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제: 예수님
본 문: 히 12:1-2
설 교 일: 2015年 12月 6日
설교구분: 주일2부
설교제목: 예수님을 바라보자
<말씀봉독>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등단 후 멘트>
귀한 찬양을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은 우리 주 예수님을 사랑하십니까?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십니다. 예수님을 믿고 의지하고 바라볼 때 주님의 은혜가 임합니다. 치료가 임합니다. 용서가 임합니다. 평안함이 임합니다. 환경을 바라보고 사람을 바라볼 때 우리는 절망하지만, 예수님만 바라보면 영원한 희망이 있는 것입니다. 옆의 분과 인사 나누겠습니다. “오늘은 참으로 좋은 날입니다.” “사랑의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예수님 안에서 좋은 일이 있습니다.”
괴로울 때 주님의 얼굴 보라
평화의 주님 바라 보아라
세상에서 시달린 친구들아
위로의 주님 바라 보아라
눈을 들어 주를 보라
네 모든 염려 주께 맡겨라
슬플 때에 주님의 얼굴 보라
사랑의 주님 안식주리라
힘이 없고 네 마음 연약할 때
능력의 주님 바라 보아라
주의 이름 부르는 모든 자는
힘주시고 늘 지켜주시리
눈을 들어 주를 보라
네 모든 염려 주께 맡겨라
슬플 때에 주님의 얼굴 보라
사랑의 주님 안식주리라
눈을 들어 주를 보라
네 모든 염려 주께 맡겨라
슬플 때에 주님의 얼굴 보라
사랑의 주님 안식주리라
한평생 주님만 바라보며 살기 원합니다. 다 같이 통성으로 기도합니다. 주여, 주여, 주여!
(통성기도)
눈을 들어 주를 보라
네 모든 염려 주께 맡겨라
슬플 때에 주님의 얼굴 보라
사랑의 주님 안식주리라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아버지, 우리가 주님을 바라보길 원합니다. 환경을 바라보고 사람을 바라보고 자신을 바라보면 너무나 낙심할 것이 많지만, 주님을 바라볼 때엔 언제나 기쁨이 있습니다. 평안함이 있습니다. 치료가 있습니다. 용서가 있습니다. 일생 다하는 동안 예수님 바라보며 믿음으로 전진하여 나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여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설교말씀>
오늘 전 여러분과 함께 히브리서 12장 1절과 2절의 말씀을 중심으로 “예수님을 바라보자” 이와 같은 제목으로 함께 말씀의 은혜를 나누기를 원합니다. 함께 따라하시겠습니까? “예수님을 바라보자” “예수님을 바라보자”
지금은 교회력으로 대강절 기간입니다. 대강절이라는 것은 성탄절 전 4주 동안 주님의 오심을 기다리면서 우리가 우리의 마음을 가다듬고 정말 주님을 기쁨으로 맞이할 수 있는 그런 준비를 하며 지내는 기간입니다. 그 어느 때보다도 더 주님 생각을 많이 하고, 더 말씀 묵상하고, 더 기도하고, 우리 주위의 상처입고 고통당하는 이웃을 사랑으로 돌보는 기간이 바로 이 대강절 기간입니다. 우리가 꼭 성탄절을 기점으로 하여 대강절 기간에만 주님을 기다리는 모습이 아니라, 일 년 365일이 늘 주님 오심을 기다리면서 주님의 귀한 사랑을 이웃에게 실천하며 살아가는 주님의 자녀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죄와 절망에서 구원해 주시기 위해서 하늘 보좌를 버리시고 낮고 천한 이 땅에 임하셨습니다. 그 주님을 우리가 어떻게 맞이해야 되겠습니까? 오늘 성경 말씀을 통하여 우리에게 주시는 영적인 교훈을 살펴보기를 원합니다.
1. 우리가 벗어버려야 할 것
첫째로, 우리가 벗어 버려야 할 것이 있다고 성경은 우리에게 권면합니다. 우리가 주님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주님을 맞이하는 데 걸림돌이 되는 모든 것들을 벗어버려야 되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2장 1절은 이와 같이 말씀합니다.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버리고
오늘 말씀 보니까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다고 말씀합니다. 이 히브리서 기자가 이 말씀을 기록할 때에는 당시 아마 마라톤 경주를 생각하며 말씀을 기록한 것 같습니다. 42.195 km를 달려와서 마지막 경주장에서 한 바퀴를 돌 때 온 관중이 그 달려오는 사람에게 환호하며 박수를 칩니다. 우리가 믿음의 경주를 달려 나갈 때 하늘나라에서 수많은 믿음의 선진들이 우리를 바라보며 박수하고 우리를 격려하고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 믿음의 선진들이 있습니다. 히브리서 11장, 믿음의 장 1절, 2절에 이와 같이 성경은 말씀합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믿음의 선진들이 믿음으로 한 평생 주님의 영광 위해 살다가 앞서거니 뒤서거니 다 천국에 가셨습니다. 그 믿음의 선진들이 지금 하늘나라에서 우리를 내려다보면서 우리가 믿음의 경주를 해 나가는 것을 격려하고 있는 것입니다. 좀 더 힘을 내고 마지막 골인지점까지 결승점까지 달려가라, 달려가라, 달려가라, 그렇게 격려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경주를 해 나갈 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우리에게 우리를 달려 나가는 데 방해를 하는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들을 벗어버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2장 1절 하반절에 말씀합니다.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버리고
여러분이 신앙 생활하는데 어떤 무거운 것이 여러분의 마음을 짓누르고 있습니까? 자라나면서 부모님에게 사랑받지 못한 사람은 늘 마음 한 구석에 부모님에 대한 원망과 섭섭함이 있습니다. 그것이 무거운 짐이 되어 있습니다. 어떤 분은 전도 받고 교회에 왔는데 늘 어릴 때부터 아버지에게 상처 받고 아버지로부터 한 번도 따뜻한 사랑을 받아보지 못해서 하나님 아버지라는 얘기만 나와도 막 가슴이 뛰고 불편했다고 하는 그런 얘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이런 무거운 짐들을 내려놓아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을 섬기는데 있어서 무거운 짐에 대해서 달려 나갈 길을 제대로 달려 나가지 못하고 있게 한다면, 오늘 그 무거운 짐을 내려놓아야 됩니다. 마음에 과거의 상처, 나를 짓누르고 있는 그러한 염려, 근심, 걱정거리들을 내려놓아야 되는 것입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물질문제로 늘 고생을 해서 물질문제가 무거운 짐이 되어 있습니다. ‘언제 한 번 내가 기를 펴보고 살아가나?’ 그래서 물질문제로 인해서 맘에 무거운 짐을 갖고 있는 사람이 있고, 세상의 것들을 취하기 위해서 몸부림쳤지만 이루지 못해서 세상 권세에 대한 미련, 명예에 대한 미련, 세상 것에 대한 미련 때문에 그 무거운 짐으로 믿음의 경주를 해나가지 못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할 때 롯의 처는 그 소돔과 고모라에 두고 온 그 자기의 재산이 너무 아까워서 뒤를 보다가 소금 기둥이 되고 말았습니다. 여러분, 예수를 믿고 난 다음 이전 것은 지나간 것이니 내려놓아야 됩니다. 잊어버려야 합니다.
또 얽매이기 쉬운 죄가 있습니다. 나의 약점, 핸디캡이 무엇인지 우리가 알 것입니다. 좌충우돌하는 내 성격, 참지 못하고 늘 분노하는 나의 연약함, 이 얽매이기 쉬운 죄입니다. 늘 입만 열면 거짓말하는 사람, 그렇게 하지 않으려고 하는데 또 거짓말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려고 하는데 또 남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려고 하는데 또 부정적인 얘기를 늘어놓고 있는 나 자신을 바라보게 됩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오늘 예수의 십자가 밑에 나의 모든 무거운 짐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내려놓게 하여주옵소서. 벗어버리게 하여주옵소서. 다시는 그것에 매여서 믿음의 경주를 해나가는데 장애물이 되고 어려움이 되지 않도록 주님, 우리를 도와주시옵소서.
우리의 힘으로 이겨낼 수가 없습니다. 기도 많이 하고, 말씀 묵상하고,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야 되는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5장 16절은 말씀합니다.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할렐루야. 성령의 충만함을 받을 때 우리는 무거운 짐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버릴 수가 있습니다.
2. 인내로 경주함
둘째로, 우리는 이 무거운 짐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버리고 인내로서 경주해 나가야 합니다. 여러분, 우리가 이 세상 살아나갈 때 하나님 앞에서 인내하는 것처럼 중요한 것이 없습니다. 우린 너무나 급합니다. 당장 무언가 내가 원하는 것을 얻으려고 합니다. 여러분, 농부가 씨앗을 뿌리면 가을에 곡식을 거둘 때까지 인내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씨앗을 뽑아보고 또 뽑아보고 또 뽑아 봐도 그것이 하루아침에 자라서 열매 맺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러지 못합니다. 인내하지 못하기 때문에 실수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2장 1절에 보니까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여러분 참고 견디며 믿음으로 전진해 나갈 때 은혜가 임하는 것입니다. 목적지에 다다를 때까지 우리는 인내하며 우리 앞에 놓인 경주를 완성해야 되는 것입니다. 아무리 처음에 잘 달려 나가도 중간에 포기하면 그는 아무것도 이룰 수가 없습니다. 경주장에서 달려가는 사람이 마지막 결승점까지 도달해야 그가 등수 안에도 들고 그가 상급도 받게 되는 것인데, 달려가다가 힘들다고 포기하면 어떠한 것도 이룰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 믿음의 전진을 해나갈 때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어도 참고 견디며 전진, 또 전진, 또 전진해나가시기 바랍니다. 어떤 경우가 다가와도 중간에 포기하고 뒤로 물러서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신앙생활 하다가 어려움이 다가오고, 상처가 있고, 괴로움이 있다고 해서 포기하고 뒤로 물러가는 사람 한사람도 없게 되길 바랍니다. 사람을 바라보지 말고, 환경을 바라보지 말고, 예수님만 바라보고 나가시길 바랍니다. 히브리서 10장 36절입니다.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하신 것을 받기 위함이라
아멘. 로마서 5장 3절, 4절 말씀을 우리가 기억합니다.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사울왕은요, 전쟁에 나가기 전에 사무엘이 오지 않는다고 그 일주일을 못 기다리고 자기가 대신해서 제사를 드림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버림을 받았어요. 일주일. 우리가 그렇게 급합니다. 너도나도 다 급합니다. 주여, 우리가 믿음의 경주를 해나갈 때 인내하며 주님의 때를 기다리게 하여주옵소서. 절대로 내가 참지 못해서 실수하는 일이 없게 하여 주시옵소서.
다니엘은 기도 응답이 올 때까지 21일간 간절히 기도해서 응답을 받았습니다. 다니엘서 10장 12절, 13절입니다.
그가 내게 이르되 다니엘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깨달으려 하여 네 하나님 앞에 스스로 겸비하게 하기로 결심하던 첫날부터 네 말이 응답 받았으므로 내가 네 말로 말미암아 왔느니라 그런데 바사 왕국의 군주가 이십일 일 동안 나를 막았으므로 내가 거기 바사 왕국의 왕들과 함께 머물러 있더니
성경은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천사가 응답받은 메시지를 전하러 오는데 공중권세 잡은 자가 그를 가로막아서 21일 동안 머물러 있게 한 다음, 그 다음 21일 되는 날 다니엘에게 기도응답의 메시지를 전하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기도 시작했을 때 이미 주님께, 보좌에 상달되어 응답은 온 것입니다. 그 때가 있습니다. 그 때가 올 때까지 우리는 기도해야 되는 것입니다. 기다리면서 믿음으로 전진, 또 전진해나가야 됩니다. 절대로 중간에 포기하면 안 되고 뒤로 물러가면 안 됩니다. 믿음으로 나아갈 때 하나님이 우리를 도우시는 것입니다.
때로 긴 시간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아브라함은 75세에 자손에 축복을 받았지만, 25년 지난 후에 100세가 되어서야 아들 이삭을 얻게 되었습니다. 요셉은 17세 때에 장차 큰 인물이 될 것이라는 거룩한 꿈을 꾸었지만, 13년이 지난 후에 서른 살이 되어서야 애굽의 총리대신이 되었던 것입니다. 모세는 40세에 애굽의 왕국에서 자라면서 자기 힘으로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해 보겠다고 했지만 실패했고, 광야로 가서 40년을 더 보낸 후에 40년 동안 깨어지고, 깨어지고, 깨어지고, 깨어져서 80세가 되어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하는 그때에 주님이 부르셔서 120세까지 건강함 주시고 위대한 그 출애굽의 역사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을 30년 동안 이끄는 민족의 지도자가 되었던 것입니다.
여러분 반드시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정해놓은 때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정해놓은 때에 그 때가 이루어지는데 그때까지 우리가 참고 견디며 인내로서 경주를 해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끝까지 인내하는 사람이 하늘나라의 면류관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디모데후서 4장 7절로 8절입니다.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우리에게 고난이 다가옵니다. 문제가 다가옵니다. 때때로 상처를 입습니다. 억울한 일을 당합니다. 실패를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포기하면 안 됩니다. 반드시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놀라운 역사가 다가오는 것입니다. 로마서 8장 28절에 이 말씀을 믿음으로 고백하겠습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No cross, no crown.” 십자가 없이 부활의 영광이 없는 것입니다. 고난이 없이 축복이 없습니다. 여러분 미국의 16대 대통령 링컨의 연구가들에 따르면 일생동안 27번의 실패가 있었다고 합니다. 27번의 실패와 좌절을 딛고 그는 승리한 것입니다. 10살 때 어머니를 먼저 천국에 보내드리는 것부터 시작해서 많은 실패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좌절하지 않고 인내하며 달려가고, 또 달려가서 미국의 16대 대통령이 되었고, 흑인 노예를 해방하는 놀라운 역사를 이루었던 것입니다. 하늘의 비행기를 띄운 라이트 형제는 기록에 따르면 805번을 실패하고 난 후에 그가 비행기를 하늘에 띄었다고 합니다. 토머스 에디슨이 전기를 발명할 때에 2,399번 거의 2,400번이나 실험에 실패한 후에 그는 드디어 전기를 발명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고난 끝에 축복이 있습니다. 은혜가 있습니다. 갈라디아서 6장 9절을 기억합니다.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2014-15년 미국 프로농구 NBA 정규시즌 MVP로 선정된 스티븐 커리 선수가 있습니다. NBA 농구선수 출신인 아버지 영향으로 어릴 때부터 농구공을 만지면서 11살부터 ‘농구 천재’라는 말을 듣습니다.
그런데 고등학생이 되면서, 상황이 달라집니다. 농구선수 치고는 키가 작았습니다. 180cm 정도면 저보다 조금 더 큰데 농구선수로서는 작은 키예요. 다 미국선수들은 190cm이 넘으니까요. 그래서 늘 몸싸움에서 지고, 공을 던지면 포물선이 낮아서 중간에 다 블로킹이 됩니다. 게다가 지원한 농구 명문 대학으로부터 다 입학이 거절됩니다. 농구 천재가 단번에 재능 없는 낙오자가 된 것입니다. 그래서 대학 농구에서 가장 하위권에 있는 무명에 가까운 데이비슨 대학에 진학을 합니다.
아무도 그를 주목해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슛 자세를 바꾸기 위해서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연습하고, 또 연습하고, 또 연습했습니다. 가장 일찍 나와서 연습을 하고 가장 늦게 들어가는 그러한 성실과 노력에 그의 모습을 다 받쳤습니다. 그때 그를 붙잡아주는 말씀이 빌립보서 4장 13절입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이 말씀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그의 신발에도 이 빌립보서 4장 13절을 써서 새겨놓고 그는 늘 믿음으로 뛰었습니다. 그의 부모님도 독실한 크리스천이고 그도 독실한 크리스천인데, 그 후로 얼마나 연습을 많이 했던지 이제는 공이 높이 포물선을 그리면서 공이 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후 하나님이 함께 해주셔서 놀라운 기적이 일어납니다. 1969년 이래 대학 농구에서 1승을 거둬본 적이 없던 데이비슨 대학이 그의 활약으로 인해서 최초로 8강에 진출하게 되고요. 또한 그는 전미 최고의 득점력을 갖춘 선수로 인정받게 됩니다. 키도 188cm까지 자라게 되었고 졸업하고 난 후에 당당하게 프로농구팀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입단을 합니다.
프로팀 입단을 한 후에도 얼마나 열심히 경기에 임했던지 ''NBA 한 시즌 최다 3점 슛의 기록''을 갈아치우고 신기록을 달성을 했는데 260개나 던져 넣었습니다. 그래서 골든스테이트는 그의 활약으로 정규리그에서 67승을 올리며 리그 1위를 차지했고 그는 MVP로 선정됩니다. 독실한 크리스천인 그는 3점 슛을 하나 넣을 때마다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서 아프리카에 모기장을 보내는 ‘Nothing But Nets’라는 캠페인을 벌여 모금을 하고 선교여행도 다녀왔습니다.
우승 소감입니다. MVP 수상 소감을 이렇게 말합니다.
“무엇보다 구세주이신 예수님께 경기에 뛸 수 있는 재능과 항상 저를 지지해주시는 가족을 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제 성공의 열쇠는 ‘신앙’입니다. 대학교 때 어머니와 함께 고안해낸 코트에 들어설 때마다 손으로 가슴을 친 후 하늘을 가리키는 세레모니는 제가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있다는 것을 상징하며, 제가 누구를 위해 경기에 임하고 있는지를 상기시킵니다. 저는 그분의 겸손한 종입니다. 당신의 출신이 어디인지, 가진 것이 있는지 없는지, 능력이 부족한지 아닌지는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당신이 가져야 할 것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자신이 선택한 일에 대한 끝없는 열정, 지속적인 추진, 그리고 성공에 이르기 위해 무엇이라도 하겠다는 의지입니다!”
할렐루야. 인내하며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믿음으로 전진해 나갈 때 하나님의 은혜는 임합니다. 축복은 임합니다. 기적은 임하는 것입니다. 인내를 하여 믿음의 경주를 하면 인내의 경주를 통하여 우리 삶속에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는데 욥기서 23장 10절은 설명합니다.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같이 되어 나오리라
3. 예수님을 바라보는 신앙
우리가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버리고 인내로서 경주해 나갈 때 꼭 필요한 것이, 셋째로 늘 예수님만 바라보는 신앙을 갖는 것입니다. 언제나 예수님께 우리 삶의 초점을 맞추고 믿음으로 달려 나가는 우리가 될 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합니다. 히브리서 12장 2절의 말씀입니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마지막 우리의 결승지점에 주님이 두 팔을 벌리고 우리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주님만 바라보고 달려 나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언제나 주님께 딱 초점을 맞추고 그저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아니하고 주님만 바라보고 달려 나갈 때 은혜가 임하고 축복이 임하고 기적이 임하는 것입니다.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이’라는 말씀의 뜻은 우리 믿음을 만들어 주시고 믿음을 완성시켜주시는 믿음의 알파와 오메가 되시는 예수님만 바라보라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 믿음의 출발이 예수님이고 우리 믿음의 완성자도 바로 예수님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를 바라보자는 그 말의 뜻은 예수님께 딱 시선을 고정시키고 딴 곳을 바라보지 말고 주님만 바라보고 나가라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주님만 바라보고 나갈 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는 것입니다.
베드로가 풍랑을 만났을 때 풍랑 위를 걸어오신 예수님을 바라보고 주님이 오라고 하실 때 그 위를 걸어갔습니다. 그러나 바다 위를 걸어가다가 바람과 풍랑을 보고서 물에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마태복음 14장 29절, 30절입니다.
오라 하시니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물 위로 걸어서 예수께로 가되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가는지라 소리 질러 이르되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하니
여러분, 주위에 환난과 문제를 바라보면 여러분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상처 입은 내 자신을 바라보면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나를 괴롭히는 사람을 바라보면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문제 속에 빠지고, 고통 속에 빠지고, 상처 속에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가 예수를 바라보아야 됩니다. 예수님을 바라보고 나가면 우리는 그 풍랑 위에 그 바다를 걸어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고난의 바다를 걸어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상처로 얼룩진 바다를 걸어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극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풍랑의 바다를 걸어 나가며 주님께 기도할 때 성령께서 우리를 도우십니다. 로마서 8장 26절입니다.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주님 앞에 부르짖어 기도할 때 성령이 도우시는 것입니다. 새 힘을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들은 연약하고 부족하지만 주님께 매어달리고 주의 도우심을 간구하면 주님이 나를 도와주십니다. 빌립보서 4장 13절 말씀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주님이 지금도 우리를 부르고 계십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태복음 11장 28절입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주님만 바라보고 달려가시기 바랍니다. 그 품에 안기시기 바랍니다. 주님이 어루만져주셔서 상처도 치료해주시고, 눈물도 닦아주시고, 모든 무거운 짐 다 벗겨주시고, 주님 안에서 기쁨과 평안과 치료와 용서와 자유함을 누릴 수 있게 만들어주실 것입니다.
북한 1호 공훈배우에서 지금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가 되신 주순영 선교사님. 북한 최고 배우로 북한에서 김정숙, 김일성 부인의 역할을 감당해서 북한 1호 공훈배우가 되어 아주 높은 직분의 대우를 받고 살았던 분입니다.
그런데 1994년 김일성 사망 이후 극심한 식량난으로 말미암아 당에서 외화벌이를 위해서 사람들을 중국에 보냅니다. 중국에 있는 투자자를 모집해 와라. 그래서 중국 출장을 갔다가 거기서 선교사를 만나서 성경책을 건네받고 그 다음 예수를 믿게 됩니다. 특별히 예수님이 사흘 만에 살아나셨다는 말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아니, 위대하신 우리 김일성 수령도 못 깨어나시는데 예수님이 누구신가?” 십일조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자기가 그냥 한번 해보자 했더니 큰 축복이 임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중국에서 목표보다 더 많은 투자자를 포섭해서 북한으로 들어가려 하는데, 중국세관으로부터 당신에 대한 체포령이 떨어졌다는 얘기를 듣습니다. 예수 믿는 것이 발각된 것입니다. 당황하던 이 때 선교사님이 하던 말이 생각났습니다. “이번 출장길에 위급한 상황이 생기면 기도하십시오. 위급한 상황을 그대로 보고 드리는 것이 기도입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하면 됩니다.” 그래서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할 때 주님의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사랑하는 딸아, 빨리 이곳을 떠나거라.”
택시를 타고 중국시내로 도피해서 성형수술을 하고 조선족 신분으로 살다가 결국은 발각되어 네 차례나 체포되고 두 차례 북한에 압송되어 말할 수 없는 고난을 겪습니다. 그때마다 주님을 바라보며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정말 기적적으로 탈출하여 2003년 1월 대한민국에 들어옵니다.
북한의 공훈배우가 탈출해서 들어왔다 하는 말 때문에 많은 사람이 그를 주목했습니다. 음식점 사업을 해서 돈을 벌게 되었는데 경제관념이 없이 돈을 빌려주다가 사기를 당해가지고 오히려 빚 때문에 파산직전에 몰리기도 했습니다. 모든 것을 포기하려고 할 때 주님이 다시 말씀해주셨습니다. 여호수아 1장 9절의 말씀을 주셨는데 그 말씀 붙잡고 일어납니다.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야훼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이후 모든 것을 다 주님께 맡기고 신학을 공부하여 그레이스사랑재단 대표로서 국내외 2,900여 회 간증집회 및 문화예술사역을 인도하면서 통일 선교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고백을 합니다.
“오늘의 제가 있기까지는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와 은혜가 있었습니다. 주님께서는 어느 순간에든지 나침반이 되어주시고 기도 중에 늘 함께하셨습니다. 사람에게 매달릴 때나 자신의 힘에 의지했을 때는 실망스러운 일을 겪어야 했지만, ‘하나님’만은 늘 확고하고 안전한 길로 인도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제게 주신 사명은 현재 남한에 와 있는 28,000여 명의 탈북민을 믿음으로 양육해, 통일 이후 복음의 일꾼으로 훈련하는 데 쓰시기 위함이라고 생각합니다. 탈북민은 이 땅에서 복음통일의 일꾼들로 키우기 위해 하나님께서 먼저 불러내신 복음의 씨앗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저는 북한에서 가장 높은 105층 유경호텔 맨 꼭대기에 십자가를 세우는 그날까지 주님만 바라보며 통일 선교사로의 사명을 다할 것입니다!“
할렐루야. 오늘 말씀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한평생 믿음의 경주를 해나갈 때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인 죄를 벗어버리고 인내로써 경주하며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신 예수님만 바라보고 달려 나갈 때 믿음으로 전진, 또 전진, 또 전진 해나갈 때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임할 것입니다. 히브리서 3장 14절 말씀을 기억합니다.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신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고 있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여한 자가 되리라
끝까지 믿음을 지켜서 하나님의 큰 상을 받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인 죄를 벗어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신 이인 예수님을 바라보고 나가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한 사람도 중간에 포기하고 뒤로 물러가는 사람 없게 하여 주시고 어떤 환난이 다가오고 문제가 다가오고 고통이 다가와도 참고 견디며 믿음으로 승리하여 장차 주님 앞에 설 때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칭찬받고 상급 받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하여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