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찡이가 볼옆에 피지종이 지름 2센티 정도로 큰데
전신마취를 해야 하는거라 마취사고가 걱정이 돼서
계속 미루고만 있었어요. 넥카라는 평생 씌워주고 있고
볼 옆 피지종은 계속 진물이 조금씩 나고
일주일에 한번 목욕할때 주변털 붙지않게
정리해주며 관리만 하고 있었는데요..
얼마전 항문에 핑크색 동그란게 나 있길래
병원가보니 종양이라고 이것도 커지니까 수술해서 떼야 한다고 하네요...
며칠새 조금 더 커진것 같기도 하구요.
아무래도 종양까지 발견한거
계속 미루던 피지종과 같이 수술을 해야할 것 같아요.
근데 볼이다보니 눈이랑 거리가 조금 있긴해도 가깝다고도 할 수 있으니
걱정이네요.
눈도 공막염이라 계속 상태가 안좋거든요...
혹시 피지종 제거해보신 분 범위가 커도 잘 아물던가요?
마취할때 문제는 없던가요?
큰병원을 가서 상담받고 큰병원에 맡기는게 좋을까요?
동네병원에서 하셔도 문제 없으셨나요?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네요.
조금이라도 아시는 분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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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자체는 큰 수술은 아니겠죠? 마취사고 얘기를 하시니까 마냥 겁이나네요. 5개월때 중성화 이후론 수술해본적이 없거든요.
마취를하니 그게힘든건대 마니심한가요~~
맘적으로 마니 힘드시겟어요
잘될거에요
볼은 2센티 정도돼요. 작을때 뭔지 모르고 방치하다 많이 커졌어요. 가려워하기도 하고.. 그것보다 항문에 있는 종양제거를 어차피 해야돼서 수술을 안할수는 없을 것 같아요. 10년이 훌쩍 넘어가니 눈도 안좋고 피지종도 생기고 속상하네요 ㅠ.ㅠ
@노른자 아가들이 나이가드니 사람이랑 틀릴게 없어요 그죠...
아프지않음 좋은대
그래도 훌훌 털고 일어날거에요
마취땜에 그게 젤루 기로에서게 하는거죠
나이가듬 사람이랑 똑같은병이 나타나요.걱정이 크시겠어요.수술 잘될꺼예요.제가아는아가는12살에 중성화수술하면서 피지종 다제거했어요.얼굴에 물사마귀같은것두같이요.수술후 관리만 잘해주심 아무탈없을꺼예요.힘내세요
그러게요. 피부에 거뭇거뭇 색소부터 해서 피지종이 하나씩 생기고 걷는것도 힘들어지고.. 잘 알아보고 준비해서 해야겠어요.
저희 복순이는 조금씩 진물나면 가서 부분마취해서 제거했어요.. 등이랑 엉덩이조금위쪽에 했었는데 금방 되더라고요.. 근데 피지가 거짓말 조금보태서 주먹만한게 나왔었어요.. 일주일정도후에 실밥제거하고 끝이었어요.근데 복돌이 귀에 사마귀 같은거 부분마취해서 제거할려고했더니 얌전하던 놈이 발악해서 제거못했어요.. 맨날 귀 긁을때 아파해서 제거하려고했더니..얼굴은 부분마취가 힘들지 모르겠네요..그래도 선생님께 부분마취 안되냐고 한번더 여쭤보세요.. 지금다니는 병원이 의심스러우면 큰병원에 가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원래 10년넘으면 전신마취는 잘 권하지 않을텐데..
찡이가 엄살이 심해서 가만히 안있더라구요. 진정제놓고 부분마취 해서 해볼까 얘기 하던데 스케일링도 같이 할까 해서 하는김에 미뤄뒀던 모든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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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때문에 그런일도 있을 수 있는군요... ㅠ.ㅠ
저도 집근처든 24시 2차 병원이든 전신마취 얘기에 안해주다 등쪽 꼬리쪽 덧나서 터지고 달걀만해진거 가라앉고 동생네집 근처 부분마취로 한번씩 동생페키 제거 하더라고요 나면 그때그때 부분마취로 저는 12개하고 나중에 2개더 다 부분마취로 제거했는데 털 다밀어 집에서 찾아서 싸인펜으로 동그라미 그려서가세요 보이는건 그냥하시고 번지거나 커졌다 작아질수도 있고 당장은 괜찮아도 커지면 전신마취로 가게되니 부분마취로 가보세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