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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아시점 ~,~ (번외 아닙니다 ^^)
[다음날]
일어 나서 기지개를 활짝 폈다 ..
"오랜만에 제대로 잔거 같네...ㅎ"
혼잣말로 중얼거렸다 ...
잠시후 옷을갈아 입고
부엌으로 갔다 ..
역시나 ㅡ,ㅡ
"어떻해 나만 빼고 밥을 먹어 !!"
"니가 빨리 일어 났어야지 이년아"
"아빠 용돈줘"
"벌써 용돈 떨어 졌어?"
"엄마가 밥도 않차려 주니까 밖에 나가서 먹지"
아무말 없이 돈을 주는 아빠
아싸아 ~,~
"야 니가 손이없어 발이 없어..니가 차려 먹으면 되지 니가 지금 몇살인데 !!"
"난 아빠가 제일 좋아 ~,~"
하고 아빠를 안았다
아빠는 뭔가 않좋은 표정을..
아참 !! 밥드시던 중이였군 ;;
"징그럽게..그나이게 그러고 싶냐 ? "
"넌 상관마"
동생이 또 시비를 건다 ㅡ,ㅡ
남동생이다 보니까 말싸움이 많다//
"그럼 나 나갔다 올께"
아무도 대답이 없다 ;;
아무일 없던것처럼 밥을 먹고 있겟지 'ㅁ'
대문 앞이다..
너무 상쾌하고 기분이 좋다
일주일만 있으면 개학인데..
어쩌지
졸업날이 얼마 않남아서
속상하다...준혁이가 떠날까봐..
나는 혜인이 안테 전화를 걸었다
[여보세요]
[나야..슬아..]
[이놈의 가시네 ㅡ,ㅡ 내 친구 맞어?? ]
[미안 ^^;; 한동안 연락을 못했어,,]
[너 오늘 만나..나안테 죽을줄 알어 ~ ]
[못만나는데;;]
[왜 ? 않때릴께 ~,~]
[그게..준혁이...만나야되서,,]
[너는 준혁오빠 밖에 모르냐 ? 나는 난중에도 없겟다 ? ]
[자세한 내용은 개학때 말하자..일주일 뒤에봐]
그리고는 끊었다..
지금쯤 무지무지 화나있을텐데..
나는 준혁이 안테 전화를 걸었다..
[왜?]
[인사 부터 해야지 왜가 뭐야 왜가]
[킄..미안..근데 왜 ? ]
[오늘 만나자구.......]
[무슨일 있어 ? ]
[무슨일은.. 개학 일주일 밖에 않남았어..]
[그래...그럼 어디서 만날까 ?]
[ 어딘데?]
[난 언제나 먹자먹자]
[알았엉 ㅋㅋㅋ]
나는 먹자먹자로 향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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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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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자먹자]
"강준혁 !!!!!!!!"
"야 ! 너 밖에서는 오빠라 불러"
"왜 ? 동갑인데 뭐 어때"
"ㅡ,ㅡ"
준혁이가 않좋은 표정을 짓고 있을때
난 준혁이 옆에 있는 사람을 보고 있었다..
"준혁아 누구셔 ? "
"내 친구.,,"
내눈이 반짝거렸다 ..
"안녕하세요 ^^ 저는 이슬아라구해요 ^^"
"네 ^^ 얘기 많이 들었어요 ^^저는 이승현 이라고 합니다"
"중학교때 우리반에 손승현이라는 얘가 있었는데..성격도 않좋고 얼마나 공주병이라고 놀렷는지 생각도 하기 싫어요"
"친구를 그렇게 말하면 않되죠 ^^;;"
"네 ^^"
준혁이의 뜨거운 눈총을 받으면서도
우리둘의 얘기는 끊이질 않았다..
"아 배고프다 우리 뭐좀 먹어요"
"뭐 먹을까요 ?"
"승현 오빠 먹고 싶은거요"
"음..난 슬아가 먹고 싶은거 먹고 싶은데.."
"그럼 저도 술 마실래요"
아까부터 준혁이와 승현오빠만 술을 마시고 있었다..
"않되 "
"마시지 말아라"
둘다 않된다고 한다 .,,
"저는 왜 않되요"
"여자 잖아"
나와 승현오빠의 대화가 오고는 사이
준혁이는 몹시 화가 났는지 술만 마신다
이런게 질투하는건가 ?
정말 귀엽단 말이야 ~
근데 그것도 계속하면 무섭다
"강준혁 그만 마셔"
내말은 듣지도 않고 술만 마신다..
"야 너 왜이래.."
"신경 쓰지마"
나는 어이가 없어서
강준혁 손목을 잡고 먹자먹자 밖으로 나왔다..
"너 왜이래"
"너야말로 왜이래"
"내가 뭘 어쨌는데.."
"내가 뻔히 보고 있는데 딴녀석하고 얘기하고 웃고 ..잘한짓이냐"
"니 친구잖아"
잠깐 얼굴을 찡그리더니 어디론가 간다
"야 ! 어디가"
내말은..듣질않는다..
나는 소리 치면서 계속 따라 간다
나는 더이상 못따라 가겠어서 강준혁 손목을 잡는다
"뭐야"
"어디가는 거야"
"따라 오지마..승현이 안테나가"
그리고 나를 내버려 두고 가버린다.
"야 강준혁..너 지금 가면 후회한다."
그러자 강준혁은 멈춰 선다..
"뭐?"
"너 후회 한다고"
"난 후회같은거 않해"
"야! 우리 남은시간 일주일이야 !!"
"......................."
나는 빠르게 달려가서 강준혁 품에 안겼다..
정말 따뜻하고 편안하다....
"미안해..미안해.."
안긴채 나는 미안하다는 말만 되풀이 했다..
그러자 더 꽉 안아 주는 강준혁..
"속상해..미치겠다..."
"뭐가 속상해.."
"너안테 해줄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어.."
"속상해 하지마..어짜피 유학가도 돌아 올꺼잖아..."
"................"
우리는 금방 화해를 하고
하늘땅별땅을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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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땅별땅]
이런곳에 처음 와본다
오락실이구나..
강준혁은 10만원 짜리 수표를 내면서
동전으로 바꿔 달란다
"야야 그냥 내가 바꿀께"
나는 만원짜리를 동전으로 바꿔달라고 했다
우리는 먼저..노래를 부르기로했다
노래방 기계에 200원을 넣었다
"너먼저 불러"
그러자 부르는 강준혁..
신승훈 - 어떻하죠 (한번 들어 보세요..노래 완전 좋음[작가말;])
를 부른다./.
언제 들어 봐도 감미롭고 따뜻한 목소리..
"어떡하죠 저 애를 사랑합니다 날 보고 웃네요 이런 날 모르고 있죠
어떡하죠 이런 날 들켜버린다면 저 웃음을 다신 볼 수 없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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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가 끝난후..내차례다 ..
공부도 못하고..친구 사귀는것도 못하고
잘난거 없어서 왕따긴 하지만
노래 만큼은 가수 뺨치는걸
Grace - 이수영
를 불렀다..
"눈물쯤은 흘려줘도 괜찮아 라라 라라라라라 라라 라라라라라
다 슬픔 씻어 내기 위한 거니까 이젠 자유로운 내가 될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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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노래 마저 끝나 버렸다 ..
"준혁아 우리 한번씩 더 부르자"
"그래..^^"
준혁이가 먼저 불렀다..
하기 힘든 말 - 이승기
를 부른다. .
"조금은 어색하고 하기 힘든 말 사랑한 기억도 고마운 기억도
모두 잊길바래 내 눈물까지 아파하지 말고 돌아보지 말고
이제 행복하게만 살아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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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Find The Way - 바다
를 불렀다 .
"ind the Way 아무런 말도 없이 그대의 손을 마주잡고 영원히 그 댈 믿고 살꺼에요
지금 누구보다 더 먼저 나의 마음 전할 수 있다면 You Find the 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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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불르고..
"야 우리 같이 부르자"
"무슨 노래를 같이 부르냐"
준혁이는 목아파서 노래부르기 싫은표정이였다
나는 삘받아서 자꾸 부르자고 떼를썻다
"이거다 !"
"뭐가"
나는 아무말 없이 번호만 눌렀다..
Perhaps Love (사랑인가요)(드라마 '궁') - 하울(HowL)(Duet. 제이(J))
을 부르기로했다,.
"우리 이것만 부르고 나가서 오락하자"
"음..그래 ^^"
"사랑인가요, 그대 나와 같다면 시작인가요. 맘이 자꾸 그댈 사랑한대요.
온 세상이 듣도록 소리치네요, 왜 이제야 들리죠. 서로를 만나기 위해, 이제야 사랑 찾았다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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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가 끝나고 오락을 하기로 했다
우선 총쏘는 게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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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했다,
벌써 3판째다
"야 우리 자동차 저거 하자"
그래서 자동차 운전하는 게임을 했다
둘이 이어 있는건데
내가 자꾸 졌다..ㅜ
이 나쁜놈은 봐주지도 않는다..
"나 않할래"
"왜 ? "
"넌 봐주지도 않냐 ? "
"미안 ^^ 우리 다른 게임 하자"
하면서
어느덧 날은 어두워 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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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우리 오락실에서 몇시간 있던거냐 ? "
"6시간 -_-"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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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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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앞]
"대려다 줘서 고마워 ^^"
"응 ^^ 내일 만나자 "
"웅 ^^"
하고 준혁과 헤어 진뒤 집에 들어 왔다 ..
"누구야"
"뭐..뭐가.."
역시나 동생이다 ;;
"저 남자 ..남친이지 ?"
"아..아니 !! 남친은 무슨..그냥 아는 선배"
"엄마안테 일러야지"
"김여사안테 말했다간..알지?"
"모르는데.."
"이게 확 !"
나는 그렇게 내방으로 들어 왔다 ..
첫댓글 키키 완전 재밌어
알어 완전 재밌눈거 ㅋㅋㅋㅋ
흐흐 잘봤어요 ㅋㅋ 전내용을 까먹어서 ㅜ 다시봤지만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ㅋㅋ 다음편도 기대할께요 ㅋㅋㅋㅋㅋ
네 ^^ 많이 읽어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ㅋㅋㅋㅋㅋ
이제 않쓸거냐
아니 ~,~ 계속 쓸껀뎅 ㅋㅋㅋㅋㅋㅋ
ㅋㅋㅋ 완정 재밌어 손승현두 나오구 ㅋㅋㅋ
ㅋㅋㅋ내가 골탕먹일라고 그런거야 ㅋㅋ
다봤어. 앞으로도 기대할게. 근데 누군 남친없어죽겠는데 이놈은 해어졌다 술먹었다, 증말 남친없어 서러워죽겠따.
ㅋㅋㅋㅋㅋ그래도 왕따니까 불쌍하잖냐 -_-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꺄아 우리 승기니마 노래!! 니마 쎈쓰짱 ㅠ
이승기 펜인가바요 ㅋㅋㅋㅋㅋㅋ 승기 짱 !! 황태자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