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은 ~ K 문학이 세계문학으로 인정 받았다.
☛스웨덴 한림원은 2024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한강 작가를 선정했다고 1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한국인이 노벨상을 수상한 것은 지난 2000년 평화상을 탄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어 두번째다.
한강 작가의 수상으로 한국은 노벨 문학상 수상의 첫 쾌거를 얻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1100만 크로나(약 13억4000만원)와 메달, 증서가 수여된다.
☛소설가 한강이 노벨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10월 10일 발표된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소설가 한강의 작품 소년이 온다, 채식주의자가 선정되었는데요. 한강의 수상은 아시아 여성 작가 중 최초입니다.
*죽은 자가 산자를 살린다.
☛한림원은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 삶의 연약함을 폭로하는 강렬한 시적 산문”을 쓴 점을 선정 이유로 꼽았다. 한림원은 “한강은 자신의 작품에서 역사적 트라우마와 보이지 않는 규칙에 맞서고, 각 작품에서 인간 삶의 연약함을 폭로한다”라는 점을 선정 이유로 꼽았다.
한림원은 “신체와 영혼, 산 자와 죽은 자 사이의 연결에 대한 독특한 인식을 가지고 있으며, 시적이고 실험적인 스타일로 오늘날 산문의 혁신을 일궈냈다”라고도 했다.
☛1970년 11월에 태어난 한 작가는 연세대 국문과를 졸업한 뒤 1993년 ‘문학과사회’에 시를 발표하고, 이듬해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붉은 닻’이 당선되어 본격적인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 주요 작품으로는 장편소설
<검은 사슴>
<그대의 차가운 손>
<채식주의자>
<바람이 분다, 가라>
<희랍어 시간>
<소년이 온다>
☛ 소설집
<여수의 사랑>
<내 여자의 열매>
<노랑무늬영원>
☛ 시집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등이 있다.
만해문학상, 황순원문학상, 동리문학상, 이상문학상, 오늘의 젊은예술가상, 한국소설문학상을 수상했다.
☛한 작가는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평단의 호평을 받아 왔다. 인간의 폭력을 성찰한 주제의식으로 “도발적인 문학 작품”으로 평가받으며, 해외에서의 ‘한국 문학’ 재조명을 이끌어왔다. 미국 뉴욕타임스와 영국 가디언, 파이낸셜타임스 등 영·미권의 주류 언론과 출판계 저널들은 한강 작가의 소설이 번역되자 대대적으로 이를 다루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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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의 선정 이유는 ~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 삶의 연약한 폭로하는 강력한 시적사문 이라는 점이다.
☛수상의 선정 이유는 ~ 신체와 영혼, 산 자와 죽은 자 사이의 연결에 대한 독특한 인식을 가지고 있으며, 시적이고 실험적인 스타일로 오늘날 산문의 혁신을 일궈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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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정신사적인 흐름의 큰 변화!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년이온다. 채식주의자, #작별하지않는다 .
☛세계사의 쾌거다.
☛국문과의 위기에서 국문학적 쾌거다.
☛문학상은 위대한 것이다.
☛위대한 번역자를 만났다. 데보라 스미스 런던대학에서 박사를 했다.
☛황석영 작품은 번역이 어렵다.
☛번역 자체가 다르다. 한국말의 술어를 그대로 썼다.
☛한국의 높은 문화적 퀄리티가 있었다.
☛문명과 문명의 접속도 1세기가 필요하다.
☛소년이 온다 2014 소년이 온다.(현재 형이다.)~518은 계속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문장이 시적이다. 자유로운 해석이 있다.
제주4. 3, 여순사건 , 5. 18민주화,
☛완벽하게 리얼하다.
☛이탈리아 수상소감에서 존엄과 폭력이 공존하는 모든 장소, 모든 시대가 광주가 될 수 있다.
☛이 책은 나를 위해 쓴 것이 아니라 단지 내 감각과 존재와 육신을 광주 민중항쟁에서 죽임을 당한 사람, 살아남은 사람 가족에게 빌려주고자 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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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왜곡하는 정권이 '제주4.3 여순민중항쟁 5.18의 역사를 덮어버리자' 그러는 판에 한강의 노벨상이 터진 것
☛낙안면 신전마을 때 제사가 있다. (국가폭력)
☛문학을 통해서 세계인에게 인정을 받았다.
☛팔레스타인 전쟁, 우크라이나 전쟁을 할 필요가 없는 전쟁을 하고 있다.
☛한강의 노벨상은 우리 역사에 대한 인식을 밖꾸는 것이다.
☛우린 너무 몰랐다. (도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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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를 강타한 '소년이 온다' 그리고 '한강 신드롬' 5·18의 세계화로 이어 질까?
☛광주 중흥동에서 살던 한강이 노벨상을 받았다.
☛모든 이론을 초과한 앞서가는 작품이다.
☛노벨상은 기적이다.
☛우리가 살고 이 땅에서 노벨 문학상을 받은 분과 같이 산다는 것.
☛신체적으로 온몸으로 쓴 작품이다.
☛남다른 섬세함이 있다.
☛노벨상의 자양분은 동학에서 4.3, 5.18의 선조들과 같이 받은 상이다.
☛광주를 벗어나 ~ 세계에서 고통받고 항쟁에 온몸으로 저항했던 유사한 사건들과 같이하고 있다는 점이다. ~ 세계화에서 세계 연대로 가야 한다.
☛동학농민운동에서 4.3으로 518
☛518을 관찰하고 연구하는 작가가 아니다. 작가 자신이 온몸으로 현장으로 들어갔다. 한강 작가는 셈세하다.
☛악마는 지치지 않고 언제든지 귀환하고 나타난다.
☛예술이 어디에 있어야 하는가? ~ 문학예술은 어디에 있어야 하는가?
☛예술은 문학은 고통받은 존재에 반응하는 것이다. (사람, 동물, 자연)
☛상처 받은 작가만이 우리에게 위로를 준다.
☛노벨상의 자양분은 43, 518의 선조들과 같이 받은 상이다.
☛광주를 벗어나 ~ 세계에서 고통받고 항쟁에 온몸으로 저항했던 유사한 사건들과 같이하고 있다는 점이다.
☛악마는 지치지 않고 언제든지 나타난다.
☛예술이 어디에 있어야 하는가? ~ 문학예술은 어디에 있어야 하는가?
☛예술은 문학은 고통받은 존재에 반응하는 것이다. (사람, 동물, 자연)
☛상처 받은 작가만이 우리에게 위로를 준다.
☛우리나라의 정신사적인 흐름의 큰 변화!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년이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예술이 사라지고 있는 요즘에 문과대학의 위기 속의 경사다.
☛한국말의 술어 들을 그대로 썼다.
☛문화적 하이 퀄리티가 있었다.
☛언어가 소설이면서 시적이다.
☛우린 너무 몰랐다.(도올)
☛작별하지 않는다. (제주 43) ~ 소년이 온다.(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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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수상 소감 원문 공개
☛"어렸을 때부터 궁금했습니다. 우리는 왜 태어났는지. 왜 고통과 사랑이 존재하는지. 그것들은 수천 년 동안 문학이 던졌고, 지금도 던지고 있는 질문들입니다."
지난 10일 스웨덴 스톡홀름 시청에서 열린 노벨상 수상자 만찬에서 영어로 발표한 한강의 수상 소감이 원문으로 공개됐다. 12일 문학동네는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한강 작가가 영어로 발표한 수상 소감의 우리말 원문을 보내왔다"며 문학동네 블로그에 소개했다.
☛"이제 저는 일상으로 돌아가서 조용히 열심히 신작을 쓸 테니까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노벨문학상 시상식 일정을 마친 한강 작가는 스웨덴에서 한국 기자들과 만나 앞으로 계획에 대해 "흔들림 없이 계속 글을 써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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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감 전문.
여덟 살 때의 어느 날을 기억합니다. 주산학원의 오후 수업을 마치고 나오자마자 소나기가 퍼붓기 시작했습니다. 맹렬한 기세여서, 이십여 명의 아이들이 현관 처마 아래 모여 서서 비가 그치길 기다렸습니다. 도로 맞은편에도 비슷한 건물이 있었는데, 마치 거울을 보는 듯 그 처마 아래에서도 수십 명의 사람들이 나오지 못하고 서 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쏟아지는 빗발을 보며, 팔과 종아리를 적시는 습기를 느끼며 기다리던 찰나 갑자기 깨달았습니다. 나와 어깨를 맞대고 선 사람들과 건너편의 저 모든 사람들이 '나'로 살고 있다는 사실을. 내가 저 비를 보듯 저 사람들 하나하나가 비를 보고 있다. 내가 얼굴에 느끼는 습기를 저들도 감각하고 있다. 그건 수많은 일인칭들을 경험한 경이의 순간이었습니다.
돌아보면 제가 문학을 읽고 써온 모든 시간 동안 이 경이의 순간을 되풀이해 경험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언어라는 실을 통해 타인들의 폐부까지 흘러들어가 내면을 만나는 경험. 내 중요하고 절실한 질문들을 꺼내 그 실에 실어, 타인들을 향해 전류처럼 흘려 내보내는 경험.
어렸을 때부터 궁금했습니다. 우리는 왜 태어났는지. 왜 고통과 사랑이 존재하는지. 그것들은 수천 년 동안 문학이 던졌고, 지금도 던지고 있는 질문들입니다. 우리가 이 세계에 잠시 머무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이 세계에서 우리가 끝끝내 인간으로 남는다는 건 얼마나 어려운 일일까요?
가장 어두운 밤에 우리의 본성에 대해 질문하는, 이 행성에 깃들인 사람들과 생명체들의 일인칭을 끈질기게 상상하는, 끝끝내 우리를 연결하는 언어를 다루는 문학에는 필연적으로 체온이 깃들어 있습니다.
그렇게 필연적으로, 문학을 읽고 쓰는 일은 생명을 파괴하는 행위들의 반대편에 서 있습니다. 폭력의 반대편인 이 자리에 함께 서 있는 여러분과 함께, 문학을 위한 이 상의 의미를 나누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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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피더슨은 1904년 대한제국 경상남도 동래군(현 부산광역시)에서 태어났다. 8살에 일본으로 건너가 국제학교를 다니다 1922년에 미국 데이턴 대학교에 학부 유학을 간 이후 최종적으로 미국 국적을 취득했다. 그 후 MIT를 거친 다음 42년 간 연구에 전념하다가 1987년 노벨화학상을 받았다.
한국에 태어났지만 엄연히 미국 국적을 받은 미국인이고, 노르웨이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한국인 혈통도 아니며, 한국어조차 전혀 익히지 못했다. 이러한 이유로 그는 노벨위원회의 기준상으로는 한국 출생 최초의 노벨상 수상자이지만, 한국에서는 '한국인 수상자'로 인정하지 않는 편이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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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역사 현장에서 한강이 말하는 문학
☛한강 내 작업은 인간존재, 고통, 사랑탐구.하는 여정이다.
☛언어는 사람과 사람 사이를 연결하며
문학은 이런 언어로 만들어 집니다.
☛인간의 온기를 품은 문학은 생명 파괴에 반대하는 것이다.
☛그날 여섯 시에 집으로 들어갔다면, 식구들과 저녁밥을 먹고, 중간고사를 보고, 일요일엥 늘어지게 자고 일어나 마당에서 정대와 배드민턴을 쳤겠지요.
☛아버지 한승원 작가 나라가 엉망이라 기뻐할 수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