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혈이랑. X 레이, 심전도 검사.. CT/ PET CT 촬영
다른 분들은 pet 는 수술 후에 한다는거 같던데
저는 수술전에 PET 촬영하나봅니다.
pet 는 전이 여부 때문에 한다는거 같던데.
세침이나 촘파 얘기해주실때 그런얘긴 안해주셨는데
너무 벙찌고 지식이 없어서 물어보지도 못했네요.
아침 7시 부터 물도 암것도 먹지 말라는데..
이모가 걱정되었는지 6시 반에 전화를 해주셨네요 밥먹고 쉬라고,,
어지럽다고..
새벽 6시 반에 비몽사몽 깨서 빵조금 먹고 잠들려고 했는데.
잠이 안오네요.
아마 불안하기도 하고 긴장되기도 하고 그래서.. 잠은 안오는거 같아요.
어제부터 소화도 잘 안되고, 신경성이겠죠..
오늘 검사 끝나고 집에 오면 완전숙면을 취할 듯 하네요.
배는 고프고,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는데 큰일이예요~
마음의 위안을 위해서 오늘도 아침부터 카페에 죽치고 있네요~
좋은 생각을 많이 해야하는데..
자꾸만 불안하고 안좋은 생각이 듭니다.
잘될꺼야 문제 없을꺼야 하는데.
한달동안 너무 많은일이 있어서 일까요?
어떻게든 이겨내고 시간이 지나면 과거가 되겠지만,
지금은.. 알수 없는 미래에 불안하기만 합니다.
글 쓴느 중에 엄마한테 전화가 왔네요..
젊디 젊은 딸이 수술해야한다니 믿겨 지지 않나 봅니다.
나쁜 생각을 하니깐 마음이 또 약해 지고 있어요.
'이 또한 다 지나가겠죠...' 내 시간이니 내가 어떻게 이겨내냐에 따라 달라지겠죠..
더운여름 오늘도 시원하게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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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힘내세요.. 워낙 처음엔 울컥울컥 눈물이 나죠.. 기운내시고.. 시간이 흐르면 차츰 괜찮아집니다.
어젠 담다했는데-- 오늘은 초조하네요.. 엄마가 수술말도 다른 방법없는지 물어 보시니 더 우울해 졌네요-- 이제 병원 가려고 준비 마쳤습니다.. 잘다녀 올께요..
병원마다 다 다른가봐요,,,전 채혈,심전도 소변검사만 하던데~
좋은결과 나올꺼니까 너무 걱정하지말고 검사잘받으셔요~
세침검사이후에 너무 담담히 있다가 소식을 들었거든요 그러다 보니 더 걱정되고 긴장 되나 봅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래야 하는데 말이죠 아직 내공 부족인가 봐요--- 심호흡 중입니다.. 습습 하하--
저두 수술전에 펫시티 찍었어요...기운내시구요~~~편안하게 받아들이시구 수술잘받으세요
맘이 편해야 회복도 빠른것 같아요...
네,, 지금 딴 검사는 다하고 펫시티 땜에 약먹고 대기 중이예요,, 잘 되야 할텐데 말이죠-- 종일 굶었는데 아직 배도 안고푸네요 ㅎㅎ
안쓰럽네요... 하지만 처음부터 내공이 쎈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그까짓 펫씨티 순서에 너무 민감해 하지 마시구요,,(제가 읽어본 바로도 먼저하는 경우 나중하는 경우가 다 있더라구요...)
행복만땅님 본 모습으로 돌아오세요~
본모습이 쾌활하고 긍정적이다라고 여기시고, 의기소침한 모습은 원래 내 모습이 아니다라고 생각하세요...
네---- 이제 펫씨티 남았어요,,, 검사도 금방이네요-- 피를 엄청마니 뽑아서 ㅠㅠ 검사 끝나고 몸보신해야 할듯 하네요--
ㅈㅓ도 수술전에 펫씨티 찍었었는데 이상없었습니다~~~^^
네- 안심이 되네요-- 저도 그럴꺼라고 생각해야죠- 나쁜 생각은 그만하고--
힘내세요.. 작년이맘때가 생각나네요.. 잘 될 거예요. 화이팅!!!
어제 검사 한거는 내일 결과 들으러 갑니다. 더이상 나쁜상황이 없기만을 바래야죠~
다른 부분에 전이 여부를 위해 펫시티는 쌤에 따라 전에 찍기도 후에 찍기도 해요
저희는 항상 수술 전에 찍었답니다..
행복만땅님 좋은 결과로 어렵지 않게 모든 치료가 마쳐졌으면 하고 바래어 봅니다.
힘내시고 건강 회복하셔요~
그렇군요~~ 괜히 불안해 했네요,. ㅎㅎ 순서가 중요 한건 아니었나봐요..
오늘 결과가 나옵니다. 떨려요~ 제발 다른곳엔 문제 없게 해달라고 아침마다 갑상선부위 (목) 을 쓰다듬으면서 최면을 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