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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말에 유방암검사 초음파를 받으며 함께 갑상선검사를 하고 조직검사를 해보자고해서
세침검사를 했습니다. 며칠후 유두암이라고 하더군요..
어제 소견서를 가지고 아산병원에 다녀왔습니다.
로봇수술을 권하시더라구요,,
근데 제가 궁금한건..
참 안타깝게도 7월말에 실비보험을 새로들면서 기존에 있던 보험들을 정리했습니다.
물론 실비에 암특약을 넣었기에 다른 암특약있던것도 해지했었쬬..
근데 자세히 보니 암은 90일이 지나야 적용이 되더라구요,,
알았더라면 더 있다가 취소하는건데 뒤늦게 후회해봤자 소용없네요,,
암튼 진단금이야 못받는다 치고,
질병의료비에서 수술비 외 입원비등은 암보장개시일과 상관없이 받을수 있다고 해서 안심하고 있는데,,
로봇수술 경우 보험적용이 안되서 비싸다고 하는데
설계사에게 물어보니 그 건강보험 적용 부분이
제가 건강보험에 들어있는지 아닌지의 항목이라며 다 받을수 있는거라고 얘길하더라구요,,
근데 여기 글들을 보니 그게 아닌거 같아서요..
제가 약관을 읽어봤을때도 로봇수술이 보험적용이 안된다면 40%만 받을수 있는거 같은데,,
또 다 받으셨다는 분들도 계셔서^^
근데 지금 제가 걱정되는건,
몇년전에 건강검진 하면서(초음파)갑상선에 혹이 있다는건
알고있었는데 그병원에선 신경안써도 된다고해서 그냥 잊고 생활해 왔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검진센터가 바뀌면서(직장인) 그센터에서
결절이 있다고 조직검사를 받아보라고 결과지에 써서 보냈더라구요
7월말에 보험을 들땐 갑상선혹 관련해서 얘기는따로 안했는데 (괜찮다고 해서 아무문제 없는줄 알았기에)
이걸로 인해 실비까지 못받을수 있나 궁금하네요,,
초진받을때도 기존에 혹있는지는 알고 있었다고 얘기를 해버려서 ㅠㅠ
로봇수술이 특별한 장점이 있는건지 모르겠지만
목에 흉터 볼때마다 생각날꺼 같아 그냥 로봇으로 한다고햇는데
보험없이 전액 내기엔 넘 부담스러워서 ㅠㅠ
암튼 주저리 길게 써졌는데
결론은 이럴경우, 의료비는 보장받을 수 있는지
고지의 의무를 안했따고 해지까지 당하진 않는지..ㅠ
갑상선암이면 이제 보험은 못드는건가요?
앞으로 못드는거라면 그냥 보험지급 신청을 하지말고
보험을 유지하는게 나은지,,
그리고 로봇수술하신분들 괜찮으셨는지.. (비용은 얼마나 드셨는지..아산병원입니다.)
젊은나이에 참.. 여러모로 심란하네요,,
답변 부탁드릴께요 ~점심식사 맛있게 하세요~^
작을때 해버리는게 나을까 싶기도하고,,하루에도 열두번 맘이 이랬따 저랫따 하네요..
첫댓글 단순 갑상선 결절도 고지의무 위반하면 해약 사유가 되고 보험금도 못받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로봇수술은 약 1천만 정도 예상하셔야할 것입니다.. 갑상선암이러도 암관련 제외한 다른 보험은 들 수 있습니다... 힘내세여
딴걸 들수 있다니 그나마 다행이네요,,
제가 알기론 보험가입 안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이론적으론 5년후게 가능하다지만 실제론 거부) 임플란트보험도 안되던데요
암환자는 다른 보험 가입이 어려워요 실비는 더욱 그렇구요 생명쪽에 수술후 몇년 지나면 치매나 뇌출혈 정도 진단비로 가입할수 있는걸루 알지만 화재 실비쪽은 운전자 보험도 가입안해준답니다 참고하세요..
운전자보험이 그거랑 무슨상관이라고,, 넘 하네요 화재보험..ㅠ
아산병원6인실 6일입원 9백50만원 나왔구요.....실비보험 전액다 나왔읍니다.....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목에흉트는 없어 좋으나 어깨회복이 많이 느린것 같은데...
로봇수술하신거에요?? 목대신 어깨가 좀 그렇구나.. 아직도 갈등되네요,,목에상처는 보일때마다 생각날거 같아 로봇으로 하려고하는데..모든걸 다 만족시키는건 없는건가..ㅠㅠ
저두 아무생각 안하고 한 세침검사에서 유두암이 나왔는데 두달전에 보험 갈아타면서 기존에 있던 보험2개를 해지하고 실비보험을 들었는데 90일전이라 진단금 못봤습니다.. 아픈것두 서러운데 진단금까지 날려서 힘들었는데 님처럼 잊혀지질 않네요... 저는 내시경수술 하려고 하는데 그것두 건강보험 적용 안되면 40%겠지요...하지만 저두 목에 흉터생각에 맘 굳혔습니다.. 제가 다음주 수술인데 수술비정산하고 보험 회사와 결판내고 알려드릴께요~~ 힘내세요... 저두 젊은 나이고 수술 안하고 싶었지만 암덩어리랑 함께 하긴 싫으니깐요!! 수술해서 건강해져야죠~~
저랑 비슷한분이 또 계시네요..설계사랑 통화하다 들었는데 갑상선암 같은경우는 90일안지나도 받을수 있다고 하더라구요,,갑상샘암은 전액아니고 20%만 주긴하지만.. 님도 한번 알아보세요~~
보험을 너무 빨리 해약해서 손해가 많으시겠네요.. 혹시 이글을 보시는 다른 분들이 보험을 갈아타시려면 약간의 편법이랄수 있지만 새로운 보험을 계약하시고 현재 가지고 계신 보험을 1달 더 납입하신후 2달은 납입하지말고 유지만 하셔요.. 2달 이상 연체되어야 실효가 되니까 1달 납입하고 30일벌고 2달이면 60일 합하면 90일이 되잖아요.. 꼼수 일수 있지만 참고하세요 단. 날짜 계산을 잘하시고 하세요.. 혹 계산을 잘못해서 원망하시지 마시고요
제가 이해력이 부족한건가.. 좀 어렵네요^^
먼저들고 계셨던 보험을 연체해서 새로운 보험을 석달 연장하면 기가입된 보험만 한달 더 내면 된다는 이야기지요.B보험 8월1일가입하고 A보험 8월유지 9,10월 연체 B보험은 정상유지후 A보험해지하면 암면책 석달이 연장된다는11월1일부터...
기존의 보험은 왠만하면 유지하시는게 좋습니다. 실비는 그리고 3년후면 재약정해야하고 그때 뭔가 걸리면 거부하기도 하고 재약정때마다 많이 오른답니다. 예전보험은 치료보단 진단비에 역점을 둔 경우가 많으니 잘 따져보시고 이미 많이 넣은 거라면 유지를 하셔야 이런경우 덜 억울합니다. 그리고 목보단 겨드랑이 쪽이 휴유증이 만만치 않다고 들었습니다. 손대는 부분이 가장 적은건 목수술이죠. 겨드랑이쪽은 의외의 휴유증이 있을수 있으니 잘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3년갱신은 대부분 자동갱신입니다.질병이 있다고 갱시이 아니되는건 아니라 알고있습니다만...
이론은 그런데 보험료가 많이 오르니 포기하기 쉽상이된답니다. 실비보험은 처음 계약했던 금액이 평생가는게 아니지요. 3년마다 갱신시 비용 다시 계산합니다. 나이도 들었고 병력이 생기면 그만큼 오른다고 봐야지요. 저는 그렇게 설명 들어었습니다. 한번 암걸리니 실비고 뭐고 암것도 가입안되는게 울나라보험입니다
저도 이번에 둘째 가졌을때 갑상선 수치가 이상하다해서 둘째 낳고 갑상선 세침검사하기로 했었는데...둘째가 계류유산되서리....얼마전에 세침검사했는데...유두암이더군요....그래서 수술하라는데...보험사에 암진단 확정금 신청했더만.....원하는서류 다 갖다줬는데도...종합병원에서 띤 자료가 아니라 안된다며 종합병원에서 검사해서 자료 가져오거나 수술후에 암진단 확정금 신청하라고 하더라구요.....글구 라이나에 가입한 암진단 확정시 무조건7천 주는 보험은 작년에 시아버지가 보험 많다며 해지하라해서 소멸성이라 해지했더만.....턱하니 암이 걸렸네요...암 걸린것도 서러운데 보험금도 제대로 못봤는다니 넘 서럽네요~
님도 잘 알아 보시고 수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