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와 같이 둔촌주공아파트재건축조합에서 2024년 1월말 현재 공사 현장 점검 결과를 조합원들에게 공지 하였습니다. 다들 아시는 내용이지만 다시한번 올려드리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조합원님 올림픽파크 포레온이 금년 11월 입주를 정해두고 있고, 조합에서 아파트공사와 기반시설공사등에 대하여 공정보고를 문자등으로 알려드리고 있지만, 현장상황이 궁금하고 방문하고 싶다는 조합원이 많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하루 평균 3천명 이상의 건축일꾼들이, 아파트 내외부, 커뮤니티시설 및 토목, 정비기반시설별로 동시 다발적으로 일하고 있기 때문에, 아직 현장이 어수선하고 방문하기에는 안전사고위험과 공사방해등 발생우려가 있어서, 조합원님들의 현장방문을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2. 그럼에도 개정된 주택법령에 따라서 사업주체는 입주지정기간 개시일 45일전까지는 사전방문을 2일이상 실시하여야 하고, 입주예정자에게 사전방문 체크리스트를 제공하여야 합니다.
따라서 금년 9월경에는 조합원과 입주예정자들께서 본인의 아파트에 사전 방문이 가능할 것입니다.
3. 조합장과 기술이사등은 약속드린 대로 자주 현장의 여러곳을 방문해서 공사방향에 대한 협의도 하고, 필요한 결정도 하고 있습니다. 조합장은 1. 25. 대우 및 롯데 건설 현장을 둘러 보았고, 1. 29. 현대건설과 현대산업개발 공사 현장 및 기반시설 공사현장등을 두루 점검하였습니다. 그 결과를 사진과 함께 조합원님께 아래와 같이 제공합니다.
4. 풍성로 및 양재대로 확장공사 및 공사준비상황
기존의 풍성로는 편도 1차선인데, 포레온 정비사업계획상 아파트경계쪽 땅을 일부 내어 주어서 편도 2차선 확장공사를 하게 됩니다. 따라서 현재 풍성로 따라 쳐져 있는 공사현장 펜스 안쪽까지 풍성로가 확장되기 때문에 그 안쪽에서 토목 공사가 일부 진행중입니다.
풍성로쪽 공사외곽 높은 담장아래 파란색으로 표시된 작은 펜스까지가 풍성로 경계 지점이 됩니다.
양재대로의 경우에도 강동사거리에서 둔촌역까지 사이의 기존 가로수를 대부분 벌목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양재대로 중 일부를 둔촌아파트 방향으로 조금 더 확장하게 되어 있어서, 기존 가로수 부위가 차도가 되기 때문이고 또한 인도아래로 대규모 하수암거 및 통신 전기선등 많은 지하구조물을 설치하여야 하기 때문에, 가로수뿌리 등을 제거할 필요가 있기도 합니다.
양재대로 양편으로 울창하던 가로수가 모두 벌채되어 허전하고 아쉬운 모습입니다.
가로수 벌채 및 도로확장과 재포장, 버스정류장 이전 및 새 가로수 식재등 많은 내용이 정비사업계획에 의하여 진행중입니다.
5. 강동대로와 일부양재대로 구간의 5미터 높이의 방음둑 공사
아파트 외곽으로 5미터 높이의 방음둑이 설치되고 그 위로 8미터 가량의 방음벽이 설치 되게 됩니다. 방음둑 안쪽으로는 단지외곽을 한바퀴도는 산책로가 3. 5키로 정도 조성됩니다. 일부구간의 방음둑으로 인하여 산책로의 폭이 좁아지기 때문에 아파트쪽 방음둑을 축대형태로 쌓기도 해야 합니다. 5미터 방음둑위에는 다시 8미터 높이의 방음벽이 설치됩니다. 방음둑에는 군데군데 소나무등이 식재될 것이고, 일부 방음벽에는 자연녹화 ( 담쟁이 등 ) 이 이루어 집니다.
동남공영이 진행중인 강동대로 펜스안쪽 방음둑 공사, 방음둑 안쪽으로 단지를 순환하는 산책로가 조성됩니다.
6. 아파트에서 강동사거리 , 올림픽공원으로 가는 공용도로의 조형물
강동사거리에서 301동과 302 동 사이로 들어오는 도로는 공용도로라고 합니다. 비상시 차량이 다니나 찻길이 아니고 주민들이 올림픽공원으로 나들이 하는 주요 간선도로이기 때문에, 조합원님들께서 여기에 문주를 설치하자는 의견이 제기 되었습니다. 조합에서도 여러 가지 형태로 검토를 하였고, 시공사업단의 조경담장자들과도 현장에서 협의를 하였습니다. 강동대로와 양재대로를 연결하는 빗면 도로의 길이가 60미터 가량되고 그중 30미터 가량은 조합원들의 출입을 위하여 방음벽이 설치되지 않는 구간이 됩니다.
강동사거리 방향에서 바라보는 301동 302 동 공용도로, 그쪽 출입구 앞에는 강동구청에서
관리한 소나무 여러그루가 식재되어 있습니다.
301동과 302 동 사이의 도로는 아파트 쪽에서 강동사거리 쪽으로 내리막 경사를 이루고 있고, 그 끝 지점에 높이 11미터 정도되는 사진과 같은 조형물이 들어서고 조형물 아래로 또는 옆으로 사람들이 지나갈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조형물이 아파트 출입하는 사람들에게 문주의 역할을 대신한다는 개념으로 조경디자인팀들이 방향을 잡아 두고 있어서, 새삼 방음벽위에 문주를 설치하는 것은 옥상옥으로 보여져서 현장에서는 조형물과 조화를 이루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었습니다. 또한 최근 강남의 대세는 차량이 다니지 않는 곳에 문주보다는 조형물이 전체 단지 조경등과의 조화를 잘 이루기 때문에 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합니다.
문주대신 방음벽의 양쪽 가장자리에 아파트 상징 디자인물이나 이름로고등 명기를 검토하기 위한 시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7. 301동 스카이커뮤니티 ( 라운지 )에서 본 한강 및 올림픽공원 조망
301동과 302동 의 각 35층에는 스카이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섭니다. 35층올라가는 별도의 엘리베이터가 제공됩니다. 스카이 라운지와 스카이 게스트 하우스가 들어가고, 야간에는 특수경관 조명 ( 미디어 파사드 )을 연출해서, 포레온 아파트의 상징적 장소가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빛공해등 예민한 문제가 있으나 사전에 조명관련 설계회사등에서 충분히 검토하고 있고, 행정관청의 인허가 절차는 별도로 진행중입니다.
이상 둔촌주공 부동산헤드라인(02-482-8900)에서 알려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