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항상 환영 받는 사람입니다.
옛말에 사람의 든자리는 몰라도 난자리는 안다는 말이 있죠.
빈 자리가 큼을 말하는 선조들의 표현입니다.
사실 족구라는 운동은 4+4와 심판 한명이 더 있으면 금상첨화의 족구를 즐깁니다.
그래서 빈 자리라는게 참 이상 해요.
내가 없으면 안될 것 같지만 아무렇지 않게 잘 돌아 가요.
하지만 늘 같이 함께한 사람이 이프거나 바빠서 못나오면 그 자리가 너무 크게 느껴져요.
저만 그런가요.ㅎ
그래서 이런 생각을 해봤요.
나 만큼은 다른 사람들에게 그렇게 느껴졌으면 좋겠다.
내가 없으면 내 빈자리가 너무커서 생각나게 하는 그런 사람요.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 많았으면 좋겠다라는 그런 생각요.
그런 사람으로 생각 되게 열심히 하고, 참석 해야 겠죠.ㅎ
오늘 10명 참여해 빡신 정모를 즐겼습니다.
공격자인 서정진,김학민,강기영,민병덕 4명이 돌아가며 쉴시간 없이 공격하니 빡실 수 밖에요.
힘은 쫌 들었지만 뭔가 머리 속에 많이 남는 좋은 정모였습니다.
특히 중앙족구단 명품 수비수 고재경 고문님이 오셔서 영양가 많은 토스, 수비의 정도를 알려주셔서 더 보람찬 정모였습니다. 고문님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우성주 회원에게 토스 꿀팀을 알려 주는데 완전 스폰지 네요. 알려주는 족족 빠르게 습득하는 것이 명문 토스맨을 예고 했습니다.
성주!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