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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원의 청촌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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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사랑방 이야기 【윤승원 고향 이야기】 내 고향 청양 장평 ‘산골 풍경’ 감상 記
윤승원 추천 0 조회 15 24.09.06 12:43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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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4.09.06 16:26

    첫댓글 ※ 필자 주 : 이 글의 주인공인 송재일 시인이 초등학교 단톡방에 이런 답글을 올리셨습니다.

  • 작성자 24.09.06 16:25

    ■ 필자 답글 :
    보이지 않던 산이 보이는 것,
    그런 날이면 왠지 모르게 알 수 없는,

    그것은 필설로 표현하기 어려운
    가슴 뛰는 ‘거시기’…

    그것은 노망기가 아니라
    혜안이지요.

    사물을 바라볼 때 유치원 아이의 눈에는
    모든 게 신기하기만 한 동심이고요.

    그 옛날 농부 아버지가 말씀하셨듯이
    농사도 80 평생 하다 보면 이력이 나서
    안 보이던 것이 보이는 ‘벱’이다.

    그게 뭔고 하니, ‘문리’가 트이는 것이지.
    학문을 오래 한 사람이 그 전공 분야
    문리가 저절로 트이는 것과 같은 이치지.
    안 보이던 것이 보인다는 것,

    신령스러운 도사의 눈이 아니라
    慧眼의 경지요, 자연의 이치 깨달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 작성자 24.09.07 05:42

    ♧ 대전문인총연합회[대전문총] 카페에서
    ◆ 김영훈(작가, ‘대전문총’ 명예회장) 24.9.7. 00:53
    윤승원 님.
    올려주신 <내 고향 장평> 자료
    사진과 글 잘 읽었습니다
    동향인으로 공감대를 같이 하면서
    감사함을 전합니다.

  • 작성자 24.09.07 05:42

    ▲ 답글(필자 윤승원)
    존경하는 고향 선배님,
    늘 지켜보시면서 넉넉한 인정을 베푸시는
    문단의 원로 작가님,
    졸고를 따뜻한 눈길로 읽어주시고
    공감과 격려의 말씀 주시니
    애향심이 더욱 솟구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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