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원 고향 이야기】
고향 친구와 나눈 아름답고 따뜻한 우정
― 내 고향 청양 장평 ‘산골 풍경’ 감상 記
▲ 사진 = 송재일 교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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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ysw2350/223574404805
【윤승원 고향 이야기】 내 고향 청양 장평 ‘산골 풍경’ 감상 記
【윤승원 고향 이야기】 고향 친구와 나눈 아름답고 따뜻한 우정 ― 내 고향 청양 장평 ‘산골 풍경’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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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 필자 주 : 이 글의 주인공인 송재일 시인이 초등학교 단톡방에 이런 답글을 올리셨습니다.
■ 필자 답글 :보이지 않던 산이 보이는 것,그런 날이면 왠지 모르게 알 수 없는,그것은 필설로 표현하기 어려운가슴 뛰는 ‘거시기’…그것은 노망기가 아니라혜안이지요.사물을 바라볼 때 유치원 아이의 눈에는모든 게 신기하기만 한 동심이고요.그 옛날 농부 아버지가 말씀하셨듯이농사도 80 평생 하다 보면 이력이 나서안 보이던 것이 보이는 ‘벱’이다.그게 뭔고 하니, ‘문리’가 트이는 것이지.학문을 오래 한 사람이 그 전공 분야문리가 저절로 트이는 것과 같은 이치지.안 보이던 것이 보인다는 것,신령스러운 도사의 눈이 아니라慧眼의 경지요, 자연의 이치 깨달음이아닐까 싶습니다.
♧ 대전문인총연합회[대전문총] 카페에서 ◆ 김영훈(작가, ‘대전문총’ 명예회장) 24.9.7. 00:53 윤승원 님.올려주신 <내 고향 장평> 자료사진과 글 잘 읽었습니다동향인으로 공감대를 같이 하면서감사함을 전합니다.
▲ 답글(필자 윤승원)존경하는 고향 선배님,늘 지켜보시면서 넉넉한 인정을 베푸시는문단의 원로 작가님,졸고를 따뜻한 눈길로 읽어주시고공감과 격려의 말씀 주시니애향심이 더욱 솟구칩니다.고맙습니다.
첫댓글 ※ 필자 주 : 이 글의 주인공인 송재일 시인이 초등학교 단톡방에 이런 답글을 올리셨습니다.
■ 필자 답글 :
보이지 않던 산이 보이는 것,
그런 날이면 왠지 모르게 알 수 없는,
그것은 필설로 표현하기 어려운
가슴 뛰는 ‘거시기’…
그것은 노망기가 아니라
혜안이지요.
사물을 바라볼 때 유치원 아이의 눈에는
모든 게 신기하기만 한 동심이고요.
그 옛날 농부 아버지가 말씀하셨듯이
농사도 80 평생 하다 보면 이력이 나서
안 보이던 것이 보이는 ‘벱’이다.
그게 뭔고 하니, ‘문리’가 트이는 것이지.
학문을 오래 한 사람이 그 전공 분야
문리가 저절로 트이는 것과 같은 이치지.
안 보이던 것이 보인다는 것,
신령스러운 도사의 눈이 아니라
慧眼의 경지요, 자연의 이치 깨달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 대전문인총연합회[대전문총] 카페에서
◆ 김영훈(작가, ‘대전문총’ 명예회장) 24.9.7. 00:53
윤승원 님.
올려주신 <내 고향 장평> 자료
사진과 글 잘 읽었습니다
동향인으로 공감대를 같이 하면서
감사함을 전합니다.
▲ 답글(필자 윤승원)
존경하는 고향 선배님,
늘 지켜보시면서 넉넉한 인정을 베푸시는
문단의 원로 작가님,
졸고를 따뜻한 눈길로 읽어주시고
공감과 격려의 말씀 주시니
애향심이 더욱 솟구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