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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현컴동호회
 
 
 
카페 게시글
가톨릭게시판 원로사제 오태순 토마스 신부/ 영명.희수연 1
영란 추천 1 조회 453 15.07.20 00:15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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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7.26 09:15

    첫댓글 오태순 신부님 영명 희수 미사에 참여는 못하였지만 마음으로 축하드립니다
    오태순 신부님은 저에게특별한 분이 십니다 1998년도 역삼성당에서 그분께영세를 받았습니다.
    우리 카톨릭의 큰 별 오태순 신부님을 곁에서 다시 볼 수 있게 하여주신 김일현 아우스딩 천진회 회장님께
    감사 드립니다

  • 작성자 15.08.17 20:52

    오신부님과 함께하게 된것이 1976년 오류동 성당에 부임하시면부터 40년 지금까지다. 오류동성당은 서울대교구 유일하게 교구청 보조를 받는 가장 가난한 본당.
    부임하시어 2천만원 들여 성전을 마련하자는 전임 최익철 신부님의 뜻을 받아들여 3천만원 예산으로 올려 성전을 짓자고 하였으나 완공했을 때 그 5배 1억 6천만원이 들었다.
    기존 성전을 헐어 셋방성전이었으나 오류동동정수녀원을 공짜로 빌려 2일 피정팀을 구성하여 하느님 말씀을 가르쳤다. 베드로전서 2,5 "하느님 성전을 짓는데 산 돌이 되라"는 말씀을
    가르쳐 성전 벅돌 하나 하나가 신심으로 쌓여져 참 기쁜 마음으로 성전을 봉헌하였다. 그 때 자가주택 소유자 5명뿐. 愛

  • 작성자 15.08.17 20:54

    부임 3년후 1979년 서울대교구 사목국장으로 임명 받아 첫본당 오류동 성당을 모델로 서울대교구에 구역 반상회 교육을 실시하여 오늘의 소공동체가 되었다.
    사목국에 프린트할 예산 조차 없어 반상회 교육 때 미사를 봉헌하고 반장들에게 양형성체를 해주었다. 그 때 봉헌금을 받아 교육비 및 오신부 이동용 미사도구를 마련해드렸다.
    그 때 필자는 사목국에 평신도 소공동체를 만들어 신부님을 도왔고, 내 직책은 총무로 오 사목국장 살림을 즐겁게 꾸려가는 일이었다. 교육프로그램은 박복주 수녀 담당이었다.
    우리는 참으로 신나게 평화의 도구로 쓰였다.러브

  • 15.07.27 13:50

    원로사제 오태순신부님의 영명축일. 희수연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 오랜세월 주님께 향한 그 열정의 시간을 변함없이 살아내시는 삶의 자리
    신부님은 주님께 사랑받는 저희에게 더 없이 소중한 사제이십니다.
    더욱 강건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 작성자 15.08.17 20:55

    주님의 사랑과 평화의 일꾼으로 불러내시어
    기쁨을 함께해주시는 오신부님에게
    더큰 은총 내리시어 남북화해와
    아프리카 빈민퇴지가 이루어지기를 비오니
    한국 순교자들이시어 빌어주소서!愛

  • 15.08.19 23:21

    "수유칠덕" 겸손함을 알게 해 주신 서두의 글이 감명깊습니다.
    위 댓글 감명깊게 잘 읽었습니다. 감사 합니다.

  • 작성자 15.08.20 10:46

    감사합니다!
    오신부님께서는 미사봉헌하실 때
    할로를 위해 기도해주심니다!
    평화를 빕니다!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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