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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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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진영 교란하는 한성주 예비역 장군의 심각성 웬만하면 한성주 예비역 공군 장군에 대해 터치하지 않으려 했다. 그런데 12월 31일 유튜브에 그는 동영상을 올렸고, 그 동영상에는 한성주와 윤에스더(윤혜숙)가 번갈아가면서 내가 하지도 않은 말을 마구 꾸며 하면서 나를 조롱했다. 그 유튜브 주소는 아래와 같지만 오늘 확인해 보니 삭제처리됐다. 하지만 핸드폰에 같은 주소로 기억돼 있는 동영상은 그대로 살아있다. https://m.youtube.com/watch?v=wLdqTXSunwl (1월 2일 삭제) 한성주가 나에 대해 방송하고 문자를 통해 추궁한 내용들 여기에는 내가 김양건이 조종하는 간첩으로부터 1-2억을 받았을 것이라는 한성주의 발언이 있다. 지만원이 광수들을 발굴해냈는데 그 광수들이 땅굴로 광주에까지 왔다는 사실만은 절대로 말하지 말라는 김양건의 요구를 받아들이는 대가로 받았을 것이라 말했다. 지만원과 한성주를 이간시킨 것은 김양건의 지시인데, 지만원으로 하여금 한성주는 못 믿을 사람이라고 글을 쓰라는 지시에 의해 간첩들이 지만원을 조종해서 최근글 7818호를 썼다는 것이다. 이제 지만원은 땅굴 핍박하는 세력으로 가입한 또 다른 간첩이라는 것이다. 12월 들어 한성주가 내게 몇 차례 문자를 넣었다. 김태산과 노숙자담요는 애국자인데 기무사 간첩 57명이 두 사람을 이간시켰다는 내용도 있다. 그는 문자를 통해 나를 몇 차례에 걸쳐 추궁했다. 내가 “교묘하게 땅굴을 덮는 종북간첩 최유만 목사”를 12월 18일 만났고, 김인기(육사38기)와 이창근(연천 제5땅굴 발굴자)은 18일에, 윤여길 박사는 22일에 연쇄적으로 만났는데, 최유만 목사와 윤여길박사는 야전군 사무실에서 만났고, 김인기와 이창근은 음식점에서 만났고, 간첩 김한식은 8월에 야전군 사무실에서 만났으니 확인해 주기 바란다는 추궁을 해왔다. 내가 최근글 7818호로 쓴 글 ”땅굴과 한성주와 노숙자담요“라는 제하의 글은 국가반역행위라 규정했다. 광주 공항 지하에 탱크, 장갑차, 자주포, 유도무기가 198개가 확실히 있는데 지만원이 이를 부정한 것이 바로 반역행위라는 것이다. 광주공항 땅굴 설명 땅굴은 제주도 도청과 서귀포 시청에까지 뚫려있는데 어째서 광주공항에 있는 지하요새를 부정하느냐는 것이다. 바로 이것이 지만원의 반역행위라 한다. 이창근을 신뢰하고 한장군과 김태산을 불신한다고 쓴 것이 반역행위라는 것이다. 지만원이 Spiritual Dowsing(정신적 다우징)을 어찌 안다고 끼어드는거냐고 질책한다. 우익진영의 판을 깨는 고강도 교란행위, 더 이상 용서 안 된다 한성주는 그가 상상한 것을 그대로 말한다. 그가 주장하는 다우징도 정신적 다우징이라 말한다. 나는 위에서 한성주가 만났다는 그 사람들을 한성주가 이런 추궁을 한 시점 이전에 만난 적이 없다. 단지 최유만 목사님은 여러 사람들과 어울려 만난 적이 있다. 그런데 한성주는 날짜와 장소까지 적시하면서 만났다고 단정하고 이실직고 하라 추궁했다. 그는 자기의 말에 동조하지 않는 사람들을 간첩이라 단언한다. 액면 그대로 해석한다면 일종의 과대망상증이다. 그러나 그것이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든다. 그는 엉뚱한 말들로 지금 현재 가장 중요한 내부전쟁의 키-이슈에 물타기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 나는 땅굴이 제주도에까지 파져있다는 데 동의하지 않는다. 광주 비행장에 1,2층의 지하공간이 있고, 거기에 중장비 198점이 있다는 말도 황당하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그는 그의 ‘정신적 다우징’ 결과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을 모두 간첩이라 서슴 없이 규정한다. 실제로 땅굴은 A지대에 있을 확률이 많고, 관심이 그쪽으로 가야 하는데 한성주는 B 지역을 강조한다. 광주 비행장 땅굴과 제주도 땅굴을 파내지 않는 정부를 비난하는 것이다. 땅굴 관심지역과 관심 중점을 호도하고 있는 것이다. 지금 가장 중요한 이슈는 위장탈북자들이다. 가장 시급하고 가장 위험한 간첩은 그들 중에 있을 수 있다. 그들의 영향력이 매머드 사이즈인 만큼 간첩이라는 단어는 그들로 향해야 한다. 그런데 한성주는 간첩들과 싸우는 애국자들을 향해 간첩이라고 목소리를 높인다. 이 역시 현재의 간첩 이슈를 흐리기 위한 고도의 책략인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한성주에게 조언한다. 그의 발언들을 보면 명예롭게 군대생활을 4성장군으로 마친 선배장군들을 향해 마구 욕설을 하고 여적죄인이라 매도한다. 이는 장군의 품위에 관한 문제다. 애국도 좋다. 하지만 명예를 존중하는 선배장군들에 대한 기본 예의는 지켜야 한다. 그들을 향해 여적죄인이라 마구 부르고 그들을 향해 듣기 민망한 욕설을 퍼붓는 행위는 지금 이후 자제돼야 할 것이다. 2016.1.2.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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