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예배 중에 위 말씀을 나누며 잠언 4장23절 속에 팔만 대장경이 다 들어 있는 느낌이 들었다. 그런데 성경에는 지키라고만 했지 마음이 무엇인지 어떻게 지킬 것인가는 거의 제시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다행하게도 이웃 종교인 불교에는 마음공부가 주된 공부라서 마음이 무엇인지 어떻게 지켜 챙겨야 되는지 상세히 기술된 경문과 전통이 있으니 염치불구 감사하게 빌려 쓰면 되겠다. 껍데기는 그대로 놔두고 알맹이만 쏙 빼서 명상이란 이름으로 의료에서 첨단 IT산업계 까지 그리고 보통 시민들 한테도 상업화하여 보급 되고 있는 마당에 기독교라고 못빌려쓸 이유가 없다. 이단 삼단 소리 하려거든 일단 한번 해보고 나서 그 보다 더 좋은 방법이 있으면 보여 달라고 하나님께 조를 일이다. 관심이 있는 분은 가까운 선원이나 명상센터를 방문해 마음을 지키고 챙기는 방법을 배우고 익히기 바란다. 내가 마음을 지키고 챙기는 방법은 원하는 사람에게 전해 줄테니 댓글에 연락처와 함께 남겨주길... 내 공부에 방해 되니 전화는 사절.
첫댓글 오늘 장로님은 허실생백 ,
네 마음을 지키라. 잠언 4장의 말씀이 팔만대장경이 다 들어 있는 느낌이라셨는데 강원에서 학인으로 선생으로 교인으로 거침없이 사시는 모습에서 인간의
존엄성을 발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