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오랜동안 티모볼시리즈를 오랜동안 사용해왔습니다. AlC의 특유의 느낌때문에요.그
러다 카보드를 사용했는데 전면 1Q 후면 칼리브라 LT 스핀을 사용했습니다. 약 4개월간요. 정말 전면은(ALC와 비교되게 속이 시원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너무나 만족스러웠습니다. 후면도 괜찮았지만 제가 요즘 스핀 중시형을 계속 사용해서 칼리브라는 좀 어색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특히 커트볼에 대한 백핸드 드라이브가 약간 불만족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쇼트(특히 공격적인)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러다 러버 교환시기가 되어 다시 전면 1Q 후면은 라잔트로 바꿨습니다. 그런데 너무 많이 튕기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전면은 같은 러버를 사용을 했는데도 좀 어색했지만 곧 나름 적응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후면은 영 적응이 안됩니다.
너무 튕기는 느낌. 정직하게 제 힘으로 치는 것이 아니라 맞자마자 나간다는 느낌.
여기서 질문 탁구닷컴 관계자 분에게 물어보고 싶은 것이 있는데 러버글루 어떤거 사용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어떤 방법으로 부착을 하시는지
저는 그냥 참피온 아이본드나 티바에서 나온 클린픽스를 사용하는데 다른 것을 사용하시는지
러버글루 때문에는 그렇지 않을거라 생각됩니다. 정말 백핸드에 대해 너무 부자연스러워서 2주 동안 별의 별 생각납니다.
아니면 러버경도 차이때문에 그런건지 ?
헥서플러스, 헥서, 에볼루션 mx-p, el-p는 라잔트보다 들 튕기는지 궁금합니다. 다른 분 글을 읽어보니 에볼루션 시리즈가 정말 정직하다고 하던데 아니면 카보드 라켓의 반발수치가 100이 넘던데 제가 지금까지 이렇게 반발수치가 높은거 사용한 적이 없어서요. 라켓 때문에 이런 현상을 겪는 것이 아닌지
좀 제 힘으로 정직하게 드라이브와 쇼트를 사용하고 싶습니다.
다른 라켓이 있으면 붙여서 사용해 보고 싶지만 다 처분을 했습니다. 카보드가 너무 맘에 들어서요.
첫댓글 글루의 영향이 클 것 같지는 않습니다.
전형상 묵직한 구질을 선호하시는 것은 아닌지 생각되네요.
무게에 크게 민감하지 않으시면 에볼루션이나 제니우스 계열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무게에 민감하시다면 니안모르는 어떨까 싶기도 하구요...
또 궁금한건 에볼루션이 Q시리즈보다 확실히 들 튀겠죠. 전에 글을보니 굉장히 정직한 반응이라고 쓰신거 같아서. 이번 이벤트때 또 카보드를 구입해서 다른 조합구성을 해봐야할지 카보드의 그 시원함 때문에
현재 저의 경우에는 그렇지 않은것 같아요~~에볼루션이 더 잘나갑니다~~확실히
에볼루션 시리즈는 기본 반발력이 높은 편입니다.
소위 선수들이 표현할 때 잘 나가는 러버라는 표현이 적합하죠.
그런데 성격이 매우 정직합니다.
잡아주고 싶은데 팡 튕겨버리는 일이 없습니다.
원큐와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데, 원큐가 깊이 잡아주고 강하게 튕겨 준다면 에볼루션은 안정감있고 듬직합니다.
물론 임팩트만 있으면 매우 강력하구요...~^^
설명 참 어렵네요~^^
어쨌거나 써 보시면 믿음이 갈 거여요.
나를 밀어주는 러버가 원큐라면...
내가 믿을 수 있는 러버가 에볼루션입니다.
에볼루션 MX-P는 러버를 믿고 강하게 더욱 강하게 쳐주면 모든건 러버가 알아서 해줍니다. ^ ^
그리고 짧은 스윙으로 때리는 것, 얇게 해주는 것 보단 라켓각을 열여서 두껍게 채주면서 스윙의 팔로우를 길게 가줄때 강력한 구질이 나옵니다.
넥시에서 라잔트 답변을 드리긴 좀 그렇지만.. ^^;
라잔트가 그렇게 팅기는 러버는 아닙니다. 비거리도 그렇게 길지 않고요~
단지, 제가 느끼기엔 쫄깃한 탑시트에 폭신한 스폰지 때문에 감각적인 이질감을 겪고 있지 않나 생각이됩니다.
저는 포핸드에서 그런 느낌을 받았는데 백핸드에서는 전혀 그렇지 않거든요.
러버의팅김이 불만이시면, 우선 탑시트가 부드럽고 스펀지 경도도 좀 낮은 것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칼리브라 스핀은 제 주력인데.. 아는 지인도 감각적으로 이질감을 겪고 계시는거 같더라구요 ^^;
스핀 중시형에 익숙하다하시면 그 계통 러버를 쓰시느게 좋을 것 같아요. ^^
그런거 같아요. 탑시트가 탱탱하다고 해야하나요 마치 스피드 글루 효과를 먹었다고 해야하나요.
거기서 오는 이질감이라는 표현이 적당한거같아요.
칼스핀은 제 주력이고 라잔트는 제 카보드에 현재 붙어 있는 러버라서요 ^^;
라잔트의 회전은 정말 가공할만 합니다. vs 칼스핀의 궤적은 정말 아름답지요. ^^;
비거리는 제 느낌으로는 칼스핀이 좀 더 나갑니다. 하지만 소프트한 느낌에 그런걸 잘 못느껴요.
에볼루션은 어떤 버젼을 말씀하시는지 모르겠지만, MX-P의 경우 임팩트를 조금 타더라구요.
원큐처럼 용통성이 많아서 살짝 걸때가 많은 러버에 비해서
자신감 있는 임팩트가 필요한 에불루션이 비거리가 멀어보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원큐를 에볼루션만큼 강하게 채주면 더 멀리갈 것 같습니다. ^^;
상대가 받기 힘든 궤적은 에볼루션 vs 내가 치기 쉬운 임팩트는 원큐~
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