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가 죽을때 머리를 고향 으로 둔다고 누구나 고향을 그리워 하는 맴은 똑 같은디 오늘(10월 5일) 돌장군의 고향인 미추홀 인천 에서 송도 국제 마라통이 열렸습니다. 고향인 인천 에서 매년 띠어 보지만 띨때 마다 느끼는 것은 마치 친정집(?)에 온 것 처럼 맴이 편하다는 것입니다 ㅋ 금욜날(10월 3일 개천절) 오빤 강남 스타일 평화 마라통 에서 3시간 16분의 미들수 읍는 기록을 내고 하루 쉬고 또 띠는 거라 실~~실 띨려고 마음 먹었는디...ㅋ(이거이 미쳐도 단단히 미쳤군! 그러니께 필명이 돌미경(마라통에 돌고 미치고 경이(?)로운 기록을 내는...ㅋ) 이지....ㅋ
대회장에 도착 하니 반가운 얼굴 들이 보인다. 썹달추(썹쓸 달성 추진 위원회 ㅋ) 부회장 님이신 50대의 떠오르는 샛별(?) 목진각 성님이 보인다. 먼 대박 나는 사업을 벌이는지 자주 안 보여 마온 에다 너무 안 띠면 다리가 녹슨다고 면박을 주지 않나 두문불출 이라고 전국쩍 으로 대자보를 붙이지 않나... 오늘은 건재를 보여 주기 위해 나왔나부다 ㅋ
이어서 고구려 별자리 장군님들 연말 정기 인사 이동 에서 낙마(?)하지 않고 돌장군 에게 눈도장 찍으려 연개소문 김용구 장군님이 송도 센트럴 파크 정벌 하러 왔다고 큰소리로 외친다. 연개소문 김용구 장군님은 어떤 외압(?)과 내홍(?)이 있어도 흔들리지 않고 고정불변 연개소문 장군님 확정 이다 ㅋ 실제로 K대 출신에 마라통 실력에 육척거구의 체구 까지.... 문무겸비한 연개소문 장군 적임자로 돌장군의 번뜩이는 캐스팅 예지력을 엿볼수 있는 인물 인디....ㅋ
이에 질세라 대조영 레전드 장군과 폭주 기관차 연개소문 여동생 연소정 원영희 낭자가 나도 왔시유~~하며 고구려 별자리 장군 유임에 강한 애착을 보인다 ㅋ 이때 썬그라스에 볼륨 있는 몸매에 짜아~~악 달라 붙는 옷을 입고 한껏 멋을 낸 모 여자 선수가 다가와 인사를 한다. 마온 인끼 작가 돌미경님! 아니십니껴? 한다 ㅋ 쑥스럽게시리 옆에 있던 남편(나중에 학인사살 해보니 이대연 성님 이넹! ㅋ)) 에게 까지 소개 한다. 돌장군은 일땀시 피곤. 하고 시간이 읍는디 계속 글 올리라고 채근 한다 ㅋ 그러면서 나중에 시간 되면 책으로 출간 하면 어떻겠냐고 넌지시 의향을 묻는다. 그런 말 쪼오~~까 듣고 있다며 이실직고 고해성사 하고 돌장군 계속 듣고 있기엔 쑥쓰러워 잽싸게 국면전환을 시도 한다 ㅋ
이때 쉐브로 자동차 경품 추첨을 할려고 한다. 옆에 있던 이 여자 선수가 몇년 전에 본인이 당첨 됐다고 고해성사 한다. 맞다. 그때 개그맨 강성범(오늘은 메이저 대회 단골 사회자인 배동성이 왔더라구요 ㅋ) 이 사회를 봤는디 운명의 장난 인지 불사조 맹순 여사 배번호와 아슬아슬 하게 빗나가 상당히 아쉬웠던....그때 상황을 대갈빡 해마를 총동원 해서 끄집어 내니 유연자 선수다....ㅋ 이름이 맞다며 피~~식 웃는다. 그러면서 그때 자동차 생각에 레이스를 망쳤다며 쓴웃움을 진다 ㅋ 돌장군 맹순 여사는 둘이라 확률도 높은디 이제 까지 겨우 당첨 된게 화장품 세트와 마라통 양말 이니...ㅋ 다음 부턴 매니저인 막둥이 도영이 까지 접수(5Km ㅋ)해서 벌떼(?)작전을 펼쳐 당첨 확률을 높여야 쓰것다 ㅋ 레이스에 지장 줘도 괘 안으니 자동차에 당첨 되게 해 달라고 하느님 부처님 마호메트 님에게 빌었지만 꽝! ㅋ 실제로 오늘 5Km를 접수한 초등핵교 3학년이 되어 자동차에 당첨 되어 엉겹결에 따라 온 아부지는 횡재 하고....ㅋ
또 누군가 반갑게 인사를 나눈다. 남산골 샌님( 다음에 기회가 되면 딸깍발이 철기회 이혁구 성님과 대면 해야 쓰것다 누가 원조 인지...ㅋ) 황근규 성님 이다. 돌장군과 함께 6월1일 새벽 강변 마라통 에서 같이 풀코스 200회 달성 하고 엊그제 금욜날 오빤 강남 스타일 평화 마라통 에서 인대 부상 으로 마라통 결석 하고 39Km 지점 에서 부인인 사슴 부부 현○록 헹수님 응원 할려고 기다리다가 돌장군을 보더니 " 돌장군 홧팅!" 하며 큰소리로 소리치고 1.5리터 게토레이 물병 까지 공수 해줘 원기백배 쌈박한 기록을 냈었는디....ㅋ
오늘은 다친 부위를 달래(?)주려 실~~실 10Km 띤다고...반려자인 사슴부부 현순록 헹수님 근황을 물었더니 어제 까지 2연풀 띠어 오늘 3연풀 띠었다간 다리가 절딴(?) 날것 같아 시방 찜질방 불가마 에서 껄쩍찌근한 다리 맛싸지 하고 있다고....ㅋ 남녀 연대별 5위 까지 입상 인디 강력한 라이벌이 안 왔으니 서로 물고 물리는 박빙의 50대 여자 순위에 일대 청신호가 켜진다 ㅋ 불사조 맹순 여사 에겐 호재 이자 무혈입성(?) 하여 입상 확률이 높을것 같다 ㅋ
출발 해서 본께 인천 지역 마라통 클럽 들은 "모두 모여라! " 인가부다 클럽 부스도 마니 보이고 달리미들 등짝을 보니 여기도 인천 저기도 인천 이다. 하기사 홈 에서 벌어 지는 이런 큰 대회에 참가를 안 하면 어불성설 언어도단 이다 ㅋ 출발후 예전에 봤던 안성 마라통 클럽 김두영 님이 보인다. 안성 한께 안성맞춤 라면 먹고 싶다. 안성은 공기도 좋고 해서 꼬오~~옥 가보고 싶은디 "안성 효 마라통" 이라고 하프만 있어 풀코스에 중독(?)된 돌장군 맹순 여사 에겐 풀베기도 바쁜디 하프 까지 점령할 시간이 읍다 ㅋ 이때 오랜만에 불교 냄새가 쪼오~~까 나는 주자불선 ♬다음에 또 만나요♬(돌장군이 지어준 필명 ㅋ) 정희경 님이 반갑게 인사를 나눈다. 여자 선수 로는 상당한 주력 이지만 요새 부상 으로 주춤 한 것 같다 ㅋ
이때 써브쓰리 페메만 허벌나게 마니한 이~~대한 달리미 김성은 칭구가 지천명 나이가 무색 하게 쏜살 같이 달려 간다.아무리 바빠도 돌장군 인사는 받고...ㅋ 조금 있다 특전사 출신 알록달록 폭격기 김병준 성님도 보인다 ㅋ 이어서 썹달추 트레이너 이윤동 트레이너 실장님과 " 거북이 달리다" 클럽의 이길우 님이다. 달리는거 봐서는 거북이가 아니고 완죠니 치타 던디....ㅋ 이어서 인천 남동 클럽 김기준님과 연성 클럽 오진섭 님이 보인다. 조금 더 가니 탕약(?) 냄새가 진동을 한다. 등짝을 본께 달인약(?)이 써있다. 노안 이라 돋보기 쓰고 자세히 본께 "달리는 인천 약사회" 란다 ㅋ 번뜩 이는 기지와 유머가 힘든 레이스에 잠시 위안을 준다. 근디 너무 웃다 보니 대갈빡에 성함을 입력 하는 것을 깜빡 했다 ㅋ
이어서 지난 철원 태봉국 궁예 마라통(9월 28일) 에서 종아리 부상 에도 여자부 6위에 빛나는 상암 마라통 클럽 비밀 병기 오현희 님이 마니 힘들어 보인다. 아무래도 부상 에서 회복이 안 된듯 보이고....마라통 대선배(?) 답게 돌장군 따아~~악 한마디만 던지고 간다. " 초반 오바 하지 마랑께!" ㅋ 2Km 테크노파크 지역을 지나니 남동 마라통 클럽 한상률 님이 홈 어드밴티지(?)를 안고 선두권 에서 띠고 있다 ㅋ 이어서 옆에서 동반주 하며 각축전을 펼치고 있는 동대문 마라통 클럽 설재홍 님이 대오 에서 이탈 하지 않으려고 필사적 으로 따라 붙는다 ㅋ 동대문에 기반을 둔 철기회(철또오~~고등핵교 기계과 총동문회) 이창환 회장님 혹시 아는 사람 아니십니껴? ㅋ 조금 더 가니 누군가 인사를 하며 먼저 간다....ㅋ
띠기도 바쁜디 띠면서 달리미 들이 띠고 난 다음에 영원히 추억 하라며 사진을 찍어 주는 류○룡 성님 이다. 꼬꼬의 나이 이면서도 주력이 상당 하다. 예전에 써브쓰리 까지 달성한...하지만 막판 뒤집기에 강한 돌장군 에게 38Km 지점 에서 생포 되고....ㅋ 근디 류○룡 성님의 본명은 멀까요? 갈 길이 머니 뜸 들이지 않고 바로 뚜껑을 열겠습니다. 바로 그 이름 찬란한 "징비록"의 서애 류성룡 선생과 동명이인인 류성룡 성님 이다 ㅋ 이어서 정식 으로 문단에 등단 하고 책도 마니 출간한( 물론 마라통 현장 에서 느끼는 체감 온도와 인끼는 비주류(?)인 마까파 돌장군이 더 독자들 심금을 울리고 휘젓고 있지만...ㅋ) 이정범 선배님이 스피또가 예전 같지 않다 ㅋ 60이 넘은 연세도 그렇지만 하프 위주로 띠다가 간만에 풀코스를 띠니 엄청 힘든가부다 아직 초장 인디....ㅋ
6Km 지점을 가니 잭니클라우스(이거이 기억이 제대로 맞나 모르것네 그려! ㅋ)클럽 표지판이 보인다. 골프 한께 왕뚜껑 라면 알바트로스 염색 팔방미인 깨소금 부부 병연 성님이 생각 난다 ㅋ 8Km 지점을 가니 여자 선수가 상당한 주력을 뽐낸다. 돌장군 보다 먼저 갔으니 과속(?)이 분명 하다 ㅋ 클럽 이름이 겁나게 재밋는 물장구 마라통 클럽 박정순 님이다. 혹시 하프(?)인가 학인사살 해보니 빨간색의 풀 배번호가 학실 하다 ㅋ 아무래도 물장구는 여름에 쳐야 제 맛인디 날씨가 쪼오~~까 씰씰한 가을에 접어 드니 약발(?)이 마니 떨어졌나부다 ㅋ
9Km 지점을 가니 선두권 들이 벌써 반환쩜을 돌고 나온다. 오늘 일등을 거머 쥔 전천후 요격기 함찬일 동상, 얼마전 까지 국내 마스터즈를 쥐락펴락한 석그니(정석근) 동상, 석그니 동상은 하도 돌장군이 마온 에서 모가지에 기브스를 했는지 인사를 잘 안 받는다고 융단폭격 했더니만 대오각성 하고 요새는 힘든 와중 에도 인사를 너무 잘 한다 ㅋ 이때 또 누군가 비호 처럼 오고 있다. 바람의 저항을 조금 이라도 덜 받을려고 바리깡(?)으로 빡빡 밀어(이거이 군입대도 아닌디 왜들 이러시나! ㅋ) 완죠니 율브리너와 붕어빵(?)인 박명준 동상 이다 ㅋ 하프는 완벽(?)하지만 풀코스는 초장에 거의 1,2등 으로 가다가 후반엔 어김읍씨 퍼져 걷든지 아니면 도저히 띨 수 읍써 회송차에 타든지...ㅋ
이어서 써브쓰리 200회 달성도 배가 고프다며 300회를 향해 순풍의 돛을 달고 항해 중인 김재중 동상도 거친 호흡을 토해내고 줄달음 친다. 조금 더 가니 돌장군의 오른팔 이자 고구려 별자리 장군인 강이식 김상기 장군이 고구려 장군님들 명예를 걸고 하프 선두권에 들며 열씨미 띠고 있다. 근디 사람 성실 하지..마라통 잘 하지...제임스 딘이 울고 갈 정도의 미남 이지...흠 잡을때 읍씨 완벽 한데 아직 까지 싱글 이라니....전노련(전국 노총각 연합회 ㅋ) 뚝섬 지부장 강장군 배필 어디 업시유~~마온님들 ㅋ 강장군 하고 결혼 하는 여자는 청평 본가에 놓아 기르는 모메 좋은 오골계, 촌닭은 원 읍씨 먹을텐데...ㅋ 이거이 바빠 주껀는디 중매 까지 하고 있으니...
후딱 마라통 야그로 다시 돌아 가 보자구요 시방 어디 까지 한겨? ㅋ 아! 9Km 지점 야그 했으니 10Km로 너머 가자구요 이때 돌장군의 경쟁 심리에 불을 지르며 러너스 클럽의 정재각 님이 나 잡아 봐라! 하며 바람 처럼 지나 간다. 돌장군 몸도 풀렸겠다 실~~실 스피또 모드로 전환 한다 ㅋ 정재각 선수 생포 할려고 비장의 무기인 콧평수 늘리고 입에서 단내가 나도록 무아지경(?)으로 띠고 있는디 송도 마라통 센트럴파크가 울릴 정도의 큰 소리로 정적(?)을 깨는 사람이 있었으니...ㅋ 반대편 주로의 불사조 맹순 여사다. 근디 여기는 집이 아니고 공식 대회장 인데 달리미들 사이에 공용어(?)가 된 " 돌장군님! 홧팅!" 해야지 "은주(돌장군 큰딸) 아빠! 홧팅!" 한다... 그 노무 부부간 정이 머길래... ㅋ
이때 지난 금욜날 오빤 강남 스타일 평화 마라통때(10월 3일) 봤던 전턱협(전국 턱수염 협회 ㅋ) 초대 이사장인 장순동 이사장님이 보인다 ㅋ 이어서 조금 더 가니 야단법석 왁짜지껄 속사포 박철주 님이 보인다. 모두 하프 페메 인가부다 둘다 맹순 여사 광팬 이라 든든한 지원군을 업고 맹순 여사 발걸음이 한결 가벼워 보인다 ㅋ 13Km 지점을 가니 아~~돌장군이 아끼는 강화 런클의 유종근 동상이 석고상 처럼 서 있다. 부상 인가부다 맴이 아프다. 그 노무 기록이 머길래...모퉁이 돌아 나오니 항상 수지 맞는 장사를 하는 수지 마라통 클럽 강기재 님과 런 코리아 클럽 박정수 님이 보인다...
두 사람을 추월 하고 머 빠지게 띠다 본께 호빗 랜드 표지판이 보인다. 용인에 있는 에버랜드와 비스무리 할 것 같은디 즐길 여유가 읍다 ㅋ 16Km 지점을 가니 먼저 갔던 썹달추 김은식 회장님과 50대 샛별 인 목진각 부회장 님이 보인다. 돌장군 두사람을 추월 하며 간만에 썹달추(썹쓸 달성 추진 위원회 ㅋ) 위원장의 뽄때를 보여 준다 ㅋ
18Km 지점을 가니 러너스 클럽의 모 선수 등짝에 산노루(?)가 새겨져 있다. 일반인 에게 마니 알려진 산토끼가 아니고....ㅋ 실명 인지 경찰청 사이버 수사대에 알아 봐야 쓰것다 ㅋ 20Km 지점을 가니 갑자기 깜둥이(?) 들이 생각 나게 하는 깜둥이 마라통 클럽 김영회 님이 보인다 ㅋ 궁굼 해서 심문에 들어 가니 마라통 마니 하면 피부가 까무잡잡 하게 되서 까무잡잡한 깜둥이 들만 들어 올 수 있는 클럽이 깜둥이 클럽 이란다. 근디 아무리 얼굴을 뜨더봐도 허여멀건 헌디....ㅋ
23Km 지점에 선두권 들이 밀려 오고 이어서 25Km 2차 반환쩜을 돌고 나오니 반대편 주로 저 멀리 이정범 선배님과 이어서 상암 마라통 클럽 비밀 병기 오현희님, 달리는 물개 클럽 김춘식 님이 보인다. 물개 들은 뭍 으로 나오면 주금 이라는디 이거야 원 더 쌩쌩 하니...ㅋ 조금 더 가니 3시간 45분 페메를 하는 뒤뚱뒤뚱 씰룩씰룩 안시성 성주 양만춘 양진호 장군과 ♬페메는 아무나 하나♬의 한필희 친구가 반갑게 손을 흔든다 ㅋ 이어서 광개토대왕 김은기 장군님 대조영 레전드 장군님,연소정 원영희 낭자, 평강 노미정 공주님, 그리고 바주카포 김대흠 성님, B-52 폭격기 황의계 성님이 돌장군을 맹추격 하고 있다 ㅋ
26Km 지점을 가니 반대편 주로에 파주 시청(이거이 무시무시 하구먼! 동사무소도 구청도 아닌 시청 폭격기라.....ㅋ)폭격기 이낭기 성님이 보인다. 27Km 지점을 가니 남해 마라통 클럽 정연호 님이 화력이 마니 무디어져 있다. 잘 띠라고 격려 하고 가는디 반대편 주로에 반가운 얼굴이 보인다. 인천 월참 용사인 천하장사 이태현 성님 이다. 고향인 안방 에서 치르는 마라통 대회라 한결 발걸음이 가벼워 보인다 ㅋ
29Km 지점을 가니 인천 마라통 클럽 임형찬 님이 숨고르기를 하고 있다. 이때 송탄 마라통 클럽 허홍준 님이 마라통은 이렇게 하는 거여! 하며 눈썹 휘날리며 지나 간다 ㅋ 30Km 지점을 가니 울산 한우리 마라통 클럽 이재식 님이 혼자 외로이 사투를 벌이고 있다. 이미 가속 페달을 밟은 돌장군 뒤도 안 돌아 보고 잽싸게 토낀다 ㅋ 31Km 지점을 가니 시흥 마라통 클럽 박지선 님과 대전 마라통(? 이거이 기억이 틀리면 철마동 왕회장 님인 우직한 황소 황순임 선배님 에게 디지게 혼나는디...ㅋ) 허정환 님이다. 두사람을 추월 하고 연대별 입상(? 하여튼 꿈도 야무지당께! ㅋ)을 그리며 입에 단내가 나도록 머 빠지게 가는디 저 멀리 35Km 지점이 보인다....
35Km 지점을 가니 서인천 마라통 클럽 이상렬 님이 돌장군의 사정권에 들어 온다. 2010년 처음 이 대회 에서 이 지점 부터 수 많은 선수 들을 추월 하며 3시간 7분 3초(전체 10위에 입상 하여 강화쌀 한가마니 부상 으로 받아 낑낑대며 집으로 가져온 기억이 있음 ㅋ)로 들어 온 적이 있어 더욱 힘을 내 본다. 물론 그 바람에 생애 최초로 1등 선수나 맛 볼수 있는 결승 테이프를 끊은 일이 어제 일처럼 주마등 처럼 스쳐 지나 가고...2011년도엔 더욱 탄력을 받아 3시간 4분 32초로 50대 1등을 하여 감격의 눈물을 펑펑 흘렸었고...헐! ㅋ
하지만 지금은 다 흘러간 옛노래가 되고...다시 한번 비장의 무기인 콧평수를 늘리고 결국은 이상렬 선수를 생포 하며 더욱 브레끼 읍는 가속 페달을 밟는다 ㅋ 36Km 지점 에서 아직도 부상의 굴레 에서 벗어 나지 못 하고 있는 249 경력의 상암 마라통 클럽 방광섭 동상(경찰청 사이버 수사대 조통달 안전국장이 결국 춘마나 동마에서 249 달성 했다고 귀뜸 하고....ㅋ)이 눈에 띠게 현저히 속도가 떨어져 있다. 돌장군 광팬 답게 후딱 먼저 가라고 손짓 한다 ㅋ 옆에 동반주 하던 이수호님 등짝에 머라고 영어가 잔뜩 써있었는디 검색할 시간이 읍다 ㅋ
38Km 송도 과학로 길에 오니 양팔 읍는 이~~대한 달리미 김황태 님이 숨고르기를 하고 있다. 신체적인 불리함 에도 이 정도 주력은 정말 대단한 일이다. 39Km 지점을 가니 누군가 돌장군 홧팅! 외친다. 남산골 샌님인 사슴 부부 황근규 성님 이다. 오늘은 헹수님도 안 띠는데 연짝 으로 이렇게 응원해 주다니 넘 고맙다. 오늘 40Km 지점을 가니 이방인이 보인다. 한 눈에 봐도 무척 거구다. 돌장군 "작은 고추가 맵당께!" 하며 한방에 골리앗 이방인을 때려 뉘고 앞서 간다 ㅋ 41Km 마지막 언덕이 보안다. 넘 힘들다. 하지만 끝까지 정신줄 안 놓고 마지막 골인 지점 까지 최선을 다 하는게 진정한 마라통 정신 아니던가!
마지막 세번째 비장의 무기인 콧평수를 늘려 본다( 일반인 들은 너무 자주 하거나 잘 몬 하면 들창코(?)가 될 수 있으니 노하우를 배워서 후유쯩이 읍게 조심 해야 합니다 ㅋ) 싱글(? 3시간 9분 59초 안에 들어 오는 것 ㅋ) 느낌이 있었기에 마지막 까지 최선을 다하고 들어 온다 요근래 최고 기록 이다. 그것도 금욜날 띠고 하루 쉬고 달성한 대기록(?) 이다( 3시간 11분 56초, 풀코스 주자 600여명중 27등 50대 연대별 7등, 풀코스 225회) 여자부 1위를 한 신미향 선수의 3시간 20분대 보다 엄청 빠르고 일주일새 세번 이나 3시간 10분대 달성 했으니 대기록이 맞다 ㅋ
부창부수 여필종부 불사조 맹순 여사 또한 금욜날(강남 평화 마라통,10월 3일) 5시간 1분 기록 하고 오늘 미들수 읍는 기록 으로 세인 들을 경악(?)시킨다. 무려 금욜날 기록 보다 16분 빠른 4시간 45분 11초로 들어 온다( 풀코스 109회, 여자 50대 5위) 정확한 기록은 나중에 나오겠지만 불사조 맹순 여사 2년 연속 입상 하여 내년 에도 꽁꼬로(입상 부상품은 차기 대회 무료 참가권) 띨 것 같다 ㅋ
대회 끝나고 집으로 가는디 인천 두발로 마라통 클럽, 광화문 레이싱팀, 백회 마라통 클럽 그외 몇몇 인천 지역클럽 사람 들이 군인 모자 전국국 스타 맹순 여사가 인천에 떳다고 난리법석 서로 모시기 경쟁을 한다. 돌장군 보다 더 인끼가 많은가부다 ㅋ 남자부 종합 1위에 오른 전천후 요격기 함찬일 동상, 50대 연대별 1위에 오른 이대연 성님, 강인한 정신력 으로 끝내 여자부 3위에 오른 상암 마라통 클럽 오현희님,6위의 물장구 마라통 박정순님,7위의 유연자님, 9위 주자불선 정희경님, 10위에 턱걸이 하며 고구려 별자리 장군의 명예를 드높인 연소정 원영희 낭자, 그외 그날 미추홀 인천 송도 마라통 에서 완주 하신 모든 달리미 여러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사랑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