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술년 새해 첫 근무들은 어떠셨는지요.
현장 정리들을 하고 일정을 새롭게 수립하고 이것저것 처리할 것들이 매우 많이 밀려있네요.
밤 10시가 넘어가는 시각인데 이제야 내부 공사 사진을 공유하게 되는군요.
피곤한 마음에 일찍 쉬고 싶지만 이번주 동안은 시간이 나지 않을 것 같아 늦게라도 작업합니다.
오늘은 석고보드 작업이 주류를 이룬 하루였지만 창호 자재가 입고된 상태입니다.
외부 창문은 이미 시공이 이전에 완료가 되어 내부 작업이 용이하지만 실내의 도어등이 조만간 시공될
예정입니다.
실내의 경우 일부 조명이 설치되지 않아 살짝 어두운 관계로 석고보드 사진이 매우 흐릿하게 보입니다.
보통 석고의 경우 9T는 2겹으로 시공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12T의 경우 1겹으로 시공하는 편입니다.
도어 관련 자재들은 거실 한켠에 모아두고 내부 석고보드 작업을 진행하는 곳으로 차후에 이동하여
설치하도록 되어 있으며 진행 과정에 따라 시공은 달라집니다.
천장에 먼저 석고보드를 시공하고 벽체를 작업하는 과정입니다.
천장의 다운 작업인 달대가 있는 경우는 천장 장선에 고정하는 것에 비해 많은 시간과 작업이
소요되지만 다양한 디자인으로 꾸밀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요즘 트렌트는 심플형 모던 스타일이므로 욕구에 맞춰 권장하거나 제시합니다.
침실과 거실 복층형 천장에 석고가 시공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거실의 경우 일반적인 사다리나 거치대로 작업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기본 장선처럼 바닥을 구성하고
그 위로 OSB합판을 올려놓고 천장 마감 작업을 합니다.
PT아시바를 이용하여 작업하는 것을 보았지만 아무래도 안정감은 많이 떨어지는 편입니다.
보일러 실이 있는 계단의 내부 모습과 계단 마감 작업을 준비중인 모습입니다.
가스 보일러의 경우 외부에 저장탱크를 배치하기 때문에 보일러 공간이 많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기름 보일러의 경우 일정공간이 확보가 되어야 하며 경우에 따라 기름의 냄새가 나기 때문에
얼룩이나 냄새 처리를 위해 타일 공사를 하기도 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이며 한동안은 현장 소식을 빠르게 전해드리지 못하겠지만
최대한 시간을 내서 작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빌더하우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