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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머징(Emerging) 예배
이머징(Emerging)이란 '나타나다'. '새롭게 출현하다'의 의미이다. 이것은 새롭게 떠오르는 교회만을 지칭하는 말은 아니다. 20세기 말, 미국의 여러 지역에서 교단과 교파를 초월하여 신세대들을 위한 새롭게 떠오르는 교회를 이머징 교회(Emerging Church)라 부른다.
이머징 교회는 모던 세상에서 전성기를 누렸던 전통적인 교회나 구도자중심 교회가 포스트모던 세상 속에서는 더 이상 살아남을 수 없다는 사실을 직시한 “젊은 복음주의자”들의 몸부림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이것은 교파와 신학적 구분이 없이 전 진영에 나타난 현상이며, 지금도 계속되는 교회운동이기도 하다.
포스트모던이라는 시대 속에서 어떻게 하면 살아남을 수 있을까를 고민하며 자구책을 강구하고 있는 교회들을 모아 하나의 거대한 플랫폼으로 등장한 것이 이머징 교회운동(ECM)이다.
이머징 교회는 처음 소개되고 나타날 때는 새로운 교회운동의 형태로 많은 주목을 받았으나, 한국 기독교의 특성상 적용이 어렵고, 문화적 차이가 있으며, 비판자들의 반발이 거센 탓에 크게 유행되지는 않았다. 그러나 이들 교회에서 시작한 이머징 예배(Emerging Worship)는 미래교회 한국교회 예배에도 한 트렌드가 될 것은 분명해 보인다. 언제든지 새로운 형태의 교회운동이 나타날 때 그랬듯 ECM 역시 찬반의 입장이 있다. 어떤 이는 ECM을 한국 교회 사역의 방향을 제시해 줄 유력한 대안으로 받아들이는가 하면, 다른 이들은 이머징 교회 리더들의 신학과 영성을 비판하며 매우 경계하기도 한다. 물론 이머징 교회 운동의 외적 형태를 한국 교회에 도식적으로 적용하려는 시도에 대해서는 거리감이 있다. 그러나 이머징 예배가 오직 신비주의적 영성을 유포하고, 상대주의적이며, 종교 다원주의적인 진리를 담고 있다고 비판하는 것은 오류가 있다. 새로운 교회운동으로 나타난 이머징 예배나 이머징 교회운동은 어쩌면 낡고 고리타분한 한국교회의 예배 형태에 신선한 바람을 주고, 교회를 쇄신시킬 수 있도록 도전하는 운동이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ECM의 핵심인물인 브라이언 맥클라렌은 “새로운 세계를 원한다면 우리에게 새로운 교회가 필요하다. 새로운 종교가 필요하다는 말이 아니라 새로운 관점의 신학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새로운 영이 아니라 새로운 영성이 필요하며, 새로운 그리스도가 아니라 새로운 그리스도인이 필요하다. 새로운 교단이 아니라 모든 교단 내에 새로운 교회가 필요하다”고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한국 사회와 교회 역시 새로운 형태의 교회가 등장할 것이다. 그렇다면 다른 형태보다는 이머징 형태의 교회가 사람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머징 예배가 미래 예배의 새로운 형태로 등장할 것이다.
이머징 예배 배경
프로스트와 허쉬는 말하기를 “복음과 상황은 떼려야 뗄 수 없다”라고 전제하고, “하나님은 문화를 넘어 계시지만 그분의 목적을 이루시기 위해 문화 속에서 일하기로 작정하셨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복음을 이해하고 전파하기 위해서는 당시의 상황을 이해하는 것이 전제가 되어야 한다. 깁스와 볼저 역시, “예수가 그랬던 것처럼 우리도 우리 시대의 각각의 문화에 젖어들어야 한다.” 라고 했다. 교회가 이 땅에 존재하는 한, 땅의 문화를 이해하고 관련을 맺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따라서 이머징 교회운동을 이해하려면 그 시대의 문화를 주시해야 한다.
이머징교회 운동은 서구의 포스트모던 시대를 기반으로 등장했다. 미국에서 포스트모던 시대로의 전환을 뚜렷이 의식하며 사회 전반에 진출한 첫 세대는 소위 X-세대라고 말할 수 있다. 이 X-세대는 이전 세대의 사회, 문화와는 다른 새로운 경험과 욕구를 표방하게 되는데, 이는 포스트모더니티라는 현상으로 설명되기도 하며, 이를 교회의 새로운 사역 방향에 접목하려는 시도가 이머징 교회 운동이다. 그리고 X-세대와 이머징 교회에 앞서 미국 문화를 주도했던 이들은 베이비부머 세대와 구도자 교회 운동이라고 진단할 수 있다.
지금 밀레니얼 세대들이 떠오르고 있지만, 여전히 앞으로 10년간, 혹은 20년 동안 교회의 주도 세력은 베이비부머 세대일 것이다. 미국의 경우 베이비부머는 2차 세계대전 이후 출생자들을 말하며, 한국의 경우엔 6.25 전쟁 이후 탄생한 세대라 할 수 있다. 베이비부머 세대는 미국에서 처음으로 성 혁명과 인권, 히피 문화, 자유분방한 문화생활 등을 경험하고 자란 세대이며, 급속한 가정의 파괴를 경험한 세대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들은 전통적 기독교의 형식적 예배에 지루함을 느끼고, 정통 신앙의 교리주의와 도덕주의에 반감을 안고 교회를 떠났던 이들이다. 한국에서 베이비부머들은 사회에서는 물론 교회에서도 리더의 역할을 맡고 있기도 하다.
그런데 이런 베이비부머들이 가정을 이루고, 중년의 시기에 접어든 무렵 인간의 ‘영적 발달 주기’상 자연스럽게 인생에 대한 의문과 삶의 의미에 대한 관심이 찾아오는 것이다. 노화의 진행으로 인해 인생의 운명을 고민해야 하고, 자신의 의지와는 별개로 진행되는 자녀들의 문제, 사회적 성취 뒤에 남는 더 깊은 인생의 의미를 탐색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이는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중년으로 접어드는 1980년대 미국 사회에 영성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는 현상에서 잘 드러난다. 그러나 이들에게 제도권의 기성 교회는 영적 대안이 아니었다. 따라서 많은 이들이 동양사상이나 뉴에이지 등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베이비부머 세대들 가운데서도, 좀 더 서구 중심의 보수적 문화성향을 가진 이들에게 뉴에이지나 동양종교에 귀의하기란 불편하고 어색한 과정이었다. 그러한 가운데, 이들의 영적 욕구를 충족시켜 주었던 신앙 운동이 구도자 중심교회의 예배였다. 교회의 전통적인 의식과 교리중심적인 설교 보다는, 자유롭고 생동감 있는 찬양과 간결한 예배 형식, 그리고 삶의 문제들과 직결된 메시지는 이들의 영적 여정에 대안으로 기독교를 제시하게끔 만든 것이다. 하지만 지난 30여년 선풍적인 전성시대를 누렸음에도 불구하고, 구도자 중심교회는 전통교회로부터 뿐만이 아니라 새로운 세대들로부터도 비판을 받게 되었다. 전통적 교회들은 구도자 중심교회가 교회의 대형화와 물량화, 그리고 소비주의가 지배하는 성장지상주의 교회성장학을 만들어 냈다고 비판했다. “성경의 원리”보다는 “효과가 있는 시장 원리와 방법”을 사용함으로 교회의 세속화를 부추겼다는, 교회의 초점을 하나님에게서 빼앗아 사람에 맞추었다는, 그리고 고객의 필요에만 민감하여 값싸게 기독교를 판매했다는 등의 비판이다. 새로운 세대들은 구도자 중심 교회가 성도들 간의 온전한 교제를 어렵게 만들고, 진정한 영적인 요구를 채워주지 못한다고, 궁극적으로 구도자 중심교회는 새로운 문화(포스트모던 문화) 속에 살고 있는 새로운 세대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영국 코미디언이자 선데이 어셈블리 공동창업자인 샌더슨 존스(오른쪽)와 피파 에반스가 2013년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선데이 어셈블리에서 노래를 부른다. 무신론자들을 끌어들인 "이머징 교회"의 한 예다. (출처 : AP Associated Press)
X-세대, 또는 포스트모던 세대는 이전 베이비부머와는 전혀 다른 사회적 경험, 문화적 감각을 갖춘 이들이었다. 이들은(1965년 이후 출생) 미국의 경제적 팽창이 서서히 흔들리는 시기에 성장했으며, 냉전기를 겪었다. 또한 그들 중 상당수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부모들이 성혁명의 풍토 속에서 자유롭게 결혼과 이혼을 넘나드는 동안, 외롭고 표류하는 어린 시절을 통과하면서 이러한 현실에 대한 반감을 안고 자라게 된다. 이러한 공통 경험은 수많은 X-세대에게 ‘불안’이라는 공통 코드를 각인시켜 주었고, 이는 그들의 삶을 위한 보다 견고한 준거 틀이 될 수 있는 공동체와 전통을 열망하게 만들었다.
이렇듯 서로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베이비부머와 X-세대는 포스트모던 사회를 지나면서 공통적인 교회구조를 찾고, 영적경험을 찾게 된다. 두 부류에게 어울리는 교회운동이 바로 이머징 교회운동이라 할 수 있다. 이들에게 어울리는 교회의 구조와 영적 경험이 꼭 이머징 운동일 필요는 없다. 하지만 단순히 세대의 문화적 욕구에 부응하기만 하는 교회만이 아니라 저들을 복음 안으로 이끌 수 있는 교회를 꿈꾸면서 이머징 교회가 탄생하게 된다.
에디 깁스의 이머징 예찬
이머징 교회에 대한 개괄적 소개서인 Emerging Church에서 에디 깁스와 라이언 볼저는 이머징 교회를 “포스트모던 문화 속에서 예수의 방식을 실천하는 공동체”라고 정의한다. 그러면서 현대는 과거와 아주 다른 새로운 세계로 본다. 즉 예수 그리스도가 오셔서 세우신 신약의 교회, 그리고 그 교회를 통해 전수된 복음의 기초들, 신학체계들을 낡은 것으로 보는 것이다. 이것들 말고 이제는 새로운 교회를 추구한다는 것이다. 마치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가 말씀하신대로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는 말과 유사한 주장을 한다. 새로운 관점의 신학, 새로운 영성, 새로운 그리스도인, 새로운 교회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이머징 교회는 9가지의 실천들을 주장한다. 1) 예수님의 삶을 따라하기 2) 세속의 영역을 변화시키기 3) 고도의 공동체적 삶을 살아가기 4) 낯선 이들을 영접하기 5) 아낌없이 봉사하기 6) 생산자로 참여하기 7) 창조된 존재로서 창조해 나가기 8) 하나의 몸으로서 인도하기 9) 영성활동에 참여하기이다.
9가지의 실천들 가운데 핵심이 되는 3가지가 따로 있다. 1) 예수님의 삶을 따라 하기 2) 세속의 영역을 변화시키기 3) 공동체적 삶을 살아가기이다.
에디 깁스는 ECM이 몇 가지 미래 교회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한다. 첫째는 복음주의에 영향을 준다고 했다. 사실상 복음주의적 배경을 안고 있는 이머징 교회 리더들은 기존 교회의 위계적 질서, 문화적 동질주의, 교리적 진영주의, 성경공부적 영성을 극복하려고 했다. 상대주의적이고 다원주의적인 포스트모더니즘에 친화적인 성향을 보였다기보다는, 전통적인 복음주의 교회들을 둘러싼 모던적 갑옷을 해체하려고 한 것이다. 파편화된 개인주의를 전제로 하는 취향 중심의 소그룹 보다는 다름을 관용하며 공유하는 공동체, 또한 한 몸 된 공동체를 지향하며, 몇 가지 핵심교리로 진영을 나누는 전투적 복음주의와는 달리 신앙
의 정체성을 최대한의 공통분모에서 찾으려는 복음주의적 관용성을 더욱 앞세운다. 또한 신앙의 지평을 사회, 문화적 영역으로 계속 확대하기보다는 기존의 통념적 신앙을 강화하는 지식과 정보 전달 위주의 성경공부 프로그램을 지양한 것이다.
예를 들어, 미네소타에 위치한 Solomon's Porch(https://www.sphk.org)는 요일별 영성 주제를 제시하며 삶의 형성을 추구하는 훈련을 하는데, 회중이 나눈 신앙의 도전과 문제는 지도목사(lead pastor)의 설교 주제로 다시 논의된다. 두 번째는 선교적 교회론에 영향을 준다고 했다. 선교적(missional) 교회론, 사람들을 유인하는 교회가 아니라, 세상으로 보냄 받음이 교회의 본질적 정체성임을 재발견한 것이다. 사람들이 교회로 가는 것이 아니라 교회가 세상으로 가는 것이다. 이 선교적 교회론의 주된 관심은 이웃과 지역사회에 대한 환대적 관심으로 나타난다. 교회 내부의 프로그램으로 사람들을 어떻게 유도하느냐가 아니라, 사람들이 삶의 현장으로 나아가는 동선이 중요한 교회의 선교적 실천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이러한 이해는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 나라의 통치와 예수 그리스도의 주되심에 대한 깊은 고민과 거룩한 대화가 이루어지는 것을 진정한 교회의 사명인 선교로 본다. 그런 의미에서 세속의 영역은 하나님의 임재를 새롭게 경험하는 중요한 공간이 된다. 한 교회에서는 주일 저녁 예배를 없애고 대신 교인들에게 그 시간에 이웃을 위한 선교적 실천을 행하도록 지도하기도 한다. 이머징 교회들의 진정한 고민은 교회됨(being the church)과 교회함(doing the church)의 문제였다. 세 번째는 고전적 영성의 회복이다. 수도원적 영성의 상징과 의식, 또한 교회의 전통적인 예전은 이머징 교회에 가장 두드러진 특징이다. 그러나 이러한 시각적, 체험적 예배 양식과 영성 표현이라는 창구로 이머징 교회의 이해가 독점되어서는 곤란하다. 앞서 말한 것처럼, 고전적 영성을 현대적 차원에서 회복하려는 것은 더욱 견고한 기독교적 유산에 신앙의 기반을 두려는 욕구와 전인적 영성경험에 대한 갈망에 기초한다. 이들의 예배에서는 침묵과 고요함, 느린 음악, 촛불 등이 자주 등장하며, 심지어 구도자교회들이 용도 폐기했던 스테인드글라스나 교독문, 고대의성가 등을 복원하기도 한다. 성경을 현대적 생활영어로 재번역한 ‘Message’성경으로 교독문을 구성한다. 또한 일렉트릭기타나 드럼과 같은 최첨단 악기들로 고전성가들을 리메이크하기도 한다.
딘 킴볼의 미래 예배
필자는 2006년, 안식년으로 미국에 갔을 때 시카고의 무디신학교 서점에서 킴볼의 책을 발견하고 눈에 확 끌려 사온 적이 있다. 처음 이머징 교회와 예배가 출현했을 때에 그것을 한시적인 유행으로 과소평가했던 적도 있었지만, 예상과 달리 이머징 교회운동(ECM)이라는 점점 더 거센 변화의 물결을 만들어 내면서 영향력을 확장시켜 나가고 있음을 본다. 주로 복음주의 진영의 보수주의자와 세대론자들에 의해 계속해서 많은 비판을 받고 있는 ECM은 그 운동을 이끌어 가고 있는 지도자들의 경향이 어떠한가에 따라 더욱 많은 영향을 받기 때문에 지도자에 대한 의존도가 더욱 크다. 따라서 어떤 면에 있어서는 그 지도자의 설교, 강연, 책에 담긴 내용을 주시할 수밖에 없다.
ECM에 대한 시각은 우호적인 부분도 있으나 다른 한편으로는 비판과 우려의 목소리가 공존하고 있다. 현장에서 먼저 일어난 운동이라서 신학화 기반이 약한 것이 제일 치명적인 약점으로 지적받았으나 점차 내·외적으로 이를 지지하는 신학자들이 늘어나면서 이제는 오히려 ‘젊은 복음주의자(The Younger Evangelicals)’라고 이머징 교회 지도자를 부르고 있기도 하다.
산타크루즈의 빈티지 훼이스 교회에서 사역하고 있는 댄 킴볼(Dan Kimball)은 ECM의 중심인물이며 포스트모던 세대 즉 이머징 세대를 위한 교회를 개척하여 본이 되는 모델로 성장시킨 사람이다. 그는 이머징교회를 구도자 중심 그 다음의 접근(Post-Seeker-Sensitive Approach)라는 용어로 부른다.
킴볼은 의도적으로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려 했던 것이 아니라 자연스런 환경의 변화와 사역의 대상들이 가지는 특성을 변화를 따르다보니 새로운 대안으로 이머징 예배가 나왔다고 한다. 그는 80년대 말, 산타크루즈 바이블 교회(Santa Cruz Bible Church)에서 청소년 사역을 처음 맡았는데, 그 역시 당시의 유행에 따라 새들백이나 윌로우크릭의 접근 방식과 스타일을 배워 사역에 접목시켰다. 그러면서 사역 중에 깨달은 것은 동시대 사람들에게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하려면 ‘종교적인 요소’를 제거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런 방법을 사역에 적용하여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으나 새로운 분위기를 감지한다. 포스트모던이즘의 영향 속에 사고하며 살았던 청년들에게는 이전의 방법이 먹히지 않는다는 것을 느낀 것이다. 지금까지 영적이고 종교적인 요소를 제거하려고 애써왔는데, 오히려 현대의 아이들은 영적이고 종교적인 요소에 열광하는 것을 발견했다. 이런 사고의 관점에서의 전환이 그를 새로운 교회로 이끌었고, 이머징 교회를 탄생하게 했다. ECM 지도자들 중에서도 기존의 전통적인 신학과 가장 일치하는 부분이 많은 것으로 평가받으며, 교회론 재정립을 우선으로 한다.
최종인 목사
첫댓글 전혀 후원이 없습니다 카페도 포기해야합니다 먹을것도 못삽니다
카페지기는 너무 힘든 시간을 보냅니다 늘 어렵게 살아가는데
코로나 사태로 후원이 거의 없어지니 하루하루 사는게 말이 아니네요,,
통신료 공과금 30만원과 치료비 겨울 난방비를 마련해야합니다
쌀과 김치라도 마련하도록 오늘은 후원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카페지기는 생활고를 겪고 있습니다 작은 나눔의 손길이 되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도와주신 분을 위해서 집사람 박경옥 전도사가 매일
기도해 드리고 있습니다.....
지병으로 투병하며 카페일로 소일하며 지냅니다 수입이 전혀 없이 살고 있습니다
예수 코리아 카페를 도와주실분을 기다리고 작정기도합니다 매월
자동이체 정기후원 회원님이 계셔야 카페를 운영 할 수 있습니다 공과금으로
30만원 병원약과 주사비가 30만원 40만원으로 먹을거라도 사야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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