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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섬큰산줄기종주
종주에 필요한 5만분의1 지형도 도엽명 : 남해(1996년 4월 인쇄)
사천(1996년 4월 인쇄)
돌산(2004년 4월 인쇄)
두미(2011년 인쇄)
남해대교(0)-山城산(170, 0.9)-19번국도삼거리 노량공원고개(50, 0.3/1.2)-임도(190)-임도(250)-구들뫼(390)-龜頭산(△371.3, 1.8/3)-임도(290)-2번군도 용강고개(210, 1.1/4.1)-남재(290, 1.3/5.4)-金音산(△481.5, 0.7/6.1)-藥治谷산(450, 0.6/6.7)-약치곡고개도로(290, 0.5/7.2)-대국산성(350)-大局산(370, 0.6/7.8)-정태고개도로(50, 1.6/9.4)-19, 77번국도 가청고개(30, 0.8/10.2)- 광명이도로(90, 1.1/11.3)-三峰산(△422.5)어깨(370, 1.7/13)-4번군도 현촌(대곡)고개 사거리 도로(150, 0.7/13.7)로 내려선다
남해군 서면, 고현면, 남해읍의 삼면지점(630, 1.9/15.6)에서 서면과 남해읍의 경계를 따라 노구주차장 임도(630, 0.1/15.7)-철쭉군락지-望雲산(790, 0.7/16.4)-망운산중계소(△785.9) 갈림봉(770, 0.6/17)에서 수리봉(709)으로 가는 작은산줄기를 떨구고 동남진하여 冠帶봉(594.7, 1.2/18.2)-남산(△468.6)-수치산(270, 2.5/20.7)-연죽산(△240, 0.7/21.4)-6번군도 평현고개사거리(70, 0.8/22.2)-떡고개(130)-큰재도로(110, 1.2/23.4)-임도종점(330)-槐陰산(△610, 2/25.4)부터 호구산군립공원내로 들어가 남해읍, 동면, 남면의 삼경봉(570, 1.2/26.6)에서 서쪽으로 귀비산(490)으로 가는 작은산줄기를 떨구고 서남진하여 松登산(△617.2, 0.6/27.2)에서 서남쪽으로 남해설흘산줄기을 떨구고 동진하여 등고선상470M 안부(1.2/28.4)-호구산(납猿산610, 1/29.4)-돗틀바위봉(430)-안골고개 임도(210, 1.8/31.2)-△261.4봉-1024번지방도로 영흥현도로(90, 2.2/33.4)-19,77번국도 앵강고개(90, 0.4/33.8)로 내려선다
시루봉-△582.1봉(3.3/37.1)에서 북쪽으로 삼동작은산줄기를 떨구고 복곡고개임도삼거리(290, 1.5/38.6)를 지나 이동면 삼동면 상주면의 삼면봉(△665.6, 3/41.6)에서 서쪽으로 금산(681)으로 가는 작은산줄기를 떨구고 동남진하여 415봉-임도-가마봉(454)어깨(△413.9, 3.5/45.1)-노구후산 대기봉(△500.9, 1.8/46.9)-임도(290, 1.5/48.4)-임도 대지포고개(190, 1.3/49.7)-무등산(430, 1.3/51)-사자산(350, 1.3/52.3)-물건고개(110, 1.7/54)-3,77번국도 동천현사거리(70, 0.8/54.8)-△174.5봉(0.7/55.5)-아래고개삼거리도로(110, 0.2/55.7)-도면상235봉(1.1/56.8)-노루목(30, 1.2/58)을 지나 남해군 삼동면 동천리 뿔나무보호지를 지나 노루목 도로에서 북쪽으로 돌출하여 바다로 스며드는 곳(0, 0.3/58.3)에서 끝나는 약58.3KM의 산줄기를 말한다
섬산줄기는 섬고유의 특성인 폐쇄곡선 안에서만 이어지는 산줄기로 어디서부터 시작하든지간에 해발 0M부터 시작하여 어디서 끝나든간에 해발0M에서 끝나게 되며 특별한 사유가 없는한 연륙교나 연도교부터 시작하여 제일 긴산줄기로 끌고 가는 것이 원안이다 남해 산줄기도 예외는 아니어서 연륙교인 남해대교에서 시작하여 삼동면 동천리 노루목 뿔나무자생단지 바위벼랑까지 끌고간 산줄기가 남해섬큰산줄기가 되는 것이다
남해섬은 우리나라 섬중 김포도를 포함하여 면적기준 5위의 섬이며 주민 약51000명이 거주하고 있다
다도해한려해상국립공원내에 속하며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결전지인 노량해전이 있었던 곳이며 그 유적들이 산재해 있는 호국의 섬이자 보물섬이다
남해대교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건설된 현수교로 그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곳이다
여름 휴가철이면 너무 많은 사람들이 즐겨찾는 곳으로 땅이 가라앉을 정도로 많이 찾는다고 한다
전체적으로 ㄴ 자 모양으로 해안선이 다른섬보다 월등히 길며 아름다운 해변이 산재해 있다
대표적인 해수욕장으로는 상주해수욕장이 있다
가장 높은 산은 망운산으로 790M이며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산은 우리나라 삼대해수관음도량이 있는 금산과
다랭이논으로 유명한 설흘산이 있다
남해섬큰산줄기종주제2-2구간
종주에 필요한 5만분의1 지형도 도엽명 : 남해(1996년 4월 인쇄)
언제 : 2015. 9. 21(달의날) 맑음
누가 : 신경수
어디를 : 경남 남해군 남해읍 평현리 평현고개 6번군도 사거리에서 거대한 암봉인 호구산(납산)을 넘어 남해군 이동면 무림리에서 신전리를 넘는 19, 77번 앵강고개까지
괴음산((610): 남해군 남해읍
송등산(△617.2) : 남해군 이동면, 남면
호구산(납猿산610) : 남해군 이동면
돗틀바위봉(430) : 남해군 이동면
구간거리 : 11.6km 큰산줄기거리 : 11.6km
구간시간 10:50 큰산줄기시간 7:20 휴식시간 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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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사진이 안보이시거나
더 많은 우리산줄기이야기를 보시려면 아래를 클릭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http://blog.daum.net/shinks32/4584
남해섬큰산줄기종주 제1구간 지도
남해섬큰산줄기종주 제1구간 자투리구간 지도
남해섬큰산줄기종주제2-1구간 지도
남해섬큰산줄기종주제2-2구간 지도
남부터미널에서 24시 진주행 마지막 버스를 타고
진주시외버스터미널에 내리니 3시15분 밖에 안되었습니다
남해가는 버스는 6시40분에 첫차가 있으니 3시간 반을 게길 곳을 찾아야합니다
원래는 게길 곳이 없으면 막바로 택시를 타고 진주 인근 산줄기를 하나 하고
남해로 가 박을 한다음 새벽부터 1코스 산행을 하기로 잠정적으로 정했는데
예상과는 달리 버스터미널을 24시간 개방하고 있으며
터미널입구에는 오뎅 등 먹거리를 파는 노점이 2개나 있고
길건너에는 24시 편의점과 김밥집도 있어 게기기에는 더없이 좋습니다
그래도 3시간 이상을 게긴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닙니다
지독히도 불친절한 24시 김밥집에서 시간을 게기다가는 혼줄이 날 것 같아
내용물 대비 엄청 비싼 조미료 범벅인 수제비를 먹고 김밥 2줄 챙겨 곧 바로 나옵니다
24시마트에서 정상주용 소주 한병 사고 대합실과 주변을 어슬렁거리며 시간을 죽입니다
드디어 남해가는 시외버스를 타고 가는데 시골 완행버스 모양 이곳 저것 조그만 마을까지 다 섭니다
1시간이 더 걸려 7시50분에 남해터미널에 내려 시간이 없어 곧바로 택시를 타고 평현고개로 갑니다
왜냐하면 전번에 하산했던 현촌(대곡)고개에서 시작하면 너무 이른 시간에 평현고개로 내려오게 되고
이후 어느 정도 진행하다가 밤이 되기전에 내려올 곳이 마땅치가 않습니다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반타작 코스는 내일 하기로 하고(서울 갈일 때문에 일찍 끝내야하므로)
오늘은 그 다음 조금 더 긴 반타작코스를 하기로 합니다(너무 늦게 시작했기 때문에)
6번군도 평현고개 사거리입니다
봉성마을 들어가는 입구에 커다란 봉성마을석이 있습니다
좌측으로 절개지가를 오르는 콘크리트 수로위에 놓인 철계단으로 오르면서 답사는 시작됩니다
6번군도 평현고개 사거리 : 8:10
오르다가 절개지에서 내려다본 평현고개 사거리입니다
내려온 곳이 그대로 보이는군요
수치산밑 평현리 전경입니다 상당히 큰마을입니다
절개지가를 다 올라서 우측으로 철책을 따라 들어가
남양홍근례묘 사이로 오르는 성긴길로 오릅니다
너무 급경사라 길은 좌측 사면으로 한동안 이어집니다
그래서 둔덕을 하나 넘은 능선에 이르고 좌측 편백나무숲인 펑퍼짐한 곳으로 내려갑니다
이런 좋은 길입니다
안부에 이르면 우측으로 잘 관리된 묘지와 제각이 있습니다
8:30 8:33출발(3분 휴식)
산밤이 지천으로 떨어져 뒹글지만 그것 주을 그런 시간은 없습니다
길은 경운기길 수준으로 넓어지고 좋아지고 ㅏ자길 지나 경운기길은 계속되고
ㅓ자길지나 등고선상130m 십자안부에 이르고 너무 더워서 옷을 다벗고 오릅니다
등고선상130m 십자안부 떡고개 : 8:35 8:45출발(10분 휴식)
바람 한점없어 얼마안가 완전히 물걸레가 됩니다
운동장 같은 등고선상190봉 : 8:50
우측 남동방향으로 펑퍼짐한 능선으로 편백과 동백의 푸르름에 몸을 맞기면 이내 ㅏ자길이 있는 곳에 이릅니다
이곳에서 직진하지말고 그 ㅏ자길로 짧은 대숲을 통과하면
조망터지는 진양하씨묘지로 내려가 밭갓길로 내려가
콘크리트 포장 등고선상110m 십자안부에 이릅니다
좌측으로 내려가면 남해읍 평리 외금마을로 가는 길이고 우측으로 내려가면 봉성마을 내려가는 길입니다
큰재도로 : 9:00 9:05출발(5분 휴식)
물봉선과 칡넝쿨이 얼크러설크러진 곳 옆 묘지 옆으로 지나가
초지 한가운데로 오르다가 숲속으로 들어가면 성긴길이 이어집니다
9:07
오르면서 길이 사방으로 나닜지만 가장 좋은 길로 능선으로만 오르면 됩니다
고도를 500m 정도 치고 올라야하므로 한도 끝도 없이 무아지경에서 순례자의 침묵으로 오릅니다
또 편백숲길이 이어지고
등고선상270m 지점에 이르면 우측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는 곳에
하얀 이정주가 있습니다
우측으로 내려가면 봉성마을저수지 온길은 평현고개이고 우측 뒤로 내려가면 봉성마을이라고 합니다
누군가가 평현고개로 가는 방향지시판에 싸인펜으로 큰재 떡고개를 거쳐 평현고개라고 합니다
고로 지도에는 없는 고개이름 2개를 건졌습니다
좀 전에 올라온 포장 십자안부가 큰재이고 그 전 경운기길 십자안부가 떡고개입니다
봉성마을 저수지 갈림 사거리 : 9:30 9:35출발(5분 휴식)
낮은 돌경계가 능선으로 계속되고
무너진 돌무더기를 오르면
좌측에서 올라온 임도종점입니다
임도종점 : 9:43 9:47출발(4분 휴식)
바위섞인 길로 올라
바위전망대에 이르면 우측 조망이 기가 막힙니다
작은산줄기인 귀비산에서 흘러내린 암봉인 등고선상450봉인 하지산의 위용이 멋드러집니다
전망대 : 9:52 9:57출발(5분 휴식)
울퉁불퉁 너른 암릉을 지나 바위섞인 능선을 오릅니다
좌측으로 해남읍이 해는 떠서 맑음이지만 가스 때문에 가물가물합니다
아쉬워서 당겨 보았습니다 그런대로 해남읍의 전경이 실루엣으로 잡힙니다
오르면서 바위전망대가 수시로 나와 일일이 열거할 수가 없습니다
우측으로 귀비산에서 흘러내린 잘생긴 암봉인 하지산입니다
언젠가는 그 봉우리를 한번 올라보아야할 것 같습니다
암릉이 계속되고
우측으로 천만길 수직바위 암릉을 오릅니다
팔자에 없는 세미릿지도 해가면서 말입니다
우측으로 귀비산이 얼굴을 내밉니다
암봉으로 올라서면 천지사방 조망이 좋읍니다
우측으로 귀비산과 암봉인 하지산을 조망합니다
등고선상470m 안부부터 암릉이 끝나고
누군가가 가시풀 등을 제거해서 등산로 정비를 말끔하게 해놓아 오르는 길이 쾌적합니다
거대한 암봉 정상위에 이르면 괴음산 정상입니다
괴음산 정상석과 그 앞에 지도에는 없는 판독불능 삼각점과 이정목이 있습니다
온길 외금마을 갈길 송등산"이라고 합니다
좌측으로 초음리 바닷가 조망이 실루엣이고
바다건너 창선섬은 아예 실루엣으로도 보이지 않습니다
오래간만에 gps를 확인해보니 3.2KM이고 내가 맵자로 잰 거리도 3.2km입니다
거리 측정을 할때 어떤분들은 GPS가 알려준 자료를 금과옥조로 생각하는데 그건 아닙니다
GPS도 그날 날씨와 기기종류별로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차이를 보일 수도 있기 때문에
100% 정확한 것은 아닙니다
괴음산 : 10:55 11:10출발(15분 휴식)
등고선상570안부 : 11:15
등고선상590봉에서 좌측으로 조망이 터지고
Y자길이 있는 곳에
이정주가 있습니다
좌측으로 가면 다정리라고 합니다
우측 송등산쪽으로 내려갑니다
등고선상590봉 Y자길 : 11:25 11:28출발(3분 휴식)
바위섞인 능선으로 내려가 조망 좋은 곳에 이르면
좌측으로 가야할 거대한 암봉인 범접하기 어려운 뾰족한 호구산이 멀리서도 잘 보입니다
당겨 보았습니다
호구산 정상부는 민낮으로 보여주는 거대한 암봉입니다
귀비산으로 가는 능선도 보이고
저멀리 실루엣으로 망운산과 진교 금오산이 잡히는 것 같습니다
당겨 보았습니다 가운데 암봉이 하지산입니다
하늘에 떠있는 금오산을 최대한 당겨 보았지만
역시나 아무것도 보이지 않은 실루엣으로만 보일뿐입니다
등고선상490m 안부 : 11:40 11:45출발(5분 휴식)
바위섞인 길은 계속되고 남해읍 이동면 남면의 삼경봉인 등고선상570봉은 암봉입니다
정상에서 몇m 내려가다 Y자길이 나오고
우측으로 가면 귀비산 하지산으로 가는 작은산줄기이며
송등산으로 가는 큰산줄기는
좌측으로 상수원보호구역 프라스틱 말뚝이 있는 곳으로 급하게 꺽어서 내려갑니다
귀비산갈림봉 : 12:05 12:10출발(5분 휴식)
조망좋은 날암릉을 기다시피 진행하며
우측으로 설흘산 오봉산 능선이 조망되는 것 같습니다
거대한 암봉인 호구산의 모습이 바로 앞으로 다가옵니다
좌측으로 바다건너 창선섬이 실루엣으로 흐릿하게 보이는듯합니다
뒤돌아본 귀비산 작은산줄기입니다
스텐난간길로 암릉을 이어가는 등고선상550m 안부에 이릅니다
12:20 12:15출발(5분 휴식)
송등산 정상으로 올라서면
Y자길이 나오고 정상목겸 이정목이 있습니다
우측으로 가면 남면 온길 귀비산 명산봉 갈길 좌측으로 가면 이동면입니다
보기드문 삼각형 정상석이 있습니다
인증샷 한장 남겼는데 영 이상합니다
판독불능 삼각점두 있구요
좌측으로 호구산군립공원 입구 다정저수지 건너 초음리앞 바다건너
창선섬이 실루엣으로 보이는둥 마는둥 합니다
뒤돌아본 괴음산입니다
호구산을 바라보며 정상주 한잔하며 주변 경치에 푹 빠져봅니다
송등산 : 12:30 13:20출발(50분 휴식)
시간이 남는다고 너무 많이 쉰것 같습니다
조망좋은 바위섞인 길로 내려갑니다
등고선상530안부 : 13:30
등고선상550봉 : 13:40
살짝 오른 ㅏ자길이 있는 곳에
망가진 이정목이 있습니다
우측으로 가면 청룡산 직진하면 염불암"이라고 합니다
이제부터 이동면과 남면의 경계를 떠나 이동면내로 들어가 이동면을 남북으로 나누며 진행하게 됩니다
청룡산 갈림길 : 13:46
바위섞인 조망능선은 계속됩니다
우측으로 아름다운 앵강만을 건너 금산산줄기가 제법 실루엣을 뚫고 명확하게 보여지기도 합니다
원을 그리고 있는 아름다운 앵강만 모습을 당겨 보았습니다
호구산의 거대한 암봉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거대한 유방위에 얹혀진 젖꼭지와 흡사해 보이는 것은 나만 그런 것일까?
그럴 경우 어떤 곳은 이름을 유방봉이라고 지은 곳도 있는데 왜 이름이 호구산일까?
호구 별로 좋은 이름은 아닌것 같습니다 나중에 알게 되는 납산이라는 이름도 별루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없는 외국 짐승인 원숭이산이라는 뜻인데 좀 그렇습니다
달리 좋은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이름은 없는 것일까?........
당겨보니 예쁜 젖꼭지 주름이 진 모양도 똑같습니다 ^^
등고선상470m 십자안부 쉼터로 내려섰습니다
이정목이 있습니다
우측으로 내려가면 염불암0.7km(용문사), 좌측으로 내려가면 다정마을2.7,
온길 송등산1.7, 갈길 호구산(납산)0.9km"라고 합니다
다정마을이라고 한 곳은 19번국도면 농업기술센터에서 오르는 길입니다
다음에 설흘단맥을 답사하려면 조금 거리가 먼것이 걸리지만 여러모로 교통이 편한 이곳에서
올라야할 것 같습니다
자가용이나 택시를 이용한다면 요금이 좀 나오지만
용문사로 해서 오르는 것이 최단거리 접근방법일 것입니다
물론 남면사무소에서 송등산 찍고 빽을 해서 이어가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등고선상470m 십자안부 : 14:00 14:05출발(5분 휴식)
바위섞인 능선을 계속 오르다가 오름능선상 ㅏ자길이 있는 곳에
이정목이 있습니다
우측으로 내려가면 염불암(산신각)0.5(용문사), 온길 송등산2.0, 갈길 호구산(납산)0.7km"라고 합니다
14:11 14:16출발(5분 휴식)
키를 넘는 쫄대숲을 지나 ㅓ자길이 있는 곳에
이정주가 있습니다
좌측으로 내려가면 다정마을"이라고 합니다
14:44
잠깐 더 오르면 오름능선상 십자길에 이정목이 있습니다 등고선상570m 지점입니다
우측으로 가면 염불암0.7, 좌측으로 가면 호구산0.1, 온길 송등산2.,5km"라고 합니다
즉 호구산 정상부 거대한 암봉 뿌리에 이른 것입니다
직접 오를 수가 없고 좌측으로 빙 애돌아서 오르게 되는 것입니다
돌길로 돕니다
14:47 14:50출발(3분 휴식)
바위절벽 아래로 커다란 바윗덩어리들이 켜켜이 쌓인 목조난간에 의지해 오릅니다
거대 암봉 뒤로 팔자에 없는 쉬운 세미릿지도 해가면서 급경사 바윗길을 오르면 천혜의 조망처인
거대한 암봉 위 엄청나게 너른 암반위에 이르게 됩니다
새로 말끔히 단장된 봉수대가 있구
좌측으로 강진만 너머 창선섬이 어른거리고
좌뒤로 남해읍 전체가 조막만하게 보여 당겨 보았습니다
송등산 너머로 남헤큰산줄기가 아스라이 조망됩니다
산줄기 너머로 금산과 설흘산이 삐죽 존재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당겨본 설흘산입니다
호구산 봉수대 안내판이 있습니다
아래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이산을 한문으로 원숭이원猿자를 써서 표현을 하고 읽기는 납자로 읽는 모양입니다
조망도가 있습니다
강진만 모습입니다
앵강만입니다
정상석입니다
호구산군립공원이라는데 정상석은 납(猿)산이라고 하고 한문은 원숭이원자입니다
아마도 원숭이원자를 납자로도 읽는 모양입니다
고로 이 호구산은 원산 또는 납산이라고도 불리우고 있는 모양입니다
앵강만쪽 조망 실루엣으로 보이는 산이 금산입니다
가야할 산줄기입니다
강진만입니다
창선섬 산줄기가 제법 뚜렷하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좌측 뒤로 지나온 산줄기입니다
인증샷 한컷입니다
봉수대와 정상석
보이지는 않지만 사천 와룡산 방향으로 앉아 정상주를 합니다
온갖 시름이 다 없어지는 것 같습니다 션합니다^^
호구산(납산) : 14:55 15:35출발(40분 휴식)
해도해도 너무 많이 쉬는 것 같습니다
나이를 먹어 노쇠해지면 되도록이면 심장 박동을 느리게 해야 오래산다고 합니다
운동선수들이 단명한 것은 다 이 심장박동이 빠른 시간이 상대적으로 많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진도에 연연하지 않고 무조건 많이 쉬어 박동수를 최대한 느리게 해야한답니다
다 자기합리화를 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직진으로 가면 천만길 바위벼랑입니다
우측으로 보이는 목책목계단으로
절벽을 뿌리채 돌아나갑니다
조금 멀리 보이는 꼭 정자같이 생긴넘이 산중턱에 있어 궁금해 당겨보니
정자는 아니고 아마도 거대한 바위가 돌출한 모습같습니다
거대암봉을 내려가 바위벼랑 밑 십자길에 이릅니다
좌측으로 돌아서 내려가면 공동묘지가는 길이랍니다
조금 더 내려가면
이정주가 있습니다 정상에서0.3km 지점입니다
우측으로 내려가면 용문사(염불암)1.4, 직진으로 3.4km를 내려가면 석평리입니다
15:40 15:45출발(5분 휴식)
우측으로 천길 바위벼랑위에 예쁜 소나무 한그루가 있고 금산이 조망됩니다
바위섞인 길로 내려가 등고선상530m 안부에 이르면 ㅓ자길이 있고
이정목이 있습니다
좌측으로 내려가면 석평마을2.8, 온길 호구산0.5km 갈길 앵강고개3.5km"라고 합니다
종착역인 앵강고개 2시간이면 갈수 있는 거립니다
등고선상530m ㅓ자안부 : 16:00 16:02출발(2분 휴식)
바위들이 널린 등고선상550봉 : 16:05
잠시 가다
가지말라는 금줄이 나오면
우측으로 바위를 살찍 비켜서 내려갑니다
초지가 나오는 것도 잠시 다시 바위섞인 능선으로 내려가다 본격적인 암릉이 시작되고
우측으로 앵강만의 조망이 훌륭합니다
목조데크길로 잠깐 가다
목책계단으로 내려가 우측으로 천만길 바위벼랑이 나오고
우측으로 앵강만의 곡선이 아름답고 바다 한가운데 외로운 섬하나
숙종시절 문인이자 대학자였으며 한글소설로 지은 구운몽과 사씨남정기를 지어 한글문학의 지평을 연
서포 김만중이 귀양와서 병사한 곳으로 현재 그의 무덤과 사당이 있는 노도입니다
가야할 암봉 돛틀바위봉이 상당히 험악해 보입니다
양쪽 바다를 가르는 산줄기가 그려지며 좌측으로는 강진만 우측으로는 앵강만입니다
좌측 끝으로 이동면소재지가 조막만하게 보이고
천하의 조망 능선으로 암릉을 진행해
돛틀바위봉을 오릅니다
앵강만이 햇빛에 눈이 부신데 역시나 안개로 인해 시계는 별루입니다
좌측으로 그 무슨 정자같은 봉우리를 여기서 보니 거대한 암봉입니다
목책으로 내려가
좌측으로 창선대교가 가늠이 되는데 당겨도 명확치가 않습니다
앵강만의 아름다움
절벽을 좌측으로 돌아 테라스를 통과
거대한 암봉인 돛틀바위봉을 좌측으로 돌아 내려갑니다
좌측으로 강진만을
당겨보면 창산교가 흔적으로 보입니다
돛틀바위봉 : 16:30 16:35출발(5분 휴식)
바위절벽을 좌측으로 내려가
우측으로 바위절벽을
테라스로 돌아나가
암릉으로 내려가는데 망가진 나무계단도 있어 주의를 요합니다
시루바위 같은 입석바위를 보면서 내려가
암릉은 끝나고 바위섞인 길로 내려갑니다
마지막 조망을 즐기면서 좌측으로 강진만 조망
당겨본 이동면 소재지가 제법 깨끗하게 보입니다
창선대교도 보이는 것 같구요^^
드디어 암릉이 끝나고
편백나무 숲으로 진행해
풀 무성한 헬기장터인 곳을 지나
임도로 내려서기 직전 이정주가 있습니다
우측 뒤 비포장임도로 2.3km를 가면 용문사 온길 원산2.1, 갈길 앵강고개2.2km"라고 합니다
여기서 탈출하려면 좌측 임도를 따라가면
1024번지방도로 영흥현 고갯마루에서 능선으로 간 길과 만나게 됩니다
임도 :
호구산 송등산 괴음산 등산로안내판이 있습니다
우측 사면에서 온 비포장임도가 포장임도로 바뀌는 곳으로 나가 그 임도를 조금만 따라가면
그 임도가 좌측으로 유턴해서 내려가는 곳에
이정주가 있습니다 등고선상210m 지점입니다
이제 거의 다 왔습니다
마지막으로 퍼질러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것을 몽창 꺼내 청소를 합니다
임도 안골고개 : 17:20 17:50출발(30분 휴식)
산으로 들어가면 그럴듯한 길이 이어지고 낮은 돌담장이 이어집니다
너른길로 시나브로 올라
등고선상250봉인 암봉에 이릅니다
18:05
우측 앵강만 너머 설흘산 정수리를 타고 붉은 석양이 지고 있습니다
부산의 산새들의합창 삼돌이님 표시기 한개 너무 반갑습니다
바위 몇개 있는 도면상261.4봉으로 올라서면
판독불능 삼각점과 안내판에 경남435번 지적삼각점이라고 합니다
261.4봉 : 18:26 18:30출발(4분 휴식)
이제 내려가는 길만 남았습니다
조망좋은 바위전망대가 가끔 나오지만 순식간에 어둠이 태양을 살라먹고 밤이 되고 말았습니다
잔광으로 진행하다 등고선상190m 지점에 우측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습니다
18:45 18:48출발(3분 휴식)
우측 아래 도로와 나란히 가다 좌측에서 온 임도와 만나는 지점으로 내려섰습니다
이정목이 있습니다 우측으로 도로따라 7.7km를 가면 남면사무소고 좌측으로 2km를 가면 이동면사무소
온길은 원산4.3km"라고 합니다
앞으로 도면상134봉을 절개지 철책이 쳐져있어 못오르므로
일단은 좌측으로 내려가 삼거리까지 가는 것으로 앵강고개까지 답사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이래서 놀매놀매 대부분 암릉을 눈부시게 감상을 하며 진행한 남해큰산줄기2-2구간 답사가 끝났습니다
삼거리 앵강고개 어깨 : 19:00
에필로그
봉성마을석이 있는 곳으로 잠깐 들어가 절개지가로 오르는 수로 위에 설치된 철계단을 오른후
그럴듯한 성긴길이 이어집니다
야산구간을 지난 뒤부터 본격적인 괴음산 오름길이 시작됩니다
섬산줄기 특성상 거의 0부터 오르는 길이라
어느 고산을 오르는 것만큼 고도를 높이는 길이라 더욱더 힘이듭니다
송등산 지나 호구산 암릉길은 약간 위험합니다
드디어 거대한 암봉인 호구산 정상으로 올라섰습니다
일망무제 사면팔방 휘휘둘러보면 지리산 주능부터 안보이는 곳이 없는 천혜의 조망처입니다
이후 또 약간은 위험한 암릉길이 한동안 이어지며 사람을 조마조마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안전시설이 어느 정도는 카바해주고 있으니 시간만 더 걸릴뿐 특히 위험한 곳은 없습니다
이곳저곳에서 조망이 좋아 유산을 하다보니 영흥현(앵강고개)에 도착하니 밤이 되고 말았습니다
택시를 불러타고 시내한복판에서 내립니다
일단 여관으로 가 가격을 보니 4만원입니다 혼자니 좀 깍아달라고 했더니
아무 이야기도 없이 즉 흥정도 없이 1만원을 디스카운트해주면서 그러라고 합니다
횡재를 한 기분입니다
결국 깍은 돈으로 제육덮밥에 하산주 한잔하면서 하루를 마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