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하루 보내고 계시죠? 11월도 절반이 지나가고 있네요
이젠 낙엽도 어느정도 지고, 나무들이 잎을 다 떼어내고 있는 것 같네요.
그래도 나무가 더 잘 살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하니 나무는 참 똑똑한 것 같습니다.
저도 한달정도만 더 열심히 일하면 여유롭게 쉴수 있는 겨울이 올거라고 생각하니 더 힘이나네요^^
오늘도 열심히 나무와 함께 호흡하며 살았습니다.
오늘은 앵두, 체리, 꾸지뽕 작업했습니다.
앵두는 정말 잘 열고 열매도 예뻐서 좋은 나무입니다
아이들 키우거나 체험학습용으로도 좋고 정원에도 좋은 나무입니다ㅎ
생과로도 제격이죠ㅎ
키작고 풍성하게 키워봤네요
어쩜 저렇게 꽃도 잘피고, 열매도 잘 맺나 신기한 나무입니다.
사먹기는 힘들지만 열기는 참 잘여는 나무라고 생각드네요
체리나무가 예전에는 추운지역에 살지 못해서 인기가 없었는데 요즘엔 추위에 강한 품종도 많이 나오고, 날씨도 따뜻해져서 인기가 많은 나무가 되었죠. 실제로 체리가 추운곳이라 죽는 경우는 아주 드문 것 같습니다. 추워서 죽는것보다 배수가 안되서 죽는 경우가 대다수에요. 물빠짐이 정말 중요한 나무가 체리라고 생각이 들지만 요즘엔 웬만하면 잘 사는 것 같아요.
보통 체리는 자가수정이 되지 않지만 제가 키우는 체리는 자가수정이 가능한 라핀체리입니다
분을 떠놓어서 적응이 다 된 나무라 다른 곳에 가서도 잘 살 것 같네요
꾸지뽕은 잎, 열매, 가지, 뿌리까지 모두 약으로 쓰는 나무죠ㅎ
정말 박한 땅에도 잘살아서 산이나 밭에도 쉽게 심는 나무라고 생각이 드네요
특히 꾸지뽕은 당뇨에 특효라해서 잎, 줄기, 가지, 뿌리까지 다 찾는 나무죠. 그런데 번식력을 보면 약재가 그렇게 비쌀 이유가 없는데 참 비싼것 같아요
아무튼, 저도 건강을 위해 즙은 해먹네요ㅎ
일부로 키작고 풍성하게 키워봤네요
용달로 보낼 것은 보내서 이제는 택배로 보낼 나무들 준비해야겠네요.
다들 행복한 가을 되세요^^
각각 3만원짜리 5만원짜리 있습니다.
필요하시면 택배로 보내드릴게요
010-3606-9450 문자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