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동네가 3월 디지털 서점을 연다고 하네요. 3월에 1차로 인기 소설 200여권을 전자 출판합니다.
유명 작가들의 신간 연재도 서점 앱을 통해 연내 시작한다고 합니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2013 출판산업 실태조사'를 발표했죠.
출판사당 거래서점도 50곳 미만…연간 평균 지출액도 6억 5천380만원으로 감소세.
출판계 불황이 깊어지면서 초판으로 찍는 물량이 3천 부도 되지 않는다는 조사가 나왔다...는 기사가 떴는데요.
초판 3천 부 안 찍은 지가 언제부터인데...뒷북은...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는.
대한출판문화협회(출협)가 20일 고영수(64) 청림출판 대표를 새 회장으로 선출했습니다.
그냥 알고 계시라고요.
곧 영화로 나올 '노예 12년(Twelve Years a Slave)'이 책으로도 출간되었는데, 저작권이 프리한 이 책은 무려 4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출간되었죠. 새잎출판사, 펭귄클래식, 열린책들, 글항아리에서 이 책의 번역본을 내놓은 상태입니다. 이 책이 1853년 출간돼 저작권이 없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드디어 도서정가제 타결.
앞으로는 도서의 할인 폭이 온라인과 오프라인, 신간과 구간을 가리지 않고 15%를 넘지 못할 전망입니다.
26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한국출판인회의, 대한출판문화협회, 출판사 및 유통 관계자, 소비자단체 대표 등은 지난 25일 문체부가 중재한 회의에서 도서정가 관련 책 할인 폭을 최대 15%로 하는데 합의했습니다.
합의안은 민주당 최재천 의원이 발의한 도서정가제 관련 출판문화산업진흥법 개정안에 반영될 예정입니다.
최재천 의원이 발의한 법안은 신간과 구간(출간된 지 18개월이 지난 도서)을 가리지 않고 정가의 10% 할인만 가능하도록 규정했습니다. 문체부 관계자는 "업계 협의가 이뤄진 만큼 공정거래위원회 등과의 정책 조정, 관계 부처와의 협의 등을 거쳐 법안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겨울왕국의 선풍적 인기. 사실 저도 두 번 보았는데요. 우리 애들이 시도때도 없이, 목욕을 하면서도 '렛잇고'를 하도 불러대는 바람에 귀에 딱지가 앉을 지경입니다. 알라딘 순위가 대충 이렇더군요. 쩝.
2014년 2월 14일 알라딘 베스트 현황.
<Frozen : 겨울왕국> 1위. <디즈니 겨울왕국 무비스토리북> 4위. <겨울왕국 색칠 스티커북> 8위. <겨울 왕국 (디즈니 무비 클로즈업)> 18위. <디즈니 겨울왕국 스티커북 500> 19위. <공부책> 40위. <애니메이션 잉글리시 : 겨울왕국> 50위.
성남아트센터 큐브미술관에서 <그림책의 위대한 발견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세계 그림책 100년사에 관련된 총 6개의 섹션과 모 윌렘스의 특별 섹션이 구성되었다고 하네요.
관람하시면 좋은 시간이 될 듯. 저도 아직 관람전이라 공연 후기는 말씀을 못 드리겠네요.^^;;
첫댓글 일목요연한 정리.. 또랑또랑한 아나운서의 뉴스를 듣는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캄솨합니다!
그런데 도서정가제 항목 중에 '구간도서의 경우, 출판사에서 정가를 바꿀수 있다.'는 조항은 뭔지...좀 모호하더만요..
우와 신선 감솨해요.
겨울왕국 아직도 안봤다는...ㅋ 계속 보고 싶지 않지만... 정리 캄사~ 앞에 넣은 병아리 보는 재미도 쏠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