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도 좋았고, 사람들도 많이 왔고, 눈과귀 그리고 마음이 즐거웠던 하루였습니다.
일년에 하루 모여 서로 안부들도 묻고, 얼마나 늙었는지 서로 확인도 하고 ㅋㅎ ㅠ.ㅠ
좋은 한주 시작 되시기를~^^ 프롬 롬
마지막 해군군악대의 연주는 한마디로 프로 그 자체 였어요. 마지막 앵콜곡 뒷부분, 즐감하세요!
동영상을 업로드하고 보니 같은게 두번 나오네요. 1분 50초가 끝입니다. 죄송~ ^^
벤쿠버 소재 악기상들도 스폰서로 와요..
I love the silver and brass ^^
노병으로 구성된 해군군악대. 정규군악대는 아니고 old boys band. 놀라운건 제일 앞줄 트럼펫 쳣번째분과 세번째분이
2차대전에 참여했던 병사로써 현재 각각 91세 89세~~! 마음이 찡~하면서 좋았습니다.
노래를 들으며, 어느분께서 말했듯이 사람의 목소리가 가장 아름다운 악기란걸 ..
맛난 Curly Fries..
빅토리아에서 온 정규 해군군악대..
첫댓글 노병 해군군악대분들의 연주도 볼만했겠군요.
이분들 보니, 역시 음악의 힘이 위대하다는걸 다시한번 느낄수 있었네요.
나이들어서도 계속 즐길수있고, 또한 젊게 사는 방법이라는걸 ...
해군군악대의 앵콜곡은 많이 들어본 곡인데요.
행진곡같기도하고, 허스키한 목소리의 가수가 부른 팝송같기도 하고 ...
제목은 잘 생각이 안나네요. ㅋ
덕분에 생생한 연주회 분위기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토론토는 안오시나요?! 요기 하버프론트 오셔서 연주 좀 해주세요ㅎㅎㅎ자연과 음악을 동시에 즐기고픈 1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