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ders magazine.
이탈리아 라이더스 매거진에 실린 비아지의 인터뷰 일부.
비아지는 발렌티노 롯시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우선 감사해야 될 것이다. 앞서서 롯시는 월드 그랑 프리를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게 만들었다. 그는 매우 영리하다. 그 당시에 나를 대하는 것이나 항상 그를 괴롭힌 언론을 대하는 것이 대단히 똑똑했다."
그는 멜란드리와 저녁 식사를 하고 만난 이야기도 말했다. "우리는 호주에서 저녁 식사를 했고 그 후에 마르코를 만났다. 그가 나에게 인사를 했다. '맥스 반가워요 잘 지냈어요?' 약간 취기가 있었고 술 냄새가 났다. '나 당신에게 할 말이 있는데요. 당신을 존경해요. 야마하에서 정말 대단했어요. 내 생각에는 그때가 당신이 가장 강했던 때라고 생각해요. 정말 강했죠. 하지만 사람들은 당신처럼 해서는 안된다고 말했어요. 나는 그러고 싶지 않았죠...'"
비아지는 자신의 성격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나는 언제나 재미없는 사람으로 다뤄진다. 왜냐하면 나에게 중요한 매력이 없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맥스 비아지같은 사람은 좋아하지 않는다. 그들은 나의 부끄럼많은 성격을 이해해주지 않았다. 나는 매우 수줍음을 많이 탄다. 나는 의심을 많이 샀는데. 만일 내가 조심스럽게 행동하지 않으면 종종 질투심 많고 위선적인 사람으로 비춰지곤 했다. 지금의 여자친구가 이런 성격을 커버해주고 있냐고? 글쎄... 나도 모르겠다."
월드 슈퍼바이크와 미하엘 슈마허의 SBK 출전 소문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슈마허가 달린다라? 솔직하게 만일 당신이 슈마허라면 남은 40년을 편하게 집에서 보내면서 즐겁게 살고 싶을 것이다. 모터사이클 레이싱은 이 분야를 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매우 위험한 취미다."
"현재 MotoGP는 모터사이클에서 최정상이다. 바이크가 아니라 그 분야에서는 얻는것도 잃는것도 있다. SBK는 나에게 가장 만족감을 주고 있다. 그리고 재미있다. 물론 14번의 레이스에서 12번을 두카티가 우승하는 상황은 좀 비정상적이긴 하지만 말이다..."
출처:Riders magaz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