건 무슨 경우인지 모르겠군요. 무작정 작은 차 넣는게 경제적인 것이 아닙니다.
지역사정을 고려해야 하기에 작금의 현실이 다소간 획일적인 규격의 버스중심인것을 비판하는 것입니다.
@고속철도 시속 천킬로 비판하기 전에 본인 선입견대로 답을 정해두고 시작하는 것은 좋지 않은 일입니다. 버스회사가 지금 제작되는 버스 모델들 중에서 자기들 영업환경에 맞게 대형차도 넣고 중형차도 운행하고, 때로는 카운티 같은 차도 운행을 다 알아서 하고 있는데 뭐가 획일적인라는 것인지 알 길이 없군요. 문장도 비문이라 알아듣기가 더 힘드네요. 버스회사가 그렇게 단순한 조직이 아닙니다.
농어촌이라고 승객이 적다던지 도시라고 승객이 많다던지 하는 선입견부터 버리세요. 제가 사는 산촌도 점심과 오후 버스는 승객이 5명 정도 밖에 타지 않지만 아침 버스는 외출가는 군인들로 서울 9호선 수준의 혼잡함을 자랑합니다. 어디를 달리든 수요에 따라서 버스 크기가 결정되어서 운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못타면 안되기에 가능하면 많은 쪽을 기준으로 삼죠. 또한 버스 회사의 경우에는 차량 종류가 많으면 유지 관리 상의 어려움이 있기에 가능하면 통일하는 게 좋습니다. 차량 선정이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농어촌버스는 타 보신 적이 있으신지요?
있죠. 헌데 중심지읍내를 기점으로 하는 경우 일반적으로 전부 획일적인 대형간선버스가 태반입니다.
일단 대도시를 제외하고 준공영제를 실시하고 있는 지역은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말인 즉슨 업체 재량입니다..
그렇다면 전국적으로 빨리 준공영제를 실시하도록 하는 것이 정답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