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순이신 친정 엄마 생신이라 모듬찰편 만들어 보내드렸습니다
작년에 아버지 하늘로 보내고 한쪽 어깨가 유난히 내려 앉은듯
외로워 보이는 엄마
점점 작아 지시는 모습에 마음이 짠하네요
허전하신 마음 딸 사랑으로 조금이나마 위안 받으시라고
좋아 하시는 찰편들 만들어 한상자 담았습니다
마음이야 젊어서 가지신 그대로 일텐데...
움직임도 영향력도 예전 같지 않으시니..
그 답답함과 외로움 내색하지 않으시고 잘 견디시는 엄마
친구들이랑 노인정에서 나눠 드셨으면 하고 만들어 봤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51CC1485137C8BF13)
모듬찰편
![](https://t1.daumcdn.net/cfile/cafe/12609C4B5137C8DB0C)
흑임자 참깨말이 찰편
![](https://t1.daumcdn.net/cfile/cafe/195C284B5137C8FE10)
모듬베기
![](https://t1.daumcdn.net/cfile/cafe/010A514D5137C92F0A)
단호박찰편.흑미찰편.모듬베기
![](https://t1.daumcdn.net/cfile/cafe/1629854C5137C94D05)
백태.청태 콩고물 묻힌 인절미
작가님!!
귀한 걸음 감사합니다~
서로 고소함과 쫄깃함을 자랑하는듯 하네요.너무 맛나보여요.어머님이 얼마나 좋아하셨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