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성리토성이 있는 누에머리 전경 :
그 앞으로는 공주- 부여간 국도가 지나가는 길목이다.
이인산성 가는 길 괴곡 마을 뒷산에서
중국발 미세먼지가 극성인 날씨에 누어머리를 등지고 바라본 이인산성이 있는 성항산 모습 - 맨 뒷쪽 산
드디어 북문지인 것같은 곳에서 성벽 흔적을 발견한다.
시계방향 반대로 돌아보면서 찾아낸 성벽의 허물어진 흔적
바깥 성돌은 다 빠져나가고 남아있는 뒤채움석이 만만치 않다.
되돌아본 북문지 쪽
유일하게 남아있는 원형부분을 찾는다.
서벽에서 북벽쪽으로 향한 곳에 남아있는 성벽 기단부 원형
크고도 길쭉하게 가지런하게 쌓은 모습이 인상적이다.
원형을 발견한다. 부여증산성에서 받은 느낌과 어쩐지 통한다.
서벽에서 남벽쪽으로 돌아간다.
서벽의 성내
남벽을 돌아가본다.
동쪽의 산세 모습
동벽 쪽의 모습
성안의 저장고 터인지 깊게 움푹 파인 곳에 낙엽이 덮여있고
성안의 모습 앞은 장대지인양 수평에 가깝다.
성내에서 수습한 그릇 조각들
하산후에 되돌아본 이인산성의 북쪽 모습 누에머리의 용성리토성이 길게 내려다 보인다.
조선시대 말까지 이인은 찰방역으로서 중요한 교통로임을 말해주고 있다.
옛 찰방역이 있던 자리에는 이인초등학교가 개교 100주년(2013년)을 자랑하며 그 터를 지키고 있었다.
교정에는 아름다운 조선소나무와 향나무. 서쪽에는 고목이 된 느티나무. 편백나무 소나무 들이 흘러간 세월을 간직하고 있다. 산제단이 있었다는 뒷산
이인초등학교를 굽어보고 있는 느티나무
이인면 태봉리 태봉산에 있는 숙종 9년(1683년)에 세운 숙종의 태실 비
현종2년(1661년)에 세운 태실비 - 숙종의 탄생 일시와 아기씨를 한자로 적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