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루투갈의 골든제네레이션은 빙가다의 지휘봉아래서였다..
오자마자 야심차게 영입한 에스테베즈는 일단 전방과 우측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줬따..
재료는 여느때와 같이 최고수준이다..간만 잘맞추자..
포항-3위.->이번에도 NO 3?;;
브라질로 흥한자..브라질로 우승??;;포항뿐 아니라 역대 K리그 최고의 명장 파리아스를
잃자마자 또 제2의 파리아스를 희망한다..사실 뭐 파리아스가 더이상 포항에서 이룰것은
없어보였따..;;
파리아스에 이어 데닐손,스테보.최효진,공격에 전부라 할수있는 선수들을 깡그리 잃었다..
여기에 남궁도 김지혁 황지수라는 양념까지..ㅡ_ㅡ;;포항팬들 숨넘어갈뻔 했는데
발빠르게 최고용병 모따와 설기현 알미르 안태은을 영입하며 급한불을 껏다..
거기에 국대멤버로 성장한 3인방 노병준-신형민-김재성은 정말 탐난다..(침 질질;;)
아직도 포항은 리그 최고로 다이나믹한 공격진을 구성하고 운용할수 있으며
이팀 최고의 장점은 김형일-황재원이라는 탈아시아급 센터백 듀오다..
공수의 시발점이자 궂은일을 마다않했떤 진정한 팀의 황태자 최효진을 잃은건
뼈아픈데..미들진부터 공격진까지 공격능력이 출중한 선수들이 포진해 있어 얼마만큼
그 밸런스를 맞추느냐가 화두가 아닐까 싶다.. 설기현..신인왕+엠브이피 GO?;;
* K리그 신인 설기현은 밑바닥부터 유럽에서 입지를 다진 입지전적인 인물이자
세계적인 풀백을 털어버리던 윙자원이다..때에따라 최전방도 소화할수 있어
포항최고의 날선창이 될 이유가 충분하다..(말하다보니 설기현 예찬;;)
개이인적으로 가장 흥미로운 공격진이며
가장 매력적인 스쿼드를 보유한 팀이라고 생각한다..그리고 이팀의 감독은 여전히
공격적인 팀칼라를 가장 잘소화해낼수 있따고 생각하는 브라질리언이다..
수원--10위;;->4위??
항상 빅3혹은 빅4로 거론되던 소원은 차붐체제이후 가장 참담한 실패를 맛봤다..
이원인을 미들에서의 경쟁력으로 생각하고 월드컵을 위해 유턴을 생각했떤
우승멤버 조원희를 다시 불러들였따..더불어 강민수와 염기훈이라는
허정무의 아이들까지 품에 않았따..그러나!!!호재만 있는것은 아니다
리그최고의 공격수 에두를 잃었다..
더불어 티아구 산드로를 모두 내버리고 헤이날두 호세모따 주닝요등
용병 3명을 불러들이면서 사활을 거는모습..에두까지 바라지는 않지만
항상 국대급 자원으로 즐비했던 미드필드진에 비해 공격은 항상 외인이 담당했던
그동안의 모습을 돌이켜볼때 용병들의 발에서 골이 터지지 않는다면
헤멜 가능성이 크다..
믿을건 김두현 시프트로의 회귀....;; 조원희 백지훈이라는 밑천은 마련해놓은상태..
이미 김두현의 발끝에서 아챔출전권을 따놨따해도 과언이 아니고
꽃은 성남에서 피웠지만 수원에서 싹을 틔운 김두현인 만큼 얼마나
김두현이 용병들을 가지고 노느냐?에 수원의 성패가 달렸다 해도 과언은 아니다..
*주닝요는 제2의 마토가 될수 있을까?? 리웨이펑 곽희주 강민수 피지컬이 뛰어난
공격수들이지만 측면수비라고 할만한 선수들은 아니다.. 염기훈이 뛰어난 측면자원이긴
해도 수비력이 좋은 선수도 아니다..결국 화두는 측면이다..
김두현만한 경기지배력을 보여주는 게임메이커는 현재리그에 없다는 생각이다..
그를 믿어보자..
울산-8위;;->5위?
자꾸 쓰다보니 전통의 강호 소위 빅 4라는 팀들을 6강으로 예상하는듯한데..
뭐어떄..;; 이피엘은 근 십년간 빅4들이 주름잡았고 세리아도 별반 틀린건 없고
프리메라도 바르샤-레알을 빼곤 3~4팀이 이름을 바꿔가며....주절주절..;;
죄송-_-;;..본론으로 들어가서..
올대를 하기전이나 그후나 ..올대때나..항상 많이 까이는 감독 김호곤감독;;
현영민을 내친후 엄청난 비난여론에 휩싸였떤 김호곤은
김동진 영입으로..;; 요즘 귀후비실일이 적어지신듯..;;
공격진이 검증되지 않았고 빈약한듯 하지만 수비진은 안정적이다..
매서운 공격력을 보여주던 지난시즌 강원의 순위를 우리모두 기억해야한다..(13위;;;)
김치곤 유경렬을 보유했고 김동진과 오범석의 국대 라인은
울산이 자랑할만하다..오장은이 건재한 중앙라인도 만족할만한데..
문제는 역시 용병들의 공격력..3명 모두 올시즌 K리그 데뷔시즌이다..;;
그래도 오르티고사와 카르멜로는 각각 파라과이와 콜롬비아 출신으로
그동안 리그를 주름잡았던 브라질과 동구권의 선수들이 아니다..
뭔가 믿는구석이 있을듯..지난시즌 7골을 터뜨렸떤 196 의 초장신 스트라이커
김신욱과의 콤비네이션을 생각한듯 둘모드 180이 안되는 신장으로 작고 재빠른
스타일이다..뭔가 생각나는게 없는가?? 최성국과 이천수의 신장 합계는 350 cm
이 되지 않았따..ㅡ,.ㅡ;;;;;;;;;; 게다가 두선수 모두 20대 초중반으로 젊다니
어떻게 발전해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수비력만으로는 이미 6강에진출 해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호곤의 권;;;; 전술의 유연함과 그 알수없는 뚝심이 욕을 부른것이지
기본적으로 선수보는눈이 나쁜 감독은 아니다..기대를 가져보자..
6강 막차...;; 아 어려웠따..
전남을 선택할까 경남을 선택할까 하다 지역감정을 배제하고 과감하게
제주 아일랜드를 점찍어본다;;
제주--14위--6위?ㅡㅡ;;
김은중이 돌아왔다..리그최고의 샤프슈터였떤 그는 중국에서 험난했던
외도를 마치고 화려한 컴백을 준비한다..존재만으로도 상대방에게
충분한 위협을 주기에 충분하고 그의 골감각은 리그에선 아직도 타의추종을
불허한다..그리고 무엇보다 리그에서 한점은 수비력이라고 생각하는데
제주는 그 조건을 충족한다..국대에서 한창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는 조용형이
자리잡고..대형수비수로 기대되는 홍정호가가세했따..여기에 젊은피로써
적어도 20세이하 대표팀에선 기성용에 필적할만한 영향력을 행사했떤
구자철이 자리하고 있어 구색은 갖췄따는 느낌..
이상협,배기종이라는 서브와 주전을 오갈 공격 자원들로 여유롭진 않지만
나름대로 알찬 보강을 끝냈다..
새로운 용병 산토스..키는 164데..백미터를 11초에 끈는단다..;;
개인적으로 가장 질색하는 스타일인데..
뭐 각주의 수준차가 존재한다하더라도..
08년 09년 각기 다른 주 득점왕을 차지한 경력만 보더라도
골감각을 기대케 해본다..뭐 고기도 먹어본놈이 먹는다 하지 않나..;;
* 김은중을 주목하자..그리고 큰물에서 놀게될?? 조용형의 업그레이드..
구자철의 경기지배력등..요소요소 눈여겨볼 선수들이 많다..
박경훈은 어떤 색을 보여줄까?? 17세이하청대를 본보기를 삼자..
논란의 여지가 있겠으나 이상 6팀이 6강후보혹은 희망사항?입니다;;
뭐 편의를 위해 경어는 생략했습니다 재밌게 봐주시구요..
인디오를 영입하면서 슈바와 막강투톱을 이룰 전남..선수육성과 용병영입에
일가견이 있는 조광래의 경남 항상 6강본능을 구사??하는 인천등과
고심했지만..;; 제주가 한번쯤 6강에올라왔음 좋겠네요..;;
첫댓글 박주영, 기성용, 이청용 ㅠㅠ 그리고 귀네스 ㅠㅠ
전북은 중간중간에 얼굴만 보이는 더블드래곤의 끝판왕....팬심 아무리 더해도 전북은 두렵네요. 서울은 올해 일단 아챔티켓만 노리자.....
k리그는 항상 뚜껑열면 이변이 속출 ㅋㅋ
아 몰라요 축구...!
대체로, 기존의 강팀들외엔, 올시즌은 경남을 다크호스로 뽑더군요. 암튼 전북 내년에도 AFC챔스에서 보기를!!
제주를 주목해주세요
울산은 수비라인이 국대급이라 탄탄해서 올해 한번 일 낼 볼만 한듯한데, 이런 감독이 김호곤이네.
성남은 못해도 챔피언쉽은 진출하더라구요 ㅎ
포항의 팬이지만 솔직히 올시즌은 상당히 힘들것 같습니다. 그 이유가 바로 설기현선수 때문인데요. 설기현은 지난해 사실상 전력외로 평가받으며 실전경험이 거의 없는 상태로 한해를 보냈습니다. 게다가 k리그를 거쳐서 유럽진출을 한게 아니라 리그경험도 없고요. 그리고 세계적인 윙자원들과 자웅을 겨루던 시절은 지나고 현재는 상당히 어정쩡한, 특색없는 선수로 남아있는것 같습니다. 설기현선수, 최전방 스트라이커로써 훌륭한 체격을 갖추었지만 사실상 그는 꾸준히 윙자원으로 뛰어와서 스트라이커로써의 움직임은 조금 부족하다고 봅니다. 윙에서 뛰는게 가장 좋은 선택인데 포항에서 그를 데려온건 스트라이커로 사용하기 위해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