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승의 총무원장 선거에 자승의 거짓을 폭로하여 총무원으로부터 멸빈당한 금당사 성호스님은 과연 어떤 분이신가?
금당사는 전북 진안 마이산에 자리하고 있다. 남쪽 마이산 초입의 석주에 백제고찰 금당사라고 크게 쓰여 있다. 이 절은 초하루 법회 때 다섯 명 정도의 불자가 모여 기도할 정도고 일년 예산이 2000만원도 채 안 된다. 마이산을 찾은 관광객들은 금당사 앞을 지나가면서도 거기에 절이 있는지조차 모른다. 그러한 절이 2000년 11월 성호스님이 주지로 부임해 온 뒤부터 확 달라졌다. 성호스님은 부임당시 목탁 하나만 들고 왔다.
성호 스님은 주지스님으로 부임한 뒤 맨 처음 시작한 일이 사찰 땅 찾기였다. 요지의 땅들이 교묘하게 개인명의로 헐값에 넘어갔고 집단시설지구 개발 명목 등으로 보상비가 남의 손에 넘어가게 되었다. 더구나 갖고 있던 땅에 대해서도 소유주로서 권리행사도 못하고 있었다. 정말 복잡하게 이리저리 얽히어 있었다.
그래서 이 땅 찾기의 어려움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땅을 내놓지 않으려고 깡패까지 동원하여 협박, 회유 등 갖은 수단 방법을 다 동원했다. 그러나 성호스님은 이에 굴하지 않고 금당사의 소유였던 땅을 되찾고, 전통사찰보호를 위하여 호텔 부지, 위락 시설로 훼손될 뻔한 4만2000평을 환수 조치했다. 아직까지도 진정과 소송 건에 휘말려 있지만 스님의 중창불사원력은 착착 진행 중이다.
마이산 아래에 있는 금당사 앞 뜰.
사찰서 고시공부하다 금강경 오가해 통독하고 출가
성호스님은 대학 2학년 때인 79년 금산사에서 출가했다. 스님한테 출가 동기를 물었다. "유신 때였죠, 사찰에서 고시 공부를 하다가 어느 날 김은학 스님의 금강경 오가해를 하룻밤 동안 벼락같이 통독하고는 깨달은 바가 있어 출가했습니다."
그로부터 행자 생활을 1년 남짓 하다가 송광사 천자암의 활안 큰스님을 은사로 모시고 시봉하였다. 91년 동국대 선학과 박사과정을 마치고 경북 운남사, 충남 대조사, 주지를 역임했다. 90년대 말에는 조계사에서 송월주 총무원장의 비서를 역임했다. 조계사에 있는 동안 종단 개혁을 위해 실천적으로 앞장섰다. 종단 개혁과정에서 발생한 폭력에 대처하는 공권력에 환멸을 느낀 스님은 조용한 산사가 그리웠다.
그래서 선택한 사찰이 금당사였는데, 사찰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금당사는 너무나 골치 아픈 문제들이 많았다. 처음에는 부임을 망설였다. 그러나 그 문제를 직접 짊어져야겠다고 결심했다. 스님이라면 불도에 정진해야지 세속의 분쟁에 휘말려야 되겠느냐고 말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스님은 큰 포부를 가지고 있다.
금당사를 국내 최고의 호국, 수행, 복지사찰로 만드는 일이다. 우선 대웅전을 중창하는 등 사찰에 각종 시설들을 재배치하고 대대적인 보수와 정비에 나섰다. 주지스님은 금당사가 창건됐던 본래의 터인 나옹굴 일대를 복원 및 개발하는 것이다. 금당사의 맞은편 산 정상에 위치한 나옹굴은 고려 말 고승인 나옹선사가 수행으로 깨달음을 이룬 곳이다.
나옹굴 앞에서 황영조선수와 함께 서 있는 성호스님.
나옹굴은 입구가 우리나라의 지도모양을 하고 있는 점이 매우 특이하다. 태조 이성계가 이 동굴에서 백일기도 후 꿈속에서 금척(金尺)을 받은 뒤 조선을 개국했고, 동학농민 혁명지도자인 전봉준 장군의 딸이 10여 년 동안 숨어 지내던 곳이다, 을사보호조약 이후 1906년 호남 최초의 자생적 항일 의병결사 창의동맹의 진원지가 바로 이곳이다. 성호스님은 나옹굴을 수행시설로 복원하고 위쪽에는 전망대와 기도원 등을 신축하고 있다.
"대웅전 신축기공식 때는 오색 무지개가 떴어요, 동참한 불자들의 신심을 고취시켜 주었지요. 지금 불사금의 부족으로 공사가 잠시 멈추고 있어 안타깝습니다." 이렇듯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00년 된 객사에 노인들을 위한 복지생활관을 건립하였다. 노인들이 남은 여생 부처님과 함께 지내도록 하고자 함이다.
스님은 현재 노인들의 소일거리를 위해 메주 및 두부공장도 건립 중에 있다. 진안군 장날이면 200명 정도의 노인들에게 무료로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전주교도소 교화위원, 진안경찰서 경승 등 재소자는 물론, 검찰, 경찰 포교에도 힘을 쏟고 있다.
금당사 신도회장의 말에 의하면 금당사에는 미래를 용하게 내다보는 용화보살이라는 분이 계셨는데 그분이 살아생전에 예언하기를, "지금은 금당사가 폐사지경이지만 앞으로 나의 사후에 세 번째 주지로 오는 스님이 목탁하나 들고 와서 금당사를 금빛 나는 사찰로 만들고 금당사가 복원이 되어서 그 기운으로 남북통일이 될 것이다"고 했다 한다.
정말 예언처럼 세 번째 주지스님인 성호스님이 목탁 하나 들고 금당사를 찾아와 엄청난 불사를 일으키고 있다. 주지 성호 스님의 원력이 장하고 이미 큰 원력 세워 용맹정진하고 계시니 틀림없이 이루어질 것이다. 원컨대 금당사 복원과 고금당 선원불사의 원만 성취로 남북통일과 국태민안이 이루어지길 빈다.
불교의 갖은.. 걸림돌을 온몸으로 부딪히시며 해결해 나가시는 원력 스님이시네요... 불자로서 바른 스님을 지켜드려야 할 의무가 있는 것 입니다.....성호스님 ..하루빨리 법체..건강을 회복하시고 불자들에게 광명정대한 밝고 바른 길을 이끄소서 ..성호스님께 불보살님의 명훈가피~ 비옵니다~~!!
첫댓글 원력이 이루어지소서나무 관세음보살_()_
불교의 갖은.. 걸림돌을 온몸으로 부딪히시며 해결해 나가시는 원력 스님이시네요... 불자로서 바른 스님을 지켜드려야 할 의무가 있는 것 입니다.....성호스님 ..하루빨리 법체..건강을 회복하시고 불자들에게 광명정대한 밝고 바른 길을 이끄소서 ..성호스님께 불보살님의 명훈가피~ 비옵니다~~!!
처음 기사를 접하곤 무슨 정치승인가 했는데 원력이 있네요
[ 멸빈 滅擯 : 비구가 죄를 짓고도 뉘우치지 않을 때, 승려의 신분을 없애고 다시 속인이 되게 함. 또는 그런 일. ] 누구 마음대로 부처님 법 원력을 세우는 스님을 멸빈 한다는 말인가! 자승 이 X ~~~~~~~~~~~ 나무아미타불._()_
감사합니다..스님...불사 원만히 성취되길 바랍니다..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근데 왜 총무원장당선 무효소송을 내셨는지? 궁금하군요..
자승이 종회의원 법납 자격기준 미달 된 사항을 서류를 속였다고 합니다..나무아미타불.._()_
조계종의 모든 불자님들 게서 꼭 아셔야 하는 진실~~~~~.....
자승은 마구니
가슴이 답답합니다. 이런 원력스님께서 멸빈을 당하시다니,....자승스님은 이렇게 자승자박을 일삼다 어찌 될런지,...하루 빨리 성호스님을 구제해야 되는 거 아닌가요?
스님께서는 2003년인가...법장총무원장님 시기에 법전 종정예하로부터 표창을 받으신바 잇으시지요!!
보살의 원력으로 우리 곁에 오신 "성호"스님께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부처님의 무량한 자비 광명이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나무 아미타불 _()_
나무아미타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