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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나비 김정호 팬카페
 
 
 
카페 게시글
콘서트(라이브) 소식 '기타리스트 김광석의 기타이야기' -11월 8일(토), 홍대 땡땡거리 초원 텐트 (무료공연입니다.^^")
들꽃. 추천 0 조회 495 14.11.06 08:13 댓글 3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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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11.06 09:25

    첫댓글 이런 분을 제가 몰라봤네요. 남이섬에서 가까이서 뵜는데, 무척 조용하시고 겸손하시더라구요.
    블루스고님이 존경하는 분이라고 싸인을 받을 때도 잘 몰랐어요.
    오늘 보니 대단하시네요.

  • 작성자 14.11.06 09:29

    노란나비님 좋아하시는 장사익님 기타반주 하시는 동영상 올려놓았어요~^^"

  • 14.11.06 09:40

    @들꽃. 정말로 편안한 연주네요. 스페인풍이 느껴지나 정열을 안으로 삭여서 내보내는 것 같아요.
    독특한 연주기법도 절정을 경험해 본 사람에게서 우러나오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작성자 14.11.06 12:57

    @노란나비 노란나비님의 기타 연주에 대한 느낌 저도 그렇게 느꼈는데..
    참 적절하게 문자로 잘 표현해주신다는...아 참 좋아요. 흐뭇.^^"

  • 작성자 14.11.07 09:43

    블루스고님, 이날 이렇게요.^^"

  • 14.11.07 23:22

    @들꽃. 오프닝을 들꽃님이 하신다고요~부지런히 가볼게요~~

  • 작성자 14.11.08 10:33

    @블루스고 헉, 블루스고님 개그를 이렇게 진지하게 하시면 정말인 줄 아러요~~ㅋ
    저는 오늘 스파인2000 첫 이사회 참석했다 중간에 땡땡이 치고 땡땡이 거리로 날아갈 작정입니다.^^"

  • 14.11.06 09:49

    정말 최고의 기타리스트신 김광석님!!
    지난 일요일 소통홀 공연에서도 그렇고
    여러 공연때 봬도 늘 수줍음이 많으시고 말씀도 없으시고 겸손하신 분~
    술은 안하시는데 줄담배를~~~담배 좀 줄이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작성자 14.11.07 08:49

    채희님도 일요일 소통홀 민재님 공연 가셨군요.
    선생님의 기타를 좋아하신다니 공통점이 하나 더 늘어 반가운 마음입니다.
    네에 채희님 말씀대로 인간적인 면에서도 배울 점이 많은.
    저도 그런 맘이 있었는데... 담배는 그냥 마음을 비우고 피우신다니...선생님 편하시게.^^"

  • 14.11.06 11:19

    ㅉㅉㅉ 장사익과 함께한 연주도 좋고
    특히 사막 연주는 눈을 감고 들으면 한편의 서사시같은 감흥이 일어납니다.

  • 작성자 14.11.06 13:07

    기타를 아아아주 조오금 치는 제 입장에서는
    선생님의 기타는 마치 큰 산이 아니 산맥과도 같은..서사시같은 감흥..공감합니다.^^"

  • 14.11.06 12:07

    저도 김광석님공연 몇번 보았는데~
    "아리랑환타지" 들어보시면 쥑입니다.
    그옛날 열차길옆 술집에서
    무쟈게 술퍼마셨는데!
    지금까지 너무 슬퍼여!

  • 작성자 14.11.06 13:11

    네에 아리랑 참 좋지요.
    선생님도 개인적으로도 아리랑을 아끼고 좋아하시지요.
    그리움의 선율도 아름답게 애절하구요..
    흐기조아님 다섯줄의 詩를 쓰셨어요.^^"

  • 14.11.06 12:14

    들국화 공연때 연주하신 "사랑한후에"키타솔로 톤과스케일은 어언 수십년이지났지만 지금도 생생히 기억합니다~~

  • 작성자 14.11.07 08:51

    네에~선생님의 연주는 기능적인 면에서도 경지에 오르셨지만 선생님의 품성에서 우러나는 그 무엇인가가
    듣는 사람들에게 더욱 감동을 준다는 생각입니다.

  • 14.11.06 16:55

    장사익님의 애간장 타는 목소리에 김관석님의 절제된 기타 반주가 어루러져
    한마디로 속을 후빕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 14.11.07 08:53

    김광석님의 절제된 기타 반주라는 표현 참 적절한 거 같습니다.
    끓어넘치는 열정속에 보이지 않게 담겨있는 절제...물소리님 오랜만, 반갑습니다.^^"

  • 14.11.06 21:45

    들꽃 언니의 카스에서
    김광석님의
    연주곡'그리움'듣고
    아빠생각 나서
    눈물 펑펑 쏟은 적 있었는데...

    혼,위로가 담긴 광석님연주!

  • 작성자 14.11.07 08:57

    그리움...
    살아있는 사람에 대한 그리움과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사람에 대한 그리움...
    저도 그리움 들으면서 엄마 아버지... 생각이 나서 울컥...
    그 슬픔을 위무해주는 선생님의 마음이 담긴 그리움.

  • 14.11.09 01:35

    @들꽃. 김광석님의 기타연주를 들으면 눈물이 날 만큼 혼이 있는 연주 맞아요.얼마전 민재씨 음악회에 1시간 정도 일찍가서 휴계실에서 연습 하시는데 김광석님이 연주 하시는 이영훈 작곡의 그사람 나를 알아도 나는 기억을 못합니다 라는 노래를 기타로 연주연습을 하시는데 마음이 울컥 했습니다.그만큼 김광석님의 기타연주가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는 연주를 하십니다.....

  • 작성자 14.11.16 09:25

    @elvis 저도 그날 일찍가서 광석샘님 연주연습 하시는 거 듣고 싶었는데..
    그래도 그날 콘서트에서의 감동만으로도 고마웠지요.^^"

  • 14.11.06 21:59

    절대 자랑하지 않은 마음씨를 가진 김광석님 연주는 언제 들어도 좋아요. .............

  • 작성자 14.11.07 08:58

    선생님께선 말씀하시지요. "내가 좀 알고 있는 줄 알았는데 깡통이네~~"......

  • 14.11.07 00:48

    이날 본인 음악행사가 없으면 꼭 참석 하겠습니다^^저하고 동갑이신 김광석님은 뮤지션들이 인정하는 모든 쟝르의 음악을 다 기타로 연주 가능 하신 대한민국 최고의 기타리스트 이십니다.항상 겸손 하시고 인정도 많으신 분이죠.이날 기타연주가 기대가 됩니다^^

  • 작성자 14.11.07 13:03

    김광석선생님을 뵌 분들이 다들 겸손과 함께 인간미를 말씀하시는데
    참 흐뭇한 일이지요. 음악인으로서도 성공하셨지만(이 말씀 별로 안 좋아하실터이지만)
    인간이란 관점에선 더 훌륭하시다는.^^"

  • 14.11.07 02:31

    기타치시는 손가락 테크닉이 안보이네요 대단한 기타리스 시네요
    함춘호님보다 더 현란하게 잘 하시는데 절대 자신을 자랑하지 않는다는 마음에 더 끌리네요

  • 작성자 14.11.07 09:07

    리안님 현장에서?보실 기회가 있으시면 확인하실 수 있으실 거에요.^^"
    근데 자랑말씀하시니 제가 찔리는 게 있어요..
    저 얼마 전에 '개인 가족 기타모임 사진첩' 방에서 대놓고 자랑질했잖아요.,.ㅠㅠㅋ(다신 안 그럴게요.^^")

  • 14.11.07 20:12

    @들꽃. 들꽃님 마음이 여릿해서 보둠어 주고싶은 감성이시네요
    인상도 좋은 착한모습까지 겸비한 들꽃님이시네요

  • 작성자 14.11.08 10:59

    @리안 리안님 고마워요..저 때로 맘 무지 여려서...리안님이 보둠어 주신다면 저는 언제나 오케이에요..ㅋ^^"

  • 14.11.07 09:52

    한 가지는 확실하게해서 그 분야에서 존경받는 대가이십니다. 같은 나이지만 정말 존경합니다. 그리고 부럽습니다.

  • 작성자 14.11.07 15:53

    네에 선생님은 기타를 위해 태어나신 분 같아요. 오랜시간 그 어떤 역경가운데서도
    그 신념과 의지가 대단하시지요. 그 하나라도 충분히 존경받으실만하시지요. 부러움?...그 닿을 수없는.,,^^"

  • 14.11.07 14:38

    장사익님과 김광석님.
    양대산맥이 만나 광활한 공간을 만들어내고 그곳 황홀경에 빠져드는 느낌이네요.
    잘몰랐던 기타리스트 김광석님. 들꽃님 소개로 팬이될꺼같은 예감이듭니다.ㅎ

  • 작성자 14.11.07 16:02

    교감의 합치 일치 그것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움이야말로 음악을 통해 이루어지는 최상의 소통이겠지요.
    알게 된다는 건 참 소중한 일 같아요. 처음엔 각자였다가 이 공간에서 이렇게 조화롭게 지내는 일처럼요.^^"

  • 14.11.08 22:09

    감동적이고 놀라운 연주
    감사히 잘 듣고갑니다.

  • 작성자 14.11.10 07:22

    단장님께서^^" 보셨으면 딱인데요.^^"
    초원 위 몽골텐트안에서 따스한 난로와 촛불 두개를 켜고..
    음향장비없이 날 음악의...캬<-----염장질 맞습니다. 맞고요~^^"

  • 14.11.10 15:51

    김광석님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관람하신 분들도요.

  • 작성자 14.11.10 22:45

    그날 무료공연하시고 뒷풀이 쏘시고도 무지 행복해하셨는데..
    저희들은 행복하면서도 무척 죄송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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