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래·입원 환자 94%, 간호사 서비스 大만족… 전공의 복귀만 남았다
안녕하세요. 일요서울입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7~9월
전국 17개 시도 총 7000가구,
15세 이상 1만4910명을 대상으로 방문조사해 발표한
‘2023 의료서비스경험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그 결과, 외래·입원 서비스를 이용한 환자 94%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는데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환자경험평가 기준 중
‘존중과 예의’에 해당하는 응대를
간호사로부터 받았다는 답변은 외래환자 93.5%,
입원환자 94.6%로 나타나
지난해 조사대비 모두 4.2%포인트 높아졌답니다. 또 ‘투약 및 치료과정 영역’인
투약·처치 관련 설명에 관한 질문에서도
알기 쉬운 설명을 간호사로부터 받았다는 응답이
외래환자 91.8%와
입원환자 93.8%가 긍정적으로 답했답니다.
특히 ‘도움 요구 처리 노력’에 해당하는
긴급 연락 시 간호사에게
바로 응대를 받았다는 질문에 91.1%가 ‘그렇다’라고 답해
이전 조사와 비교해 7%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어 ‘위로와 공감’에 해당하는 퇴원 후
주의 사항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간호사로부터 들었느냐는 질문에도
93.3%가 긍정적으로 답해 전년도 조사 때보다
4.2%포인트 상승했답니다. 대한간호협회 “협회 내 교육 꾸준히 실시”대한간호협회는 “이번 조사에서
간호사 서비스 만족도가 높게 나타난 것은
간호사들이 어려운 근무 여건 속에서도
환자의 곁을 간호하기 위해 환자와의 의사소통,
간호 상담 등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간호사들은 의료현장에서
간호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답니다. 지난 7월30일 간호협회 관계자는 취재진에게
“협회 내에서도 간호사를 위해 ‘보수교육’을 실시하며
간호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주기적,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간호에 대한 서비스 외에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입원환자 10명 중 3명(27.1%)은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간호사가 중심이 돼
환자를 돌보는 병동인 간호·간병통합병동에
입원한 경험이 있었고,
이 또한 이용 만족도가 97.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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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입원 환자 94%, 간호사 서비스 大만족… 전공의 복귀만 남았다 - 일요서울i
[일요서울 | 박정우 기자] 병원에서 외래와 입원 서비스를 이용한 환자 10명 중 9명이 간호사가 제공한 서비스에 대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호사로부터 ‘존중과 예의’를 느낀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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