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사드리며 살아요... **=+++
=+* 성남시 판교 성 김대건안드레아 성당; 한영기 신부 *=+
10대자녀가 반항을 하면
그건 아이가 거리에서 방황하지 않고 집에 잘 있다는 것이고...
지불해야 할 세금이 있다면
그건 나에게 직장이 있다는 것이고.....
잔치를 치루고 나서 치워야 할 게 너무 많으면
그건 친지들과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것이고...
옷이 몸에 조금 낀다면
그건 내가 잘 먹고 잘 살고 있다는 것이고...
깎아야 할 잔디, 닦아야 할 유리창, 고쳐야 할 하수구가 있다면
그건 나에게 예쁜 집이 있다는 것이고....
주차장 맨 끝 먼 곳에 겨우 자리가 하나 있다면
그건 내가 걸을 수 있는데다 차도 있다는 것이고....
난방비가 너무 많이 나왔다면
그건 내가 따뜻하게 살고 있다는 것이고...
세탁하고 다림질해야 할 일이 산더미라면
그건 나에게 입을 옷이 많다는 것이고...
온몸이 뻐근하고 피로하다면
그건 내가 오늘하루 열심히 일했다는 것이고.....
이런 새벽 시끄러운 자명종 소리에 깼다면
그건 내가 살아 있다는 것이고... 그리고,
이 메일이 너무 많이 쏟아진다면
그건 나를 생각하는 사람들이 그 만큼 많다는 것이지요.
마음속에 나도 모르게 일궈진 불평, 불만들
바꾸어 생각하면 또 감사 한 일이라는 것을..
그리고 신부님께서는 또 말씀 하시기를 ‘감사’는 고리 대금이라고 하셨다.
‘감사’는 되로 주면 많은 새끼를 쳐 말로 돌아오니....!!
우리는 한영기 신부님 말씀대로
긍정적으로 보면
진실로 감사 할 것이 많고도 많은데...??
그리고 진실로 감사함이 충만한 곳에는 이해와 사랑, 나눔이 넘치고
기쁨과 행복도 가득합니다.
하지만 너무 쉽게 불평불만을 늘어놓고
매사 부정적이지는 않는지....?!!
부정적인 곳에는 이해도 사랑도 곁들기 어렵고
불신과 반목의 그늘만이 드리워지기 십상이고
그곳에는 우리 모두의 염원인 행복도 평화도 기대할 수 없을 것으로....?!
라는 것이 소인 복술 예로니모의 생각입니다.
언제 서울교구에서 주관하는 세계10 종교를 배우는 교육에 참여하여
매일 제각기 다른 종교를
그 종교에 몸담고 있는 저명한 분들께서 소개. 강의하는....
10 대 종교의 공통점이
'감사' '사랑' '네가 남에게 바라는 그대로 너가 먼저 그대로 남에게 해주어라'등 이었습니다.
복잡하게 생각할 것 없이 매일 자기 전에
이 세가지만 반성하고 성찰하고 묵상해도...???
우리는 누구에게나 축복받을 수 있는 '나', '행복한 나'로...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