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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1. ~ 10.31
10/1 ; Lord’s day – 일요일
주일날로 시작하는 10월의 첫 날,.
은이랑 구파발 교회 2부 에배드리고, 추모관에 다녀왔다. 그리곤 쉬었다.
벌써 휴무일 2/3가 지났다. 나야 매일 휴무일이지만,...
어제 어머니께 다녀온 후휴증(?),..인가?!..
어머니 모습이 腦裏에 확실히 자리 잡고 있다. 저녁 무렵 지난날들의 가족사진을 다 시 한 번 정리하여 동생들 카톡 방에 올려 놓았다.
아시안 게임-축구 경기-중국을 2:0으로 셧 아웃 시켰다. 기분 좋은 밤이었다.
10월 1일,..이렇게 잘 보냈다.
10/2 ; 월요일
오늘은 지난 8월의 일기를 정리했다. 그리고 cafe와 tstory에 올렸다.
오전에 몸이 너무 찌뿌뚱해서 사우나 다녀왔다. 自制가 不足한 生活을 하다보니,...
은이는 구역 예배드리러 서울 다녀왔다. 모처럼 휴가 중의 서울 나들이었나 보다.ㅎㅎ.
선웅,, 홍근이와 통화 했다.
. 내일 안국 동에서 점심하기로,, 일단 선웅이와만,...신상현이는 통화했지만, 거짓말 하 는 게 보이니 어쩌지??!!
내 생각이 틀렸기를 바라지만,...
10/3 ; 화요일
선웅이와 연락되어, 안국역에서 1시에 만나기로 약속하고 집을 나섰다. 아직 연휴이다 보니, 버스 운행이 꽤나 더딘 게,..일반 버스 종점 근처에 살지만 그놈의 버스(?)는 탈 수가 없었다.. 1시간 배차인 것 같고,...광탄-원흥 간 버스 시간에 맞추어 나갔다.
종로3가,...이발소에서 이발 하고, 천천히 걸어 약속 장소로 갔다. 중간에 오늘 만남에 안 나오겠다던 용권이가 (최)태석이까지 함께 오겠다.고,”야. 왜, 이랬다, 저랬다 하니?“
”2번 출구로 1시까지 와라.“,..허락(?)했다.
제일 먼저 도착하여 버스 대기 의자에 앉아 있으려니, 당초 약속에 없던 대규까지,...
이렇게, 선웅, 태석, 용권, 대규 그리고 나까지 5명이 ,..일종의 번개팅 하는 것 같이 모였다.
가려고 했던 순두부 집은 오늘 장사를 안 해서 바로 옆 해물탕집에서 滿腹이 되도록 먹고, 마시면서..한 시간 반을 함께 있었다. 그리고 가회동-북촌 마을 위쪽의 카페 2층 에서 커피를 마시고,,...헤어져야 할 시간에,..역쪽으로 오다, 아이스크림 집에서 ...또,...
1시에 만나 4시가 다 되어 각자의 행선지로,...물론 집으로,..
집에 오는 길에 고양동에서 은이가 내일 출근하니, 갖고 갈 빵과 저녁 거리 만두, 그 리고 추석 때 먹지 못한 토란 등을 사갖고 왔다. 환승하는 버스 시간이 남았기에 또 돈을 써야 했다.ㅎㅎ..
길거리상점-도로 옆에 쭈그리고 앉아 좌판을 벌려 놓은 노파가 파는 고추와 토란을 사 면서,...그 노파와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좌판 노파...”이 토란은 더운물에 살짝 데치면 껍질 벗기기가 아주 쉽습니다.“
나 - ”이거 집에 갖고 가면 우리 딸이 알아서 다 해요.“
노파 - ”어째 마누라가 안 하고 딸이 합니까?“
나 - ”에헤,....하늘나라에 있는 마누라가 어째합니까?“
노파 - ”아이구 미안해라“
나 - ”뭐가 미안해요?“...
.......노파 - ”지금 연세가 어찌 되었나요?“
나 – ”세는 나이로 여든이요“
노파 - ”그리 안 보이는데.“
나 - ”보이거나 말거나 여든 인걸.“
노파 - ”그럼 새 장가는?“
나 - ”...여자 있어요?“
노파 - ”있지요.“
나 - “ 그럼 내일, 모레, 이맘때쯤. 아줌마 옆에 앉아 있어 보라 그러쇼,..히히”
그러는 사이 버스가 왔다. 나는 ‘히히히,..’웃으면서 버스에 오르고,..집으로 왔다.
친구들 만나 희희낙락하고, 길거리 노파와 희희낙락하고,...뭐이 어쨌거나 즐거운 하루 였다.
하지만 그 여운도 잠시, 혼자서,,,뭔가 아쉬운 시간,,,그리고 갑갑한 시간을 가져야되 나???
참,.아침에 집을 나서는 순간,.오랜만에 (이)정일이 전화를 받았다. ‘코로나’에 걸려 부부가 119 타고 병원에 가고,, 혼났었다.고,..다 듣고 ,..“야, 면역력 키우는 거 해야 돼. 운동도 좋지만, 잘 먹어야 한다.”고..
뭔가 얘기를 다 하지도, 다 표현할 수도 없는,..오늘의 長征(?)이었다....생각하기에 즐겁 기도 하고,.....어차피 모순된 삶,,..모순된 표현을 하며,..오늘을 마무리 한다...
10/4 ; 수요일
아침 9시 맞추어 고양동 삼성 정형외과에 갔다..ㅎㅎㅎㅎㅎㅎ.
아무도 없다. 현관문에. [수요일은 오후 2시부터 진료]라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멍~~하고 몇 초 있다. 그냥 집으로 왔다. 버스값이라도 아끼려고,..환승으로 처리.
....오후 1시 40분에 다시 병원을 찾았다. open시간 보다 일찍 갔는데..10번째 순서...
2시 30분이 되어 1분 진료받고 약 처방 받아왔다. 주사도 맞고, 약국에 들려서 왔다...
이렇게 하루를 지냈다. 오늘은 익우, 선웅, 용권, 성기, 성철이와 통화했다.
은이는 06:55~19:10
10/5 ; 목요일
오늘은 그냥,..잘 지냈다. 오전, 오후에 sns chatting으로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지냈다..
오전이 가기 전에 동네 위를 걸었다. 밤도 주우면서....5,000보.
오후가 되니 꽤나 춥다고 느꼈다. 저녁 5시에 보일러를 틀어야 했다. 겨울이 성큼 온 건 가? 하는 느낌도 들었다.
오랜만에 직석 반찬을 만들어 먹었다. 건강식으로,..
가지볶음, 양파+마늘+고추 볶음, 감자+고추+멸치볶음, 그리고 꽈리 고추 절임, 김치.
김가루 뿌린 햇밥으로....참 나 스스로도,..요리 잘하고 잘 먹는다ㅎㅎㅎ...
오늘은 전화 통화 하나 없었다. 카톡, 라인, 페이스북의 채팅만 잔뜩 있었고,..
은이는 07:05~19:00.
날씨가 많이 춥다.. ....내일 계획,........없다.
10/6 ; 금요일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들었다. 어제 완력기까지 했더니 몸이 너무 피곤하였다.
은이 출근할 때도 그냥 현관문에서 ,..“잘 다녀와라.” 하고,...
몸살감기약을 먹고 그대로 잠을 잤다. 11시가 다 되어 일어나서, 점심 준비하고,.
점심 = (삼양라면) + (가지볶음) + (감자+꽈리고추볶음) + (김치)....아주 잘 먹고,..
TV와 눈씨름 하면서 하루를 보냈다. 아시안 게임, 양궁, 야구를 시청하고, 영화도 보고,
지저분하다고 느끼게 되는 정치 뉴스도 보고,....주전부리 – 과자도 잘 먹고,.ㅎㅎ..
이른 저녁, 보일러를 틀어 놓았다. 그리고 뜨거운 물로 샤워.........한 참했다.
저녁은 지난주에 사다 놓은 ‘언양식 불고기’를 개봉하여, 양파. 파. 마늘을 mix 해서 맛 나게 먹었고,. 스스로 자제하지 못한 몸 관리가 문제이다.
내일은 동숭로-드림 아트 센타에서 공연 중인 ‘제시의 일기’뮤지컬을 보러 간다. 사촌 미자누나와,....
은이는 07:10~19:20. 이틀 동안 직장에서 저녁을 먹고 오기에, 난 혼자 먹고 싶은 거 먹고 있다..
오늘은 아침에 길냥이 사료 준 거 외엔 문밖을 나가지 않았다.
아침 8시가 좀 지나 (김)영철이 전화 받았다. 뉴질랜드 갔다. 어제 밤에 왔다고..
‘짜식....팔자 좋다’...속으로 그랬다...
10/7 ; 토요일
12시 40분에 혜화동-대학로에 도착했다. 잠시 기다려 사촌 누나를 만나고,,
부근 베트남 쌀국수 집에서 베트남 고유 음식으로 중식을 했다. 그리고 환담을 하다.
‘드림 아트 센타’로 가서, 미리 예약되어 있는 표를 받고, 그 건물 1층의 다과점에 앉아 한참 이야기하다, 2시 40분 입장 시간을 맞추어 3관에서 공연하는 ‘제시의 일기’를 꼼 짝 안 하고 90분을 보았다. 이미 알고 있는 나의 고모, 고모부, 사촌누나-제시의 이야 기이지만, 참 각색, 연출, 배우들의 동작, 대사 등이 너무 흥미롭고, 가슴에 와 닿은 공연이었다. 한 편으로는 하늘나라에 가신 고모부 내외와 제시 누나와의 지난 시간들 이 정말 주마등같이, 또는 겹겹이 쌓인 추억을 되살리게 하는 시간들 이었다. 잘 보았 다. 정말 감격의 시간이었다. 몇 시간이 지난 지금도 여운이 흐르고 있다.
또,..작은 거실 한복판의 TV에서는 이미 금메달을 쟁취한 아시안 게임 야구에 이어 금 메달을 가져오려는 축구 경기가 한참인데,......정말 오늘 기분 좋다. ...어~~!!
방금 끝난 축구 경기도 금메달!!!..와~ 우리나라 젊은 인재들의 결과물 이다.
. 그들만이 아니고,....많은 청춘들이 나라와 스스로를 위한 굉장한 결과이다....감격이다.!
공연 끝나고 오면서 고양동에서 두 가지 육류를 사갖고 왔다. 혜화동에서 헤어진 누나 에게 잘 도착했나!? 확인도 했고,
오늘 다니면서 찍은 사진들을 몇 친구들에게 보냈다.
홍근이와 성삼이, 그리고 15회 원수만 흥미를 갖고 답글이 왔다.
은이는 하루종일 ‘집콕’ – 熱工 중이었나 보다.
이제 기분 좋은 하루를 마감하고,,,,,내일을 위한 휴면에 들어가자.ㅎㅎ........
10/8 ; Lord’s day – 일요일
집에서 08:00에 출발했다. 은이를 구파발 역에 내려주고 교회에 가서 기도 하고,,
그리고 2부 예배드리고 왔다. 여름옷 몇 가지를 세탁하여 보관 준비도 하고,
저녁 5시가 거의 되어 은이가 오는 길을 마중하여, 용미리 넘어가는 언덕에 있는 ‘혜음 통닭집’에서 누룽지 통닭을 사갖고 와서 저녁으로 대신하였다. 은이가 원하는 것,...
지난달 발생한 엉덩이 종기가 없어진 줄 알았더니 다시 솟아나서 나를 괴롭힌다. 어찌 해야할지? 판단이 서지 않는다. 내일까지 휴일이니 병원도 휴진 일 거고,..
일단 ‘이명래 고약’을 부치기는 했다. 별 게 다 나를 괴롭힌다ㅎㅎ.....
오늘도 또 한 친구가 하늘나라로 갔다. 현재 확인된, 고교 동창이 145명이나 된다.
저녁때 (이)성웅이에게 전화해서 “시사토론 좀 하자.”했는데, 영~~아니다.
무사태평(?) 인가?ㅎㅎ... 오후에 우남이 전화 받았다. ‘다음 주 금요일에 만나자.’고,.. 나는 ‘불확실하다.’ 고 답했다.
10/9 ; 월요일 – 577주년 한글날
한글날 기념식을 TV로 시청하고, ..뭐 한 일도, 할 일도 없이 그냥 지냈다.
나만 그런가??? 날씨가 많이 춥다
우남이 전화는 내일 만나자고,... 일단 거절하였다 .엉덩이 뾰루지가 너무 신경쓰여서..
일찍 샤워하고 ‘이명래 고약’을 부쳤다. 그리고 항생제 약을 복용하고, 저녁때가 되니 아픈 부위가 좀 가라앉았다. ..우남에게 전화하여 내일 만나자고 했다.
내일 대규에게 베풀려던(?).용천혈 처방은 뒤로 미루기로 했다. 본인이 그렇게 필요를 못 느끼는 것 같다..
10/10 ; 화요일
11시에 집을 나서, 종로5가, 청계천 5가에서 생활용품 몇 가지를 구입하고, 12시 50분 에 을지로3가 안동장에서 종유와 우남이와 점심하고, 옆 건물, 을지다방에서 차와 함께 환담, 그리고 우남이가 물어 온 스마트 폰 app.을 처리해주고, 집으로 왔다.
11:00~16:50.
중간에, 선웅, (김)영철이와 통화했다. 18일에 청와대 관람 가는 일과 관련,...
은이는 07:15~18:50, 엄청 달려 왔나 보다. 45분여 만에 직장에서 집에 왔으니,...
엉덩이 뾰루지가 많이 불편하게 하고 있다. 내일 만나기로 한 둘째 매제와의 약속을
취소했다. 물론 취소 해야 하는 내용을 설명하고,....
10/11 ; 수요일
왜 이리 피곤한지..몸이 나른해지기도 하고,..하지만 아침에만 그렇다. 오후에는 또 발발 이같이 이것저것 집안일하고,,며칠 땀에 젖은 이불은 햇볕에 말리고,..저녁때 되어서야 쉬는 시간을 가졌다. 혼자서 별 거 다 한다니까.ㅎㅎ.. 작년에 수집해 놓은 은행알을 씻 어서 볶고,. 몇 알은 먹고, 나머지는 보관,.
우남이와만 통화했고,..
은이는 07:05~19:30..퇴근길이 많이 밀리나 보다. 그래도 저녁을 먹고 왔으니 ,..
10/12 ; 목요일
10시가 조금 지난 집을 나섰다. 사당역에 도착하니 12:10분, 2시간 걸렸다.
조금 기다려, 한 상무님, 홍 회장님과 만나, 음식점 - 시골보쌈 정식집,..항상 사람이 많은 음식점이다. 매번 같은 메뉴-돌솥 보쌈 정식으로,,,,,식사 후 옆 건물 커피숖에서 도라지차로,..3시가 다 되어 헤어졌다.
집에 오는 길 오후 4시 10분에 고양동에서 내렸다. 바로 삼성정형외과에 가서, 우선 독 감 백신 주사 맞고, 엉덩이 뾰루지 제거 수술 받았다. 간단했다. ....잘 나으면 좋겠다.
은이도 오늘 직장에서 독감 백신 맞았다고,....
엉덩이 수술한 탓에 의자에 제대로 앉지 못하고, 엉거주춤하니 한쪽만 걸치고 지금 글 을 쓰고 있다. 조금 뻐근하고 힘들다. 이만 간단히(?) 마쳐야겠다. 기록할 건 다 했으 니,. ..오전에 선웅이 전화, 저녁땐 익우와 통화 했다.
엊그제 신청한 롯데카드사에서 해 달라는 거,..다 해주었다..신속하게,...
은이는 07:10~19:00. 잘 다녀왔다.
“은이가 무사히 집에 왔으니, 오늘도 일과 끄으ㅌ~~!!! ”은이가 문에 들어설 때 내가 한 말이다. .....
10/13 ; 금요일
좀 일찍 나갔다. 대화 역-삼성전자 A/S center에 다녀왔다.
스마트폰의 S pen이 제대로 작용을 못해서,, 결과는 만족한 것이 아니었다.
100점 만점에 후하게,..50점 정도 줄까???? 눈치로, 다른 거 조금 알아 온 것 외에는,,,
내가 스스로 해결해야 할 것 같다..
어제 맞은 독감 백신, 그리고 엉덩이 치료 ,,,,,오늘은 괜찮을 것 같아. 뜨겁게 물 온도 를 올려 오랫동안 샤워했다. 대중목욕탕에가서 넓다란 탕 속에 몸을 담그면 좋겠는데,..
나머지 시간은 그냥 , 그냥 지냈다. 저녁때 ‘용파회’모임에 오라고 후배들 한테서 전 화가 오고,,,,그렇지만 “난 저녁때는 안 나간다.”고 달래며 거절했다. 하지만 그들의 모 임 중간에 모임 사진으로 보고해 오고, ...참 다정한 후배들이다.
은이는 07:10~19:30
날씨가 저녁때는 꽤, 추워졌다. 추위에 무척 약한 ‘나’ 인데,...
10/14 ; 토요일
밖에 나갈까? 했는데 비바람이 불고, 천둥도 치는 바람에 집에서 일을 찾아 움직였다.
컴뮤터-2의 위치를 조금 옮기고, 작은 방이지만 구조를 개선했다. ㅎㅎ.
보관되어있는 지난날들의 사진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폰에 들어 있는 사진들도 정리 하기 시작했고, 계속하면 며칠 걸릴 것 같다. 머리 쓰는 작업이라.
오전에 홍근이와 통화하고, 우남이, 선웅이와도 통화했다. 우남이는 짜증을 내는 게, 나 에게 불만이 생겼나 보다. 원인도 알고, 이유도 있지만,,,‘그렇거니..’ 해 버릴 거다.
오후에는 성철이와 통화했는데, 과거에 사용하던 핸드폰을 모두 갖고 나중에 만나자고 했다. 전부 초기화시켜, 개인 data를 모두 없앤 후 처분할 수 있도록,.
은이는 대학원 시험이 on line으로 실시되고 있다. 오전에 한 과목, 내일 저녁에 한 과 목, 다음 주 토요일에 또 한 科目,..
방해되지 않도록 나는 조용히 움직이고,..나의 할 일만 하면 되고,.
날씨가 추워, 저녁때부터 boiler를 켰다. 난방비가 좀 나오겠다.
하지만 추워서 병 걸리는 것, 보다는 나을터이니까. 나의 至論이다.ㅎㅎㅎ..
최근에 밤에 소변 보는 횟수가 늘었다. 1번에서 3~4번으로,,,,苦悶하다,,
종근당 쏘팔메토를 추가해 먹으려고 생각했다. 은이랑 상의하였더니 바로 사 주었다. “고맙다.”고 했다.
10/15 ; Lord’s day – 일요일
2부 예배드리고 왔다. 별 일 없이 잘 지냈다.
오후에 동네를 걸었다.
은이는 on line예배드리고,
저녁때는 online 시험이라 조용히 ,,,,,있어 주었다..ㅎㅎ.
어제부터 시작한 그동안의 사진들 계속 정리하고 있다. 시간 좀 걸리겠다.
10/16 ; 월요일
집에 있었다. 낮에 고양동 대중 목욕탕에 다녀왔다. 과일가게에 들려, 마침 사과가 7개 에 만원이라길래 얼른 사왔다. 최근에 본 사과 중에서 가장 값이 싸다고 생각되었다.
오전에, (안)성철이와 선웅이와 통화했다. 내일 선웅이 사무실에 가서 오래된 핸드폰들, 초기화해 주기로 했다.
저녁때 윤소 전화 받았다. 부인이 면회도 안되는 병원에 입원해 있어,...참 고생이 많 다. 나로서는 기도하는 수 뿐,. 안타깝다.
은이는 07:10~19:15..내일은 날씨가 많이 추워지는 것 같다. .
지난주에 신청한 K-Bank – Lotte card가 왔다. 요새는 참 빠르다.
오전 10시경에는 덕양구청 보건 복지과에서 상담차 왔었다. 심심치 않게 일은 생긴다.
Line에서 알게 된 싱가폴의 여자애가 싱가폴의 인터넷 쇼핑몰 운영자다. 모른척 하면서 그 애(Hemi.)의 쇼핑몰에 가입절차를 밟고 있다. 신중을 기하면서,...(ATshopping,...)
10/17 ; 화요일
11:30분 맞추어 선웅이 사무실에 도착하였다. 성철이 old 핸드폰을 정리하려 하였으나 Battery Charger가 없어 할 수가 없었다. 점심시간이 되어 합류한 대규, 충상이...이 렇게 5명이 백반으로 점심을 하고, 나와 성철이는 집으로, 셋은 선웅이 사무실로,.
나는 청구역에서 6호선으로 동묘에 가서 시장을 둘러보고, 광장시장에서 은이 줄 빵 2 종류 사서 집으로 왔다. 무척 많이 걸었다. 오랜만에,.
집에 와서는 집 안 청소, 새로 밥 짓기,,..한참 바쁘게 움직였다. 그러는 중에도, 선웅, 성기, 성철이와 그리고 윤소와, 종유와 통화했다. 동묘에서 서성일때는 박인기 전화도 받았고,.... 모처럼 활기차게 돌아다녔다.
윤소가 너무 힘들어한다. 짧은 글을 하나 보냈다. ‘그대, 힘든가?..’라는 글,..
은이는 07:05~19:25...퇴근길이 여전히 많이 밀리나 보다.
내일은 모처럼,...청와대 관람 간다. 6명이,..내가 예약했다....
10/18 ; 수요일
약속 시간, 약속 장소—경복궁역 3-1, 11시 45분에 모두 만났다.
선웅, 우남, 성철, 성기,..(김)영철이는 1시간 늦게 왔고, <미리 연락 받았고ㅡ,>,
근처 –’강구 미주구리‘ 식당에서 갈치조림과 동태찌개로 점심 한 후,,,천천히 걸어서 청와대로 갔다. 미리 준비한 관람 예약 증거 서류를 보여주고 들어갔다. 나와 선웅이 는 1년 반 만에 또 한 번 간 것이고,..
1시간 동안 대통령 집무실 등을 둘러 보고 경복궁으로,..사람들이 너무 많았다. 단체 관광객, 학생들, 외국인들,,,정신이 혼미(?)해 질 정도로 많았다.
. 경복궁을 나와서 이틀 전 새로 바꿔 놓은 광화문 현판을 카메라에 담고, 세종문화회관
뒤편의 ’전‘ 집에서 뒷풀이 하고 각자 집으로,..
전철 타고 오는 길에 시끄럽게 쌍시옷자로 떠드는 못된 인간을 동영상 촬영하여 신고 했다. 아주 몹쓸 중 늙은이인 것 같았다. 억지로 참고 신고만 했다.
집에 오니 저녁 6시15분 15,000보 오늘, 강행군의 관람이었는지도????
나는, 10:20~18:15.,...은이는 07:10~18:50.
10/19 ; 목요일
어제의 피로도 다 풀렸고, 어제 다녀온 사진을 정리하여 어제 함께 한 친구들에게 보내 고,. 정좌를 하고 성경 ’아가서‘를 일었다. 그러다,, 오늘부터 접종 시작한 2023년 코로나 백신 접종 신청하고,. 바쁘게 움직였다.
이른 점심을 하고, 샤워를 하고,....12:10분에 집을 나섰다.
고양동의 깔끔한 이발소에서 이발하고, 고양동을 천천히 걷다가. 예약한 ’현대아산내과 ‘엘 갔다. 30분이나 일찍,.. 정확히 2시에 설문 조사하고 의사가 직접 놔주는 백신, 접종을 했다. 체온, 혈압 다 좋았다.(121/61/72..36.5)
집에 와서는 쉬려고 했으나, 마음대로 되지를 않는다.
11월 5Guys의 춘천 나들이 계힉을 짜서 각자에게 연락하고,...
.............카톡 보내고, 또 별도 전화하고,...결국 내달 13일(월)에 가기로 했다.
아침에 종유 전화, 그리고 선웅이, 성철이, 성기, 용권이와 통화했고, 뜻밖에 태석이 전 화를 받았다.
백신 접종한지, 6시간이 훨씬 지났는데,..아무렇지도 않다. 좋다..내일 아침까진 기다려 봐야지,...
은이는 07:00~19:10. 빗길인데 안전하게 잘 다녀왔다. 고맙다.
10/20 ; 금요일
날씨가 많이 추워졌다. 오늘은 집에 있었다. 길냥이 사료는 가져다주고,..
낮에, 너무 자라서 창문을 막고 있는 화초 ’몬스테라‘ 화분 두 개를 옥상에 갖고 가서 과감하게..잔인하게 줄기와 잎을 잘랐다. 4개만 남기고 다 버렸다. 뿌리를 내리고 잘 자 라 주면 좋겠다. ’산호수‘는 제대로 자라지 않은 줄기와 잎들을 정리하였다. 깔끔하다.
오늘은 용권이와 홍근이, 그리고 15회-규대와 원수와 통화했다.
은이는 07:15~19:15. 오늘도 직장 생활 잘하고 왔다.
아침, 오전, 오후 다 괜찮았는데,..저녁때 몸이 으스스하다. 어제 맞은 코로나 백신때문 인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10/21; 토요일 – 경찰의 날,..
코로나 백신 탓인지? 그저 몸살감기의 엄습인지? 아침에도 제때 일어나지 못하고 곤하 게 잤고, 대충 먹은 조반 후에도 몸살감기약을 복용하고 또 늘어지게 자야 했다. 그래 도 몸은 개운하지 않고 비실비실,...목은 어제 밤부터 아플 정도로 쉬어 있고,.
기침은 일체 없고,..그냥 쉬는 수 밖에,....오후 4시부터는 여자 배구 경기를 보면서 시간 을 보냈다. 가지+양파+마늘+고추를 볶음 영양식에다 버터 난까지 ,..식욕은 왕성한데, 몸은 계속 피곤하고,....누적된 피로의 해소 차원이면 좋겠다. 오늘 밤에도 약을 복용하 고,,내일 아침이면 거뜬하리라 생각해 본다.
어제 저녁때 종유와 선웅이와의 통화에서는 (이)중산이가 아산 병원에 입원해 있다는 소 리를 들었다. 血液癌일 수도 있다고,..늙은 몸들이 온갖 질병에 시달리는 게 참,..남의 일 같지 않다고 느꼈다.
은이는 대학원 3학기 중간고사를 다 치루었다. 성적이 좋을 것으로 예상되는지,,,싱글 벙글이다.
뉴스를 안 보고, 안들을 수 없어 잠시 잠깐 보지만, 짜증 나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내가 어쩔 수 없는 것들이다. 전부,..내가 뭔지? 아직 내가 잘 모르는 모양이다ㅎㅎ..
몸이 비실비실 한 상태로 주말을 보내고 있다.
10/22 ; Lord’s day – 일요일
은이를 구파발 역에 내려주고 나는 2부 예배드리고 왔다. 오는 길에 스타휠드-노브랜 드에서 김치, 돼지고기 등 먹거리를 사갖고 왔다.
어제의 심한 몸살감기가 아직 덜 나아서 조금은 고전하고 있다. 코는 ‘맹맹’, 머리는 약 간 띵~~
내일은 경동맥 초음파 검사와 혈액 검사받으러 세브란스 다녀와야 하고,
낮에 선웅이 전화 받았다. 그냥,...
은이는 사랑의 교회 예배드리고 구역 모임하고 저녁 5시가 좀 지나 귀가했다.
시험을 다 치루어서인지 ...밝다..
10/23 ; 월요일
신촌 세브란스 채혈실에 도착이 10시 30분, 잠시 기다렸다 채혈하고,...바로 나와서 을지 로 4가로 갔다. 금식한 관계로 배가 고팠기에,..임실정육식당에서 차돌된장찌개로 아.점 을 하고,..다시 세브란스로 가서 기다렸다가 정해진 시간에 경동맥 초음파 검사와 악 력 검사 등,,,뇌혈류 검사를 하였다. 집으로 오는 길에 My Severance app.에 올라와 있는 혈액 검사 결과를 보았다. 적혈구 용적률과 콜레스테롤 수치만 기준에서 조금 벗어 나 있고, 나머지 18개 항목은 모두 정상 범위 안에 들어 있다. 기분은 좋다.
오늘 저녁때 저녁 식사를 함께 하기로 한 (김)모한, (정)광섭과 홍근이와의 약속은 나의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사양하고 그냥 집으로 왔다.
오는 길에 사직동에 50년 된 전통 셈베이(전병)과자를 조금 사갖고 왔다. 09:00~15:40
오늘 통화는 홍근, 선웅, 익우, 종유, 부안의 현태와 있었다.
은이는 07:15~18:55
10/24 ; 화요일
집에 있을까? 하다 나갔다 왔다. 고양동 세탁소에 점퍼 수선 맡기고, 종로 4가의 두 군 데 약국에 들려, 효율적인 비타민 복용법과 목이 쉰 것에 대한 의견을 묻고, 낙원동 돼 지국밥으로 점심을 하고 왔다. 몸이 너무 피곤하고, 아직 다 낫지 않은 몸살감기가 더 이상 다니지 못하게 하였기에,..
집에 와서는 아무 것도 못하고 거의 쓰러진 상태로 한참 잠을 잤다.
지금, 이 시간도 온몸이 땀으로 젖은 상태,,.....아마 진땀이 흐르는 것 같다.
내일 야외 나들이 가자는 은이의 請을 들어 주어야 하는데,..오늘 밤에 꼭 나아야 하겠 다.
아침에 홍근이와, 오후에 선웅이, 한 상무님과 통화했다.
고교 동창들은 오늘부터 2박 3일 졸업 60주년 기념 나들이를 갔는데,..나는 몸살감기와 동행하고 있다. 기분 나쁘고, 고약하다.
은이는 07:15~19:30.
10/25 ; 수요일
9시 전에 집을 나섰다. 연천-‘댑싸리 공원’, 점심은 ‘어락’이라는 생선구이 집, 그리고 ‘세라비 한옥 카페’에,.. 집으로 오는 길,.양주의 ‘나리농원’에도 들려왔다.
7,500보를 걸었다. 은이의 請을 다 들어 주었다, 몸살감기가 다 나은 것도 아닌데, 힘들 기도했고, 좋은 기분을 갖기도 한 하루였다. 09:00~16:20 Heeling과 피곤을 합한(?) 하루의 나들이었다. 왕복 200km쯤 되는 나들이,...은이가 다 운전했다.
10/26 ; 금요일
편안한 휴식을 취하다, 점심 식사 후, 껌을 씹으며 동네를 걸으러 나갔다 얼른 다시 집 으로 왔다. 씹는 껌에 오른쪽 어금니가 부스러져 묻어나왔다.. 잠시 고민하다. 단장하고 고양동-필 치과에를 갔다. 대기하고, 진찰하고, 결국엔 부러진 이를 덧 때우고 덧 쒸우 는 걸로 치료하기로 했다. 치과의 진료비는 비급여 항목이 많은가 보다. 巨金을 또 써 야 하니,.....올해 치료비가 예년에 비해 꽤 많이 지출되고 있다.
일산 차병원에서 비뇨기과 MRI비용, 순환기 내과에서 CT비용, 파주 외과에서 초음파 비용. 세브란스 뇌혈류 초음파 검사 비용, 오늘의 치과 비용 등,.....돈 없으면.???..
끔찍하다.ㅎㅎㅎ.. 암튼 부러진 이의 원상을 위해 제대로 치료 받기로 했다.
오전의 쉼이 오후의 고달픔(?)으로,ㅎㅎㅎ..
은이는 07:10에 출근했는데,...오늘은 스스로 야근하고 저녁 8시에서 회사에서 출발해 서 오고 있다. 안전하게 오겠지.....저녁 무렵부터, 여기 고양동은 벼락에 천둥에 소나기 가 막 쏟아졌다. 1시간 이상,.
은이는 20:40분에 집에 왔다. 직장에서 저녁때 메추리알6개를 간식으로 먹었다더니,.
날아왔나? 직장에서 집까지,,,,40Km를 40분만에,.ㅎㅎ.
오전에 한 상무님과 선웅이와 통화했다. 어제 독감 백신과 코로나 백신 맞은 것에 대한 안부 전화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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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7 ; 금요일
그냥 집에 있었다. 말하는 거 잊어버릴까봐 혼자 중얼거리면서,.ㅎㅎㅎ.
오전에 선웅이와 통화하고, 저녁때 우남이 전화 받았다. 특별한 사항도 아니고,..
은이는 07:10~19:40. 금요일 저녁은 차가 많이 밀리나보다.
모처럼 햇볕이 있기에, 얼른 요와 이불을 세탁했다. 잘 말렸다.
정말 오늘은 심심했다. 일거리 만들기도 싫었고,..걷는 것은 옥상에서 조금 걸었다.
10/28 ; 토요일
아침에 일어나니 몸살감기가 심하게 다시 온 것을 알게 되었다. 머리도 띵~ 목은 칼 칼,..은이도,...힘들게 일어나 아침 일을 하고,... 간단히 조반을 한 후,,,,억지로 고양동 에를 나갔다 왔다. 옷 수선 맡기고, 주유하고, 세차하고, 먹거리 몇 가지 사왔다.
점심 후에는 몸살감기 약 먹고 잠을 자고,..참 무료한 날이다.
저녁 먹은 후에도 몸살기는 여전하다. 은이는 낮잠 자고 나더니 깨끗해 졌고,.
젊음과 노인의 差異인가?.ㅎㅎ.
오늘 밤 중으로 다 나아야 할 터인데,..
10/29 ; Lord’s day – 일요일
몸살감기가 좀 나아진 것 같다. 교회 다녀오는데 지장 없었다.
지난주와 같은 생활 pattern이었다.
은이를 구파발역에 내려주고, 나는 2부 예배드리고 왔다. 노브랜드-은평점에서 식빵과 간식용 빵을 사 지고,.
집에 와서는 혼자 점심 먹고,..(언제는?ㅎㅎ.)
은이는 예배 필하고, 구역 예배드리고 왔다. 오면서 ‘아빠 잡수시라’며 족발을 사갖고,..
잘 먹었다. 18:00. 저녁 식사를 돼지 앞다리 족발로 했다. 父女가 함께,..
저녁 때 윤소 전화 받았다. 내용이 참 서글픈 고교 동창들의 이야기다.
내일은 오른쪽 위 어금니 치료하러 치과에 다녀와야 한다. 이 치료하는데, 괜히 설레는 건가?...기분이 묘하다. 몸이 많이 약해진 탓. 같다.
web news에서는 3차 대전이 일어날 것 같은 내용이 자주 올라온다. 정말이면 큰일이 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쓸데없는 걱정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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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0 ; 월요일
오전에는 여름옷, 겨울옷 정리를 하고, 점심 후 치과에 다녀왔다. 오늘도 신경치료만 한다고, 목요일에 다시 또 가기로 했다. 나간 김에 고양동을 잠시 거닐다 왔다.
오전에 선웅, 홍근, (김)영철, 용권이와 오후에 성철, 상현이의 전화 받았다.
그리고 저녁 늦게 종유와도 통화했다.
11월 13일 – 5guys의 춘천 여행의 일정을 카톡으로 보냈고,
11월 16일 만나는 홍 회장님과 한 상무님께도 일정을 想起시켜 드렸다.
저녁때 윤소와 통화했고, 졸업 60주년 기념 여행 사진들을 email로 받았다.
카페에 올리는 작업을 위하여,...
은이는 07:05~18:55. 직장 상황이 좋지 않은 것 같다. 관리가 제대로 안 되는 것 같 다, 자기 직장의 일들에 무척 안타까워하기도 한다. 오늘은 잘 들어주었다.
내일은 특별히 할 일이 없는데,......그냥 외출했다 올까? 생각 중이다.
10/31 ; 화요일
외출했다 왔다. 오랜만에 제기동, 경동시장을 돌아보고 몇 가지 식재료도 사왔다.
가는 길에 광장시장-옷 수선집에 들려 핸드폰 케이스 Hole도 만들고,.
경동시장에서는, 명란, 편육, 바나나, 사과, 떡을 사갖고 왔다. 오는 길, 지축역의 수유리 우동집에서 어묵우동으로 점심하고,.
다니는 중간에 윤소와 익우와 통화하고, 지난주 동기들이 다녀온 졸업 60주년 기념 테 마 여행의 사진들을 취합하여 미주 동기들 카톡방과 이화회 카톡방과 몇 친구들에게 보 내기도 했다.(나는 가지 않았지만,..)
지축역에서 (이)원수의 전화도 받았고, 집에 와서는 12회 선배 (성)무용 형과도 통화했 다. 작년에 약속한 11월9일 만나기로 한 용정회 모임은 약속을 폐기하였다.
아직 몸이 성치 않은 건지? 저녁때가 되니 몸이 으스스하고,...또 몸살감기 기가 남아있 나 보다.
은이는 07:10~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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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도 이렇게 지나간다. 60여 일 남은 2024년을 조금씩 기다려 보면서,...
몸살감기가 나의 한 달을 점령했던 기억만 있는 것 같은 10월이었다.
독감 백신/코로나 백신도 맞았고, 엉덩이의 종기도 떼어냈고,.
느닷없이 황당하네,...하는 생각을 갖게한,..오른쪽 위 어금니가 부숴지는 바람에,,........
11월에도 치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18일에는 나를 포함한 여섯 친구들의 청와대 관람도 했고,...
25일에는 고교 졸업 60주년 기념 테마 여행에 동행하지 못한, 자기 아빠를 위한다며,
연천의 댑싸리 공원과 ‘漁樂’이라는 별난 생선구이 집, 넓직한 한옥-세라비 한옥 카페와
10여 가지 꽃의 군락으로 장관을 이루어 놓은 양주의 나리농원의 1日 觀光은 피곤함도 없이 딸의 효도 관광을 받게도 했다.
평범하면서도 특이한 몇 가지의 기억들을 갖게 한 2023년의 10월,..뭐,..그렇게, 이렇게 살아가고 있고, 살아가야하는 것이겠지..ㅎㅎ....
2023년의 304일이 지나간다. 그리고,..또 그리고 시간은,,,여전히 오고,.. 가고 한다.
그 오고 가고 하는 것-시간 들이 건강과 보람있기를 바래며, 11월을 맞이한다.
2023년의 61일 남음을 알려주는 11월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