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지 않은 길을 즐거이 가는 이유 산악자전거 동호회 사람들이 나오는 방송을 본 적이 있다 어떤 이들은 자전거를 타고 내려오면서 돌에 걸려 넘어지기도 하고, 웅덩이에 있는 물 때문에 옷이 다 더럽혀지기도 하고, 심지어 다치기도 했다. 그런데 산을 다 내려온 후에 동호회 회원들은 “오늘 너무 재미있었어요.” “아주 색다른 경험이었어요.”라고 입을 모았다. 그 사람들을 보면서 이런 궁금증이 일었다. ‘왜 굳이 저런 고생을 자기 돈과 시간을 들여서 하는 것일까? 어쩌자고 저런 힘든 일을 스스로 하는 것일까?’
산악자전거 라이딩을 모르는 사람이 이렇게 생각하듯, 그리스도인이 가야 하는 좁은 길, 십자가의 길이 어떤 것인지 세상 사람들은 이해하기 힘들다. 그 길이 편하고 쉬운 길이라고 말한다면 거짓이다. 하지만 예수님을 사랑해서 예수님이 가신 길을 가고자 하는 이들에게, 그 길은 세상의 어떤 쾌락과 유희에서도 얻지 못할 기쁨이 있고 의미가 있다. 그 심오한 매력과 즐거움을 알게 된다면, 우리는 예수님이 본보기를 보이신 대로 희생하고 사랑하며 섬기기를 즐기는 신앙인으로 변화될 것이다. 실행자 / 임병선_ 두란노
오늘의 기도 독생자를 내어 주신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주신 자유와 영생, 놀라운 은혜를 찬양합니다. 제 모든 삶에서 하나님이 주인이심을 선포하기 원합니다. 세상의 유혹과 시련이 있더라도 신실하게 주님을 예배하며, 마지막 날까지 온전히 주님을 따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