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은 우리의 생명의산 입니다.
격암 남사고 선생은 일찍이 소백산은 사람을 살리는 산이라고 경외심을 갖고 접근하고 생각 했습니다.소백산은 우리의 생명의 산이자 그 정기 대단하여 소백산 자락을 천해의 보고로 꽃피우고 있는 산입니다.
이런 소중하고 고귀한 우리의 어머니 품속 같은 마음의 산 소백산에 케이블카를 설치하겠다는 발상에 가슴 저미는 아픔과 안타까운 마음으로 호소합니다.
산은 산일뿐입니다. 산을 산으로 내버려 두십시오 산은 산일 때가 아름답습니다. 유려하고 부드러움의 상징인 소백산을 한발 한발 다가서는 그 기쁨 한발 한발 올라 정상에 올라서는 환희 소백산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그 기쁨 그 기분 느끼실 것 입니다. 그런 산에 케이블카를 설치한다니 우리의 영산 소백산을 관광객들에게 유원지로 내줄 것인가 아니면 우리 자손만대에 아름답고 신령스럽게 물려 줄 것인가 우리는 깊이 고뇌하지 않을 수 없는 일입니다.
소백산에 케이블카를 설치해서는 않되는 이유를 몇 가지만 지적합니다.
첫째 소백산은 접근하기 힘든 악산이 아니고 부드러운 순산이라는 점입니다.
둘째 소백산줄기는 이미 연화봉 까지 도로가 나 있다는 사실을 무시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셋째 소백산은 일개 유원지로서의 가치가아니라 대한민국 국립공원이라는 보존적 가치를 잊어서는 안 된 다는 것입니다.
넷째 소백산을 관광자원화 하고 자한다면 소백산의 접근 방법을 생각할 것이 아니라 소백산을 중심으로 하는 주변 여건을 다양하게 관광지로서의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 및 규제를 완화 각종 편의 시설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다섯째 현제 영주시에서의 소백산을 바라보는 시각을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소백산 등산객들에게 지금 까지는 아무런 편의를 도모하지 않아 왔고 아무 런 노력도 해오지 않았음을
반성해야 한다는 것입니다.1987년 소백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 된 이래 영주지자체에서는 지금까지 수 십 년을 관심 밖으로 방치해오다가 지금에 와서 케이블카를 설치하여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 특산물 홍보 및 판매촉진에 큰 기대를 거는 듯 한 정책은 겉으로는 그럴듯하지만 시 대 착오 적인 발상이라는 것입니다.
여섯째 소백산은 수 십년 동안 각종 생태계가 잘 보존되어왔고 또 앞으로도 잘 보존해 우리 후손들에게 고이 물려줄 자연 유산입니다. 시대는 바뀌었습니다. 지금이 60년대도 아니고 70년대도 아닙니다. 세계는 공히 환경보호라는 큰 인류의 큰 숙제를 갖고 머리를 싸매고 있습니다. 세계는 개발의 패러다임에서 탈피 가치와 환경이라는 화두를 가지고 고심하는 추세입니다.
우리는 왜 시대에 역행하는 과오를 범하려고 하는지 스스로 반성해볼 일입니다. 어떻게 보면 케이블카 하난 설치하는 것에 대해 크게 의미를 두 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우리가 해도 될 일이 있고 해서는 않될 일이 있습니다. 최소한 해서는 않될 일은 하지 말자는 순수한 명제를 갖고 생각하자는 것입니다. 우리 후손에게 누가 될 일은 하지 말자는 것입니다. 산은 산일뿐입니다. 산을 산으로 있도록 가만히 둡시다. 소백산을 가만히 둡시다.
사단법인: 푸른환경연합경북본부
푸른환경연합회원님 소백산을위하여반대 서명운동부탁합니다.
아래파일에서 반대서면지 서명운동 부탁합니다.
서면지 도착지 영주시 영주동 353-16번지
사단법인 푸른환경연합 경북본부
본부장앞
소백산국림공원 캐이불카 설치반대서명운동.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