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눈꽃 산행기(2월5일)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6296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41B553A4F31413512" width=1024 actualwidth="1024" id="A_141B553A4F314135129ED8"/> 제주 한라산 눈꽃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최초 계획으로는 2월4일 오후 비행기로 제주에 도착을 해서, 일요일에는 한라산 등반하는 등산객이 많을것을 예상하고 제주시에서 숙박을 하면서 5일에 제주 올레길 18코스를 걷고 서귀포로 이동한 후에 6일에 한라산을 성판악에서 관음사 코스로 등산을 하고, 마지막날인 7일에는 제주 올레길 19코스를 걸으 계획이었습니다.   미리 숙소를 예약한 후에 제주공항에 도착을 해서 기상상태를 확인해 보니 휴일인 5일과 6일인 월요일, 화요일인 7일이 비가 제법 온다는 예보였습니다. 그래서 급 계획을 변경을 하고 등산객이 많더라도 한라산부터 등산을 하기로 정했습니다.   서귀포에서 성판악을 출발하기로하여 서귀포에서 항상 이용하는 강남장에 숙소를 정했습니다.   주인장에게 맛집을 추천받아서 간 "네거리 식당" 제주도에서 알아주는 갈치 요리집이랍니다. 제주도는 무려 거의 10여차례왔다가 갔지만 처음 먹어보는 갈치국을 주문했습니다.   제주에 왔으면 제주도 소주인 한라산을 먹어주는 쎈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1163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006754E4F35FACA27" width=1024 actualwidth="1024" id="A_2006754E4F35FACA27DCC9"/>   갈치국입니다. 어떻게 먹는지 몰라서 주인 아주머니에게 물어보니 매운것을 드시지 못하면 청양고추를 건져내고 먹으라 그래서 청양고추를 건져내고 먹었습니다. 배추잎과 갈치도 생각한것과 틀리게 비린맛이 없었습니다. 제주도 사람들이 술국으로 먹는다고 하는데 동의할 정도로 담백하고 시원했습니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1000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90E774E4F35FAD322" width=1024 actualwidth="1024" id="A_190E774E4F35FAD322E223"/>   밑반찬도 깔끔하고 맛있었습니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2128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21A6C4E4F35FADC12" width=1024 actualwidth="1024" id="A_121A6C4E4F35FADC12C5CE"/>   다음날인 2월 5일 아침5시에 일어나서 준비를 하고 밖에 나와보니 비가 제법 내리고 있었습니다. "아~~!, 날자 정말 잘못 잡았네...ㅠㅜ" 구 서귀포시외버스 터미널 부근 김밥명가에서 아침식사와 김밥을 준비를 하고, 성판악행 6시 첫버스에 탑승을하여 30분 가량 소요됩니다. 아이젠과 스패츠를 착용하고 화장실에 가보니 바깥까지 줄이 늘어서 있어 용변을 보는데 무려 20분이나 걸렸습니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4317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011874E4F35FAE51C" width=1024 actualwidth="1024" id="A_2011874E4F35FAE51C2ECD"/> 07시에 출발을 하면서 성판악 탐방로 입구에서 한장~~! 이곳은 중산간지역이라서 그런지 함박눈이 많이 와서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일요일이라서 주차장에는 승용차가 보이지 않고 전부 전국각지에서 몰려든 사람들이 타고온 버스가 주차장을 빼곡하게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9396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71A954E4F35FAEF14" width=1024 actualwidth="1024" id="A_171A954E4F35FAEF142E55"/>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5330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0060E4E4F35FAF824" width=1024 actualwidth="1024" id="A_20060E4E4F35FAF824A466"/> 속밭대피소 주변에 쌓인 눈 절경~~!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6836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80D054E4F35FB0122" width=1024 actualwidth="1024" id="A_180D054E4F35FB0122C996"/> 10시에 진달래밭 대피소에 도착을 했습니다. 등산객이 너무 많아서 진행에 무리가 무척 많았습니다. 10월에 왔을적 보다 30분이 더 소요가 되었더군요~~!, 간단하게 사발면만 한그릇 먹고 바로 백록담으로 출발을 했습니다. 백록담에는 11시 15분에 도착을 했습니다. 등산객들이 생각보다 사라오름에 많이들 올라가더군요. 한라산 동능정상에 도착을 했으나 바로 앞도 보이지 않을정도의 눈보라와 바람으로 인해서 사진 촬영을 포기하고, 많은 사람들로 인해서 같이 등반을 한 일행을 잃어버리고 전화해도 전화가 되지 않아서 바로 관음사로 하산을 시도했습니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4321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242874B4F35FB0916" width=1024 actualwidth="1024" id="A_1242874B4F35FB09162508"/>   관음사 방향으로 하산하기는 이번이 처음인데 등산로가 성판악부터 올라가는것보다는 더 험한듯 합니다. 어떻게 일행에게 전화 통화를 시도하여 간신히 통화가 되어 대기하면서 나무 밑에 숨어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사진이 눈도오고, 바람도 불고 그래서 인지 사진을 촬영하기는 했으나 제대로 나온것은 없고 윗 사진과 같네요....ㅠㅜ. 삼각봉 대피소에서 간단하게 찹쌀떡으로 요기를 하고 바로 출발을했습니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8299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939A74B4F35FB1520" width=1024 actualwidth="1024" id="A_1939A74B4F35FB15203F02"/>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2076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52E5C4B4F35FB2128" width=1024 actualwidth="1024" id="A_152E5C4B4F35FB21282AC1"/> 탐라대피소입니다. 대피소 지붕에 쌓인 눈의 두께를 보세요~~! 탐라대피소부터 관음사까지는 기온차이가 정상하고 성판악입구하고 너무나 많이 차이가 나서 영상 기온인듯 쌓인 눈이 녹아가고 있어 하산하는데 신경이 많이 쓰이고 미끄러웠습니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4039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7344F4B4F35FB5725" width=1024 actualwidth="1024" id="A_17344F4B4F35FB5725E0F8"/> 관음사 탐방로 입구에서 한 컷~~! 이번 한라산 등반은 많은 사람들로 인해서, 그리고 기상상태로 인해서 그리 좋은 사진을 얻지를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4322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942874B4F35FB5D17" width=1024 actualwidth="1024" id="A_1942874B4F35FB5D17FF94"/> 관음사 탐방로 입구에서 바로 제주시로 이동하여 자주가는 녹두삼계탕에 소주 한잔~~~! 녹두 삼계탕 피곤하고 힘들적에 먹으면 정말 좋습니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2896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33C3B4B4F35FB661F" width=1024 actualwidth="1024" id="A_133C3B4B4F35FB661F8B71"/> 제주시에서 숙박을 할적에는 항상 묵는 소라장여관~~! 햇수로 거의 4년을 묵었더니만 주인아저씨와 아주머니 두분을 다 아는 관계로 무척 편하게 해주십니다~~!   이번 한라산 산행에는 기상이 협조를 안해줘서 내년 겨울 산행을 기대해봅니다~~!   참~~!, 관음사 탐방로입구에서 제주시로 나오는 버스가 있습니다. 2, 4주 토요일에는 오후 4시50분에 한대, 일요일에는 오전에 2대(시간은 잘 모름), 오후에는 3시45분, 4시 50분 이렇게 두대가 있답니다. 참고로 차비는 \1,500/인, 택시는 제주 시외버스터미널까지 \20,000 이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