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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 명 : 브루나이 다루살람 (Brunei Darussalam)
2. 국 기 :
중앙에 붉은색의 국장(國章)은 왕실 문장(紋章)에서 유래 되었으며, 위쪽으로 향한 초승달 안에 기둥이 있고 그 위에 기가 휘날리며 초승달은 양쪽에 두 손 아래에 두루마리로 둘러싸여있다. 초승달은 이슬람교의 상징이며 그 안에 새겨진 노란색 글씨는 국가 모토를 나타내고 있다. “항상 신의 가호가 있기를”이라는 뜻, 그 아래 두루마리에 써 있는 ‘Brunei Darussalam’는 ‘평화의 나라, 브루나이’라는 의미이며, 1959년 9월 29일 제정되었다.
3. 개 황
- 위 치 : 보르네오 서북연안, 동부 말레이시아 에 위치해 있으며 사라와크주에 의해 양분 되어있다.
- 수 도 : Bandar Seri Begawan(인구 약 6만 명)
- 면 적 : 5,765㎢ (경기도의 1/2)
- 인 구 : 374,000명 ('07년 기준) 남녀비율(남 52%, 여 48%), 인구증가율 2.3%, 인구밀도 62명/㎢
- 민족구성 : 말레이계(67%), 중국계(15%), 토착인종(6%), 기타(12%)
- 종 교 : 회교(종교의 자유는 인정하나 타 종교의 전도는 금지)
- 기 후 : 고온다습한 열대성 기후로 연중내내 유사
연평균 최고기온 : 32도, 최저기온: 23.1도(우기시는 보통 22도)
우기는 5-7월 및 9-1월에 걸쳐 있으며, 연간 평균강우량은 2818㎜(습도: 51%-100%)
- 언 어 : 말레이어(공용어), 영어, 중국어, 기타 토속어
- 시 차 : 우리시간 -1시간
- 독 립 일 : 1984.1.1
- 정부형태 : 전제군주제(세습왕정제)
- 국가원수 : Sultan Haji Hassanal Bolkiah(하싸날 볼키아) 국왕
- 의회 : 단원제(29석)
- 가입한 국제기구 : ASEAN, UN, IMF, APEC, ADB, WTO, 이슬람국가기구
- GDP : 66억 불('06년 기준)
- 1인당 GDP 51,000$('07년 기준)
- 실 업 률(%) 4 ('06년 기준)
- 수출규모(억$) 67.67('06년 기준)
- 수입규모(억$) 20('06년 기준)
- 화폐단위 : Brunei dollar(Br $)
1 BND = 883.32 원 (2008.10.31. 외환은행 매매기준 참고)
- 우리나라와 수교일 : 1984.1.1 (북한과는 99.1.7)
- 주요협정체결 : 투자상호보호협정(2000), 항공협정(2002)
- 교민현황: 한국인 교민 129명, 체류자 37명
4. 역 사
6-7세기 말레이 부족국가 형성(중국측 기록)
1365 브루나이 회교왕국 창설
1360년대초 서보르네오로부터 Awang Alak Betatar 왕자가 정착, 1365년 회교를 도입하고 Johor 공주와 결혼하면서 Sultan Mohammad로 즉위, 현왕조를 개창
15-16세기 5대 술탄(Sultan Bolkiah) 재위기간중 보르네오섬 대부분 및 필리핀 일부까지 세력을 떨친 왕국 건설
17세기 화란, 보르네오섬 동부 및 남부 지배
18-19세기 영국, 보르네오 남부지배(1701년 Banjarmasin에 영국의 무역소 설치)
1847 영국과 조약체결로 왕국 영토의 대부분(현재의 동말레이시아 사바주 및 사라와크주)을 영국에 할양, 소국으로 전락
1888 영국과 조약체결로 영국의 보호령
1906 영국인 상주 총독(British Resident) 부임
1929 세리아 지역 유전발견
1942-45 일본군 점령(3년반)
1950 28대 국왕 Omar Ali Saifuddin(현 국왕의 선친) 즉위
1959.9.29 자치정부 헌법제정 공포
- 외교, 국방 및 안보는 영국이 관장
- 영국은 고등판무관(High Commissioner) 파견
1962.12.8 말레이시아 연방가입을 반대하는 반란 발생, 영국지원으로 진압
- 정당 해산 및 헌법 정지
1967.10.4 제28대 국왕 퇴위
1969.8.1 제29대 국왕 Hassanal Bolkiah 즉위
1971.11.23 영국과 조약개정으로 내정은 완전 자치
- 외교는 영국이 계속 관장, 국방 및 안보는 상호협의
1979.1.7 영국과 우호협력조약 체결
1984.1.1 영국으로부터 완전 독립
1984.1.7 ASEAN 가입
1984.1.16 OIC 가입
1984.9.21 UN 가입
1989. 11 APEC 가입
1963.3 ASEM 가입
1998.8.10 Al-Muhtadee Billah 왕세자 책봉(제30대 국왕예정자)
5. 정치상황
- 정부는 수상실과 11개의 부로 구성된다. 11개의 부에는 외무부, 내무부, 산업자원부, 교육부, 통신ㅂ, 보건부, 종교부, 개발부, 문화체육부, 입법부, 사법부가 있다. 국왕은 국방장관과 재무장관을 겸임하고 있으며 왕세자는 수상실 선임장관을 겸임하고 있다.
- 입법부 및 정당
입법부는 국왕에 의해 임명된 29명의 인사들로 구성되며, 정당 소속 인사는 없다. 형식상 정당활동은 보장되지만 모든 정치활동이 엄격히 규제되고 있다. 국가 발전당(National Development Party)과 브루나이 국민 연합당(Brunei National Solidarity Party)이 있으나 활동 미미하다.
- 사법부
형식상 독립기구이나 국왕에 종속된다.(고위직 법원장은 국왕이 임명) 최고법원(Supreme Court), 중급법원(Intermediate Court), 하급법원(Subordinate Court), 종교 법원(Islamic Court)으로 구성되고 있다.
- 지방행정
브루나이는 Brunei/Muara 지역(지방청 소재지 : Bandar Seri Begawan), Tutong 지역(Tutong), Belait 지역(Kuala Belait), Temburong 지역(Bangar)으로 4개의 지방행정구역을 나누고 있다. 지방청의 산하에는 Mukim및 Kampong설치하여 우리나라로 보면 때 시단위에
해당하는 마을로 나누고 있다.
6. 군사제도
최고통수권자는 국왕이다. 지원병제로 복무기간은 5년이며, 군사비로 국방부 예산의 약 10%를 지출하고 있다 (군사비지출액 2004년도 국방부 예산 503백만브불, 총 예산의 약 10.1%) 1962년 이후 네팔인 용병(현재 약 900명)을 고용, 세리아 유전지대, 왕궁, 수도권 주요국가 시설 등 에 주둔시키고 있으며 주둔 비용(연간 300만 파운드)은 브루나이 정부가 부담하고 영국군이 지휘하고 있다.
7. 문화생활
-정부는 부미푸트라(Bumi Putra)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다수의 말레이계(부미푸트라) 국민들이 경제적인 지위향상과 경제활동의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책적인 배려를 하고 있으며, 타민족(중국계)의 경제적 실권 장악에 대한 견제 및 자국민 보호측면에서 이 정책을 제기하고 있다.
- 82년 9월 국왕은 브루나이 상권의 대부분을 쥐고 있는 중국인들에게 앞으로 말레이계 국민들에게 상업을 지도하여 브루나이 전체의 경제발전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하고 브루나이에 대한 충성의 표시로 말레이어를 배워 사용할 것을 권장하였다.
- 공공장소에서의 집회.연회.공연 등 통제, 언론매체 보도내용 통제를 하였고 국민들은 대부분 가정 중시하고, 독실한 종교생활 및 스포츠등 건전한 여가생활 영위하고 있다. 종교의 영향으로 미술. 문학을 제외한 공연예술은 정착되지 못한 편이며, 외국과의 문화교류 또한 미미한 수준이다.
- 신문은 말레이어 일간지 Media Permata 와 영어 일간지 Borneo Bulletin 및 Brunei Times 2종이 있으나 논평 또는 사설 없이 국내기사 및 외신 인용 사실보도에 국한되어있으며 RTB (TV 및 라디오)방송국과 Cable TV로 Astro- Kristal Channel이 있으나 모두 정부 통제하에 있다.
8. 정치정세
-브루나이는 말레이 회교 왕정 개념(MIB: Melayu Islam Beraja, Malay Muslim Monarchy)을 기반으로 한 가부장적 절대왕정 체제하에 있다. 금주령, 회교 교육강화, 회교 교리의 생활화로 엄격한 종교적 생활을 권장함으로써 왕권강화를 도모하고 있으며, 공무원 및 군경우대 정책 실시, 전국민 의료보험, 연금제도, 정부주택제공, 무상교육 등 각종 사회복지정책을 통하여 국민의 생활수준 향상을 도모함으로써 절대왕 정제에 대한 국민의 지지 확보하고 있다. 단, 부의 편중(국왕 및 왕실, 일부 왕족, 고위공무원 등) 및 98년 이후 경기침체로 계층간 갈등 상존 하고 있으나, 회교왕정을 기반으로 안정된 사회질서 유지하고 있다.
-조기 후계자 구도를 확정(왕세자 책봉 98.8.10 Al-Muhtadee Billah 왕세자 책봉), 2004. 3월 왕세자에 대장계급 부여로 왕세자의 정치기반 강화, 2004. 9월 왕세자 결혼으로 왕실 안정을 도모하였다. 2005. 5월 왕세자에게 경찰의 감찰 부총장 (Deputy Inspector General) 지위 부여로 권력 승계를 공고화 하였다.
-국민단합 및 애국심 고취를 위해 99.8.7-15 SEA(South East Asia) Games의 개최를 통해 국민적 자신감 및 애국심 고취하였다.
2000. 11월 APEC 정상회
2001. 11월 ASEAN 정상회가 개최되었다,
9.경제 개황
풍부한 원유와 천연가스의 수출(GDP의 약 39%, 브루나이 총수출액의 88%) 및 보유외환의 해외운용을 통한 수익금 등으로 안정된 경제 유지, 석유산업 의존도 높고, 국내산업 기반 취약하다.
1975-79년간 국제원유가 상승에 힘입어 연평균 12.2%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였으나
1980년대에 들어와 정부의 석유감산정책과 세계석유의 공급 과잉으로 인한 유가하락의 영향으로 마이너스경제성장 기록(1981-85간 연평균성장률 : -3.2%)하였다. 1984년 독립을 전후해 공공투자 확대 및 경제개발계획의 추진으로 경제가 다소 회복되었으나 제7차 5개년 계획(1996-2000) 기간중 산업다각화를 추진, BIMP-EAGA(동 아세안 성장지대) 개발사업추진과 연계, 보르네오섬을 중심으로 한 지역을 무역, 운송, 금융, 관광의 중심지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을 추진, 재원부족 및 경제정책 수행능력 부족으로 가시적 성과 희박하였다. 소요자금의 자체조달 및 운영이 어렵고, 외국정부 및 기업의 투자진출을 기대하였으나, 여건 미성숙하여 경제위기 이후의 위축된 재정지출로 경기전반이 침체되었다. 또한 동남아를 중심으로한 아시아 외환 및 금융위기 여파로 브루나이 화폐가치 하락 및 석유수입 감소, 정부재정 축소 및 건설경기 저조라는 연쇄적인 파급효과 초래하였고 정부 재정부족으로 각종 건설공사의 대금 지불 지연 사례 빈발하였다. 특히 98년 주재국 최대기업인 Amedeo사의 파산 여파로 계층간 소득격차가 심화되었으며, 경기 침체등 경제적 불안이 지속되었다.
제8차 경제개발계획(2001-2005)을 2002년 초 추진, 오일 및 가스에 대한 경제의존도를 낮추고 매년 5-6%의 경제성장률 달성목표로 산업다각화를 위해 노력했으나, 성과 미미하여 경제성장률 연 2.1%에 그쳤다.
-경제위기를 겪으며 브루나이에서 드러난 문제점은 높은 석유산업 의존도와 고임금, 숙련노동력의 부족은 물론 제조업 및 사회간접자본 등 국내산업 기반의 취약성, 비효율적이고 비생산적인 정부 및 관료체제로 나타났다.
10. 최근 경제동향
- 97년 이래 저유가 추세에 따른 석유수입 격감(특히 97-99년 상반기), 왕족대기업(Amedeo사) 파산(98년)에 따른 국고 손실(국가재정 및 왕실 자산으로 운용)과 아시아 경제위기 여파, 정부 신규개발사업 중단 등으로 국내 경기 위축되고 실업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의 유가 상승 및 아시아 경기의 회복추세에 따라 석유수출이 증대하고 2002년부터는 정부재정 지출이 풀리고 있어 경기회복 (특히 건설업)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 국내 관계 법규등 제도개혁, 정부부문의 개혁 등 공공분야의 제도개선 및 국제유가의 지속적인 고가 안정과 아시아의 경제회복등 제반 요소가 브루나이 경제 회복 및 발전의 전제 조건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 2008년 1월 브루나이는 브루나이 장기발전 계획을 발표하였다. 그 내용은 2035년까지 1인당 국민소득 및 삶의 질을 세계 10위권에 진입시킨다는 장기 국가 비전의 제시하고, 동 비젼을 실현하기 위한 8개 핵심 분야의 중기 (2007-17) 전략 정책 수립, 2007-12년간 95억 브루나이 달러를 투입하여 연 6%의 경제성장률을 달성한다는 국가개발계획 수립등을 포함하고 있다.
- 브루나이 주요 경제지표
국내 총생산(2006년도)
GDP : 101.94억브불
1인당 GDP : 49.4천브불
전년대비 물가상승율 : 0.8%
- 재정상황
98년 이후 경기 침체로 재정 지출의 규모를 축소하고 있는 추세이며 85년 이후 94년도를 제외하고는 재정적자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 고용 및 노동문제
브루나이인들은 대부분 안정되고 여유있는 사무직 공무원 선호하고있다. 취업중인 시민권자 및 영주권자의 약 70%가 공무원, 군 및 경찰이며, 나머지는 민간기업, 자영업에 종사하고 있다. 공무원중 전문직과 건설업 및 유통업 등은 전체 인구의 11%를 차지하는 중국계가 사실상 대부분 차지하고 있다. 건설 노무자 및 정부, 민간 사업장의 현장 노무자는 대부분 필리핀, 방글라데시, 태국, 스리랑카, 인도네사아 등에 고용한 단순 저임금 인력이 담당하고 노조, 근로자의 권익 등 문제는 아직까지 공론화되지 못하고 있다.
- 주요산업
(1) 원유 : 1929년 발견. 1932년부터 상업적 생산 개시.
매장량 : 약 14억배럴 1일
생산량 : 219000 배럴
생산량은 거의 전량 ASEAN(26%), 일본(13%) 및 한국(16%)에 수출
(2) 천연가스 : 1973년 생산개시(매장량 14조 입방피트) - 연간 약 1.092만톤 생산
연간 수출량 2,709만톤 중 일본(92%) 및 한국(8%)에 전량 수출
KOKAS, 2013년까지 연간 약 70만톤 규모의 장기 구매계약 체결 (97년도)
(3) 건설 : 석유산업 다음가는 주요산업으로 정부의 공공개발사업이 주도
최근 재정적자 누적으로 인한 공공개발 예산축소 및 아시아 경제위기 여파로 전반적인 건설경기 침체 현상 지속되고 있다. 제9차 경제개발계획에도 불구 상당기간 중대형 공사의 추가발주 가능성 희박하고, 외국 건설회사의 철수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4) 공업 : 공업은 미미하며 아직 초보단계
계속되는 경제개발계획에서는 수개 공업분야(예 : 식품가공, 가구)가 잠재력이 있다고 보고, 역점 개발 부문으로 선정, 투자 유치 등 노력하고 있으나, 내수시장의 취약 등으로 진전이 없는 상태. 벽돌생산은 수요를 충족하고 있으며 도자기 공업의 기초가 될 수 있는 점토광 일부가 발견되었다.
섬유와 의류는 대부분 수입하고 있으나, 그간 경제개발계획의 일환으로 의류공장을 유치, 미국 등 선진국의 섬유류 수입 쿼타를 이용한 일부 고부가가치 의류품들을 생산, 수출하여 왔으나 2004년말 쿼타제도 종료로 수출에 큰 타격을 입히고 있다. ‘숭가이 리앙’ 석유화학 단지개발 및 ‘무아라’ 항만 단지 조성, 시멘트 포장 및 제품공장, 봉제공장, 식품가공공장, 기와공장, 알루미늄 및 PVC 가공공장 등을 투자 유치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5) 농.임업 및 수산업
산림이 전국토의 85%, 경작지 5%, 목초지 0.5% 밖에 되지 않는다. 주요 농작물은 고무와 쌀이며 쌀 수요의 80% 이상은 수입하며, 파인애플과 바나나 등 열대과일 생산증대, 완전자급이 주요 목표이다. 브루나이인의 농업에 대한 관심과 열의 부족으로 대부분의 농산물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육류의 경우 닭고기의 상당량은 국내 조달, 소고기 및 양고기는 호주 등 인근국가에서 수입하고 있으며 소, 물소, 염소 사육진흥 및 사료산업 개발로 생산가 인하에 노력하고 있다. 어업은 소규모 연근해 어업이 주종이며 수요의 40%를 수입하고 있다.
(6) 무역
1차 산업인 석유 및 천연가스를 수출하고 식료품 및 공산품을 수입하는 무역 구조로 연 70억 미불 내외에 달하는 석유 및 천연가스의 수출로 매년 60억 미불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주요 수입품목은 기계류, 자동차, 공산품, 식료품, 화학제품 등이고 주요 교역상대국은 일본, 싱가포르, 한국, 말레이시아, 호주등 이다.
11. 대외관계
회교 왕정수호와 경제적 안정을 위한 수출원유가 안정 확보에 치중하고 있다. 친서방정책, 아세안과의 결속, 이슬람 국가 및 비동맹 국가와의 유대강화를 표방하고 있으며, 유엔 등 국제기구에의 적극 참여와 미묘한 국제문제 관여를 기피하는 중립 노선 채택하고 있다.
(싱가폴, 말레이시아 등 인근 ASEAN의 노선 답습 경향)
- 수교국 : 108개국
상주공관 : 33개국 37개 공관
대사관: 32
대표부 : 2 (뉴욕, 제네바)
총영사관: 3(제다<사우디>, 쿠칭, 코타키누바루<말레이시아>)
브루나이 주재 외국공관 : 24개
국제기구가입 : UN 및 UN기구, ASEAN, OIC 등 48개 기구
- ASEAN과의 관계
1984년 1월 7일 자카르타 개최, ASEAN 외무장관회의시 ASEAN에 가입하였으며 회교문제 는 말레이시아 및 인도네시아와 통상문제에 있어서는 싱가포르와 공동 보조하고 있다.
88.7-89.7간 및 94.7-95.7간 아세안 상임위원회 의장국
2001년 ASEAN 공식 정상회의 주최국
- 회원국과의 관계
(1) 싱가포르
일본 다음가는 제2의 교역상대국으로 가장 긴밀한 관계 유지하고 있으며, 양국간 협정에 의해 브루나이 화폐와 등가교환 된다. 거의 모든 수입품이 싱가포르 중계로 수입되며, 브루나이에 정글전 훈련을 위한 부대를 상주시키고 있으며, 79년 이래 육, 해, 공군이 각각 정기적으로 합동군사훈련, 상호 교환훈련 및 인사교류 등을 실시하는 등 긴밀한 군사교류와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2) 말레이시아
1962년 브루나이 반정부인사의 말레이시아 망명과 1963년 말 연방 발족시 브루나이 편입을 위요한 대립, 1973년 브루나이 정치범 탈옥시 말레이시아의 비호 등으로 양국관계 가 악화되었다. 1980년 7월 브루나이 국왕의 말레이시아 국왕 대관식 참석을 계기로 양국 국왕간 소위 "Polo Diplomacy"를 통하여 양국관계가 개선된 이후 최근 긴밀한 협조관계 유지해왔다. 볼키아국왕의 97년, 99년 실무방문 및 국왕 대관식, 결혼식 참석 등 각종 계기를 이용한 빈번한 비공식 방문 및 연례정상회담 등을 통해 우호 협력관계 유지하고 있으며 양국간 Limbang 지역 반환 및 심해저 유전의 EEZ 구역확정 문제의 해결을 위해 협상중에 있다.
(3) 인도네시아
1962년 브루나이 반란시 인니정부의 반란지지로 양국관계 악화되었고 1981년 브루나이 국왕의 인니방문을 계기로 양국관계가 개선되었다. 양국간 군사협력 MOU 체결을 통해 해군, 공군의 합동 군사훈련 실시하고 현재 약 30,000명의 인니 근로자들이 브루나이에 체류하고 있다.
(4) 필리핀
83년 5월 및 7월 각각 주 브루나이 상주 총영사관(독립후 대사관으로 승격)을 개설, 우호협력관계 도모하고 Marcos 대통령이 필리핀의 사바주에 대한 영유권 주장을 포기한 이후 양국 관계가 개선되었다. 현재 약 27,000여명의 필리핀 근로자들이 브루나이에 체류하고 있다.
(5) 태국
양국간 교육, 인적자원 개발 분야에서 상호 협력 및 브루나이 원유를 수출하고 있다.
(6) 베트남
95년 12월 브루나이·베트남 양국 정상회담 개최, 양국간 정치·경제발전 모색(방콕 개최 제 5차 ASEAN 정상회담 개최 기간 중)하고 99년 3-4월에 걸친 국왕의 인도지나 3국 방문을 통해 신규 ASEAN 가입 인도지나 3국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7) 영 국
1888년 영·브간 보호조약 체결이후 긴밀한 관계유지해 왔으며 1962년 영국의 군사지원으로 왕정전복을 위한 반란 진압하였다. 영연방 가입(84.1)하고 국내 치안유지를 위하여 영국이 파견한 구르카군(2개대대, 약 900명)이 양국간 합의에 의하여 독립 후에도 영국의 지휘권 하에 계속 주둔중이며, 2003.1 향후 5년간(2003.9-2008.9) 영국군 주둔 연장에 관한 교환각서를 체결하였다.
(8) 일 본
제1의 교역상대국(대브루나이 수입 1위(51%))으로 브루나이산 원유의 13% 및 천연가스 90%(연 554만톤) 수입하고 있으며, 경제기술협력, 합작투자 추진 등으로 관계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9) 중국
91년 9월 수교를 맺고 양국 고위인사간 빈번한 인사교류를 통해 관계증진시켜 갔다.
12. 한국과의 관계
1983.9.15 주 반다르세리베가완 상주 총영사관 설치
1987.2.20 주한 브루나이 상주 대사관 설치
- 주요 체결 협정
항공협정
1992.8월 서명, 2003. 7월 발효
양국 항공사간 협의 미비로 국적기 취항에는 이르지 못함.
투자보장협정
2000. 11월 서명, 2003. 10월 발효
IT 협력에 관한 기관간 약정
2006. 9월 한-브루나이 통신부 장관급회담 계기 서명
2008. 5월 서명
우정협력에 관한 기관간 약정
10. 한국과의 관계
-교역 구조
국내시장이 협소하여 우리제품 수출에 한계가 있으며, 유통체계가 동남아 화교를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다. 총수입의 40% 이상이 싱가포르를 경유하는 중계무역을 통하여 이루지고 우리상품도 의류, 잡화, 식료품의 경우 직수입 보다는 간접수입에 의해 대부분 유입(직접수출액의 30% 정도)되고 있다.
※ 우리 상품도 의류, 잡화, 식료품의 경우 직수입보다는 간접수입에 의해 대부분 유입
2007년 당시 자동차 시장 점유율 12.6%
브루나이로부터의 수입은 거의 100% 원유 및 천연가스에 집중
- 교역현황 수출입(2007년)
수출 : 26.6백만 미불
수입 : 934.9백만 미불
무역수지: -908.3백만 미불
- 주요교역품목
수출 : 자동차(12백만 미불), 합성수지, 선재봉강, 철근, 전선, 견직물
수입 : 원유(930백만 미불) 및 천연가스(230백만 미불)
- 브루나이 시장 특성
면적 5,765㎢, 인구 48만(브루나이인 38만, 외국인 10만)의 협소한 시장이나 1인당 GDP 16,800 미불로 잠재 구매력은 높은 편이다. 소량의 소액 주문이 많고 유통 마진이 높으며 왕족 및 소수 특권층의 유통구조 독점으로 물가가 비싸다. 전체 인구의 16%를 차지하는 화교들이 상권의 대부분을 장악하고 있으며 싱가폴 화교 상권을 통한 간접무역과 중국 본토의 저가 제품 수입에 의존하는등 상관행 행태가 보수적이다. 국내산업의 취약으로 대부분 공산품을 완제품 형태로 수입하고 있으며 시장이 협소하고 보수적인 상관행등을 이유로 싱가폴을 통한 중계무역에 의존하고있다. 중간 마진 및 물류비용 부담이 비교적 크다.
- 통상 관계
시장이 협소하여 우리 제품 수출에 한계가 있으며, 더군다나 유통체계가 동남아 화교를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고 총수입의 40% 이상이 싱가포르를 경유하는 중계무역을 통하여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 우리 상품도 의류, 잡화, 식료품의 경우 직수입보다는 간접수입에 의해 대부분 유입
- 2007년 당지 자동차 시장 점유율 12.6%
한-아세안 FTA 상품 협정이 2008.7.1부로 한-브 상호간에 발효, 이행 개시
※ 주요 수출품 (07년) : 자동차, 합성수지, 선재봉강 및 철근
※ 주요 수입품 (07년) : 원유(76%) 및 가스(18%)
- 경제협력
기술 협력(KOICA의 대ASEAN 기술연수 과정)
1991-2005년간 60여명이 국내 연수한 바 있고, 매년 3-6명 정도가 방한
- 건설․통신 및 투자 진출현황
⑴ 진출현황
2006년 대림, 경남기업, 현대건설 등 건설부분 업체 모두 철수
⑵ 수주실적
97년도 이후는 대한전선 등의 전선납품 및 부설공사 이외에는 본격적인 건설수주는 없으며, 금후 우리 업계가 참여할 만한 중대형 건설공사 발주 전망 미약하다.
※ 97년 이전 건설투자가 비교적 활발, 총 6.2억불 규모 투자
96년도까지 경남기업이 시내 최대규모의 사원(Hassanal Bolkiah) 및 Yayasan 백화점 건설, 현대건설이 Jerudong의 Marina Park 건설, 대림이 Seria의 브루나이 Shell 정유시설 및 본사 건물 건설, 최근에는 우리기업인 (주)삼안의 컨소시움이 브루나이 경제개발청(Brunei Economic Development Board)이 주관하는 PMB(Pulau Muara Besar) 항만 배후 단지 조성사업에 입찰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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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년 기준 브루나이는 우리의 원유수입국 중 11위
- 35,500 B/일 수입
- 수입단가는 US 70$/배럴 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