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위의 1600 m 고지에 위치한 리빙스톤 미션 지역의 기념박물관 앞에서 어린아이들이 풍선을 불고 있다. 이 풍선은 아프리카 여행 떠나기 전에 오지에 사는 어린이들을 위하여 삼백개 가량 준비, 손을 흔드는 아프리카 어린이 들에게 하나씩 나누어 주었는데 대단한 인기였고, 그 바람에 아프리카 어린이들 사진도 많이 찍을 수 있었다. 풍선 이외에도 볼펜도 100 개 가량 준비하여 갔으니 당연히 배낭의 짐이 많아질 수 밖에. 그러나 현명한 판단이었고 보람을 느꼈다. 리빙스톤 미션은 아프리카를 처음 탐험한 리빙스톤 일행이 아프리카 원주민을 위하여 병원 등 여러가지 시설을 세운 곳이다.
말라위 호숫가에서 새벽에 고기잡이 배가 돌아오자 사람들이 모여 들었다. 큰 고기도 있지만 우리나라 멸치 같은 작은 고기가 배에 가듣 실려 있었다. 말려서 내다 파는데 별로 맛은 없다
바다와 같은 말라위 호수 해변에서 텐틀르 치고 색소폰을 불다. 아프리카에서 3번째, 세계에서 8번째로 큰 호수 인데 짠물이 아니고 민물이다. 스노클링도 하였는데 민물인지라 잔지바르 해변 만 못하지만 그런대로 재미는 있었다
말라위 칸데 비치 근처에 있는 초등학교에 가보았더니 도서실 겸 창고 벽에 Music makes me happy 란 글귀를 보고 얼마나 반가왔는지. 바로 나를 두고 하는 말이 아닌가? 내인생에서 색소폰 뮤직은 인생의 전부는 아니더라도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말라위 초등학교에서는 1500명의 학생을 선생님 8명이 영어를 가르치고 있는데 책상도 없이 바닥에 앉아 공부하고 있었다
기부금 함에 준비해 간 볼펜과 금일봉을 넣고 교장선생님과 함께 기념촬영을포즈 하다.
말라위의 한 지방도시 공설시장의 야채가게 모습. 토마토 등 각종 야채가 풍성하게 있으며, 우리나라 장터와 많이 덞았다. 한가지 큰 차이는 상인들이 큰소리 지르지 않고 싸우지도 않는다는 것이다
말라위의 루와와 대삼림 지역에는 소나무 조림이 주종이지만 활엽수도 있다. 그 중에는 줄기로 치아를 닦을 수 있다는 소위 Tooth brush tree 라는 나무가 있는데 이빨 닦는 포즈를 취하여 보다
말라위 루와와 호숫가에서 색소폰 불다. 주변이 온통 20 m 가량의 소나무로서 아프리카에도 침엽수가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
루와와 호숫가에서 프랑스에서 온 흑인 부붕와 함께 카누를 타다. 가슴에 단 선명한 태극길기를 보라
잠비아의 사우스루앙와 국립공원 인근의 전통 마을에서 족장의 어머니와 함께. 족장의 아이들이 내가 준 풍선을 만지작 거리고 있다.
잠비아 루앙와 강가에 어두워진 후에 도착하여 텐트를 쳤는데 하필이면 개미집 옆에다 쳤을까? 텐트안에 개미가 우글거려 다음날
홧김에 개미집을 발로 찼으나 끄떡도 않는다. 개미들에게 무슨 잘못이 있을까? 오히려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
사우스 루앙와 공원에서 다음낭 아침 모닝 게임워크를 나갔는데 장총을 등 가이드를 선두로 일렬로 걸으면서 야생동물들 추적하였다. 주로 코끼리, 하마, 얼룩말이고 기대하였던 사자나 표범은 숨어 낮잠을 자고 있었는지 보이지 않았다
잠비아의 사우스루앙와 공원 강변에서 색소폰 잡다. 건기라 강물이 별로 없는데 우기에는 강물이 강뚝까지 꽉 찬다고 한다
잠비아의 수도 루사카 교외의 캠핑장에서 저녁식사 시간에 일행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다.
빅토리아 폭포에 도착하기 전 노상에서 점심식살사를 하면 동안 색소폰을 연주하여 갈채를 받다
빅토리아 폭포의 상류인 잠베지강에서 선셋 크루즈를 하는 동안 선상에서 색소폰 연주하다
짐바브웨의 빅토리아폴스 시티의 전통 극장 식당에서 막간에 무대에 서서 색소폰 연주하다
줄루족의 민속 공연에서 줄루족 전사와 함께 신나는 민속춤을 추어 보았다.
빅토리아 폭포에 수학여행 온 중학교 학생들 앞에서 색소폰 시연하는데 학생들 뿐만 아니라 선생님들의 표정도 신기해 하는것 처럼 보인다
빅토리아 폭포 앞에서 색소폰 불다. 빅토리아 폭포는 이과수 폭포, 나이아가라 폭포와 함께 세게 3대 폭포의 하나라지만 우기 건기에 따라 수량의 차이가 너무 커다. 마침 건기의 최절정인지라 수량이 적어 기대 이하. 3대 폭포를 다 본 셈인데 역시 폭포는 남미의 이과수 폭포가 최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