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토요일에 있었던 일이었어요 학원가려고 챙기고 나갈때쯤 아빠가 공장에서 납품가는 길이라 탑차를 타고 가고있드랬죠 기름을 넣어야겠다며 주유소에 들렀는데 알바가 기름넣는동안 거울도(탑차에 달린) 보고 하길래 되게 낙천적인 아이구나 하고있었는데 아빠가 계속 보고있으니까 거울 방향 다시 돌리면서 "거울좀 보려구요" 하면서 베시시? 웃더라구요
차가 너무 높아서 안보인다고 깡총깡총 뛰고 그러더니 대뜸 자기 나이를 맞춰보라고 하더니 그 담엔 저보고 "아들이예요?" 라고 묻는데 아부지가 "응" "일따라가는거예요?" "아니 음악 공부하러, 학원가" 아부지 말투가 뭔가 ㅋㅋㅋㅋㅋ이상했어요 되게 어색하게? "우와..몇살이예요??" "맞춰봐" 여까지가 아부지말씀 "스물 둘? 맞아요? 스물둘?" 저는 그냥 좀 숫기가 없는터라 고개만 끄덕이고 했죵 "여자친구 있어요?" 절레절레 "저 어때요? 저" 하는데 전 그냥 웃음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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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래잖아요! 영업하는것같아요!ㅋㅋㅋㅋ
첨엔 부모님주유소인가 함서...생각도해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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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글입니다....
설레이셨군요
몇일째 계속 생각이 나요...
단독으로 주유소 방문하세요
몇살인지는 아셨구요?
제또래거나 한두살 어린것같아요 ㅋㅋㅋ
지나가면서 보니낄 주말알반것같든데 학생같아요
키위님 보고 생각있으면 또 오라고 했으니 희망이?ㅋㅋ
그냥 하는말 아닐까요? 볼일별로 없는거알고 :-(
시간이 없네요 시간이 ㅋㅋㅋ
이욜 드디어 키위에게도 봄은 오는 건가요!!!~~ 관심있으면 찾아가보아요!!
지나가다 보이면..버스에서 내려서 가볼까 고민중이예요 ㅋㅋㅋㅋ
일단가요~~!!! ㅋㅋㅋ존대말 쓰려니까 어색해서 못하겠네요... 암튼 설렐 때 찾아가야 하는 거예요 음음 화이팅!
읔읔
같이 한 번 가요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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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렇게 생각했어요 ㅋㅋㅋㅋㅋ
당돌한것이 신기해서 자꾸 생각이 나네용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