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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수 : 90- 120평 규격 : 1100 * 1650 * 1440 화실 ; 770 * 1400 * 830 무게 : 1200 kg 연도 : 200 (스텐) 저탕량 : 1500 L
내용에 보다싶이 용량이 일반주택에서는 너무 크고 펜션에 사용하기에 적합한 크기였습니다. 하지만 문제도 있었습니다. 첫번째가 연도(연관) 그러니까 3페로로 나가는 관에 2년째 부터 빵구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연관이 길다보니 |
그동안 기억으로 5번 이상을 때운것 같습니다.
작년 고심끝에 연관 4개을 100만원을 주고 교체 하게 되었는데 정말 후회합니다. 2년만 쓰고 버리지 했는데 한해겨울 밖에
못 쓰고 폐기 하게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화구내 내벽이 완전히 허물어 질 정도로 상태가 악화되어있어 더 이상 사용이 불가 하다고 판다되어 폐기함
두번째로 엄청나게 많이 들어가는 나무.. 첫해는 아파트를 짓는다는 한 동네 한옥 열채정도의 집을 뜯은것을 뒷마당에 제
어놓고 정말 정신없이 땟는데 3년차에는 정말 나무 먹는 하마... 겨울만 되면 나무 걱정이 절로 되어 고민 하기 시작되었고
이로 인하여 나무 절감을 위해 석탄 보일러를 사서 보조로 사용했어나 중국산 석탄보일러는 효율도 더욱없고 석탄값에, 재
청소는 덤으로 생겨 결국 1년 쓰고 중고로 내 놓았으나 사는 사람이 없어 고철로 처리 ㅠ.ㅠ 남은 석탄도 반값 겨우받고 처
분...
다음해 보조보일러로 연탄보일러를 4구4탄을 보조로 사용하였으나 이 또한 별도움도 안되는 것이 하루에 연탄 16장 재처
리하는 것도 고민 연탄 가는 것도 고민 결국 한해 겨울 쓰고 중고로 처분함.. 스텐연탄보일러 반값도 못받고 처분...
시에서 보조를 해준다기에 본인부담 30%로 라기에 빨리 신청해서 귀뚜라미 펠렛보일러 5000kcal 사서 설치했습니다 그러
나 펠렛나무 구입비 장난 아닙니다. 한포 가격이 비싼데 그만큼 열 안나와요. 광고한 내용은 전부 펑튀기에다가 게다가
연료통에 열심히 부어야죠 . 청소 자주해야 하는 데 이거 어렵게 해놨죠. 그리고 이게 뻑하면 고장에다 펠렛 구매하기 귀
찮아 많이 좀 구입하면 오래되 곰팡이 피고 딱딱해져 쓸수 없게 되고 정말 골치 덩어리 이거 1년쓰고 짱나 중고로 또 매
매 ... 위 내용 아래 중고매매에 제 글 찾아 보면 다 나옵니다. ㅋㅋ
세번째 하루에 한번 때면 충분하다던데 정말 그런 나무 보일러 몇개나 있을까요.. 고민 해봐야 합니다.
제 보일러 같은 경우 저탕량이 1.5톤 그러니까 7드럼 반이 물.. 이정도면 새벽 까지 가야하는데 현실은 아닙니다. 펜션이라
지만 12자기전에 나무 충분히 넣고도 새벽 5시에 일어나 나무 넣어러 가는게 정말 귀찮아 보조 보일러를 찾았던 것도 이때
문에 한목했지요...
그토록 난방 문제 때문에 고민을 하던중 정말 효율좋은 나무 보일러 다시 구해보자 마음먹고 올 초부터 다시 인터넷을 열
심히 찾던중 현재 휴맨보일러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올 5월 휴맨은 이제 시작하는 보일러회사 였습니다. 하지만 나름 고민 고민을 하고 선택을 했습니다. 직접 공장도 찾아가보
았지요 그때만 해도 큰 재품은 만들지 않았는지라 할수 없이 예약을 먼저하고 (선입급하면 깍아준다고해서ㅎ ㅎ) 7월에 보
일러을 설치하게 되었지요...
아래 휴맨보일러를 설치해서 후회한다는 글을 보고 많이 생각했습니다.
사실 공감가는 얘기도 있지만 . 사용자가 지켜야할 부주의도 짚고 가야 하지않나 생각합니다.
보일러 회사 거의 같다고 봅니다.
6년쓴 화목 보일러 청관제도 넣어가면서 잘 사용했으나 내부 화실이 왜 빵구나는냐고 하니 여름철에 재를 청소 꼭하고 말
려서 보관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6년 지난 지금 알았습니다.
연관 빵구 나는 것 왜 그러냐고 했더니 연관 만들어 나오는 포철 제품도 불량품이 있다고 하더군요.. 헐.. 백관때문이데.
보일러 설치비 100만원 이상 불러서 내가 직접 설치 했습니다.
덕분에 물이 넘친다거나 방이 안 따뜻해 초기 고생을 했지만 원망 못했습니다. 연통 막혀서 새로 스텐 연통으로 거금들여
바꿔지만 원망 못했습니다. 제 주관데로 했기에... 이런 내가 바보인가요... ?
석탄보일러 한달만에 온수배관에 빵구나서 온수배관 결국 못쓰게 되었는데 중국산 석탄 보일러 a/s 기대는 사치입니다.
연탄보일러는 아예 수명 2년으로 생각하시고 나머지는 덤으로 사용하신다고 생각 하심이 마음 편할겁니다.
여름이면 스텐연탄보일러라도 빡빡 씻어 말려 보관해야 하고 그래도 새빨갛게 녹이 쓸고. 가격 대비 수명 넘 짧아요..
이런 얘기는 안하고 연료비 싸게 친다고 선전합니다. 정말 고민 해야 합니다.
요즘 펠렛보일러 많이 좋아 졌다고 합디다. 좀 편안하자고 쓰는데 .. 펠렛 때 보세요. 촌 사람들 아까워 못 땝니다. 그러다
보니 펠렛 통안에서 굳어 안돌아 갑니다 결국 펠렛 다 퍼내야 합니다 이 것 a/s 절대 안됩니다. 짱나 죽습니다. 펠렛 비용
들어 가는데 대비 불편하고 가격 절대 안 싸요. 고장 자주 나죠. 고장 안나려면 신경써서 자주 청소해야하고 .. 에혀.. 귀
뚜라미 펠럿 a/s 불러본 사람 알것입니다. 한두번 a/s 나오다가 사용자 부주의로 갑니다. 특히 초기 제품 불량 했죠...
두서 없이 글을 적었습니다.
연료비 신경 안쓰시는 분은 이런글 웃기는 이야기겠죠..
연료비 아껴볼려구 하다 생긴 일들이 더 비용 날린 이야기 같아 쓰고 있는 동안 쓴웃슴이 나네요...
이제 제가 생각 하는 나무 보일러 고르기 입니다..
나무 보일러 고르는 방법 각 회사 마다 잘 적어 놓았지만 정말 그렇게 실천하고 있는지는 의문 이던군요
1. 구조적으로 효율적인 보일러
보일러 하면 요즘 많이 선전하는 문구가 거꾸로 타는 보일러. s 형 보일러 등등 모두가 열효율이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말로만 아니라 내부 구조를 명확히 밝혀야 하고 구조를 밝힌 회사들을 잘 보시면 답이 있습니다. 물과 보일러 열이
만나는 면적이 많아야 합니다. 그러려면 배관이 많아지고 여러번 오고 가야 합니다. 3페스 4페스 등 .. 이건 기술이 아니라
저는 돈이 라고 봅니다. 배관 큰걸로 단번에 보내도록 하고 하면 용접도 쉽고 단순하고 ..하지만 이렇게 효율적으로 만들
려면 적정한 배관크기로 많은 배관을 만들려면 많은 공정이 따르고 단가가 당연이 올라갑니다.
똑 같은 크기의 보일러 화구에서 연관으로 화구에서 연관을 두번 화구에서 연관을 두번
바로 빠지는 2페스 거치는 3페스 거치지만 연관이 많은것
여러번 연관을 거치면서 적은 구멍이 많은 것이 당연 효율이 좋습니다. 거꾸로 타면서 연관을 여러번 거치면 당연히 더욱
좋겠죠 사실 지금은 이것은 기술이 아니라 누가 더 꼼꼼히 노력해 만든는가 일것입니다.
2. 화실을 어떻게 만들었는가.
본인이 쓴 화목 보일러에서 배운것이 화실의 높은 온도는 화실 벽체의 철을 부식하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높은 열을 오랫동안 받는 화실의 벽체가 철이면 될수 있으면 뚜꺼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에 사용했던 화목 보일러 철
판이 4.5T 였는데 5.6년 정도.. 그런데 더 얍은 철판은 곤란하겠죠...
화실벽을 내화벽돌등으로 막은 회사도 있습니다. 그러면 화실에서 떠난 열을 충분히 흡수할수 있는 연관이 충분히 수반되
었는가가 관점이겠죠... 그 연관 또한 일반 백관이 아닌 흑관으로 뚜꺼울수록 좋죠..
나무보일러의 수명은 철판의 KS 그리고 두께가 가장 크게 좌우 한다고 볼수 있다.
같은 두께라도 철판은 회사마다 다릅니다. 나무 보일러 회사를 믿어야 지만 저가 보일러를 만들려면 결국 싸구려 철판 써
야겠죠
연관도 보일러용이 있고 용접한 배관도 있고 심지어 백관을 쓰는 회사도 있습니다. 정말 중요하게 보아야 할 점입니다.
3. 청소는 용이 한가..
나무를 모으고 불때는 일도 참으로 번거로운 일인데 보일러 청소가 쉽지 않다면 자주 청소를 하지 않게 되고 그러면 결국
연도에 재가 끼여 열효율을 낮추게 되지요 그리고 특히 고장의 원인을 만들게 됩니다.
연도에 타르가 끼여 화재의 원인이 된다는 사실은 많이 들었습니다. 구조적으로 제대로 만들었다면 연도에서 불이 붙을
일이 없지만 또한 청소가 쉬워 제대로 했다면 당연히 화재도 없을 것입니다.
4. 내게 맞는 용량을 정확히 알자
나무보일러의 경우 각 회사 마다. 열량을 측정하여 나름대로 평수를 권고 하고 있지만.. 사실 아주 부확실한 자료이다.
일반 가스. 석유 등은 공급하는 연료가 공통적이기 때문에 가능할지 모르나 나무 보일러는 각 가정마다 때는 나무 제질이
다 다른다. 열량이 많은 참나무를 비롯해 열효율이 없는 썩은나무도 때고 . 때론 마르지 않은 나무도 때고 불이 잘 붙지도
않는 은행나무도 땐다 그런데 어떻게 일률적인 열이 나올수 있는가 불가능하다.
그래서 좀 고민을 많이 하더라도 자기에게 맞는 크기를 골라야 한다. 각자의 구할수 있는 나무 종류는 어떤것이지 , 지역
적으로 추운 강원도 인지. 남쪽인지 등 여러모를 생각 해 좀더 큰 용량이 필요하다. 개인적으로는 저탕량이 많은 것이 좋을
것 같다.
왜냐하면 나무보일러는 열조절이 어렵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필요하다. 하지만 너무 큰 저탕량은 물을 끓이는데 너무 많
은 시간을 소비 할수 있다.
글이 너무 길어 질것 같아 오늘은 그만 합니다.
축열식이냐 일반저탕식이냐도 여건에 따라 달라지므로 역시 그 용량과 내게 맞는 방식을 고려해야 겠조
다른 보일러와 겸용을 할 지도 고려해야 겠죠..
하여튼 조금 더 인터넷을 둘러보면 좋은 조언을 받을수 있을 겁니다.
어떤 보일러를 결정하더라도 자기에 맞게 쓰는 것이 중요하리라 생각합니다. 그전에 더 많은 고려과 고심은 해야겠죠..후
회없이, 저 또한 현재 최고다고 생각한 휴맨보일러를 결정했고 현재 잘 쓰고 있습니다.
초기 일찍 구매를 하면서 좀 싸게 산것도 있지만 그에 따른 설명 부족과 이번에도 직접 설치하면서 애로점도 있어지만 그
보다는 더 믿는 제품이기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벌써 사용감을 적는다는 것은 이르고요 올 겨울을 보내고 후기를 쓸 예정입니다.
긴 얘기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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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와우! 살아있는 생생한 정보내요 감사 합니다
진솔한글 잘읽었습니다
저또한 갈탄보일러 상향식 보일러를 두루두루 써봤습니다
이게 최고다싶어서 하향식보일러를 2010년에 400만원들여 설치하여 작년까지쓰다가 다때려치고 올해부터 기름보일러 다시땜니다
이유는 나무해대기가 너무힘들고 관리하기가 너무어렵습니다
2010년에 하향식이최고다라고 어줍잖게 인터넷에 사용후기쓴걸 후회합니다
지금은 집안단열을 보강하고 기름을 아껴때니 마음이 아주편합니다
그래도 화목보일러에대한 미련은 남아있습니다
내보일러가 최고라지만 여기저기서 화목보일러불만이 터져나오네요 한겨울 지나고난해의 사용후기 기다려집니다
소개비받아처먹고 나무 많이 안든다고 선전하는 부로커 부터 불태워 없애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직접만들고있답니다
시험가동에서는 잘되었는데
펜션에 설치해봐야 알겠습니다
성공하면 좋겠습니다ㅎㅎ
나무 보일러 회사들은 나무를 때어보지도 않고 만들고 있고
석유나 가스 보일러 회사들도 꿀뚝으로 날가 가는 에너지가 약20%에 육박합니다.
좋은글입니다. 추후 집지을때 참고하겠습니다
정말 유용한 글이네요 저두 내년에 전남 신안군 도초면에 집을 지을건데
참고가 되겠네여~~ 감사 합니다.
사실 나무보일러 수명이 애매모호합니다
가격도 비싸면서 아무튼 장문의글 고맙구요
나무보일러 어느제품이 좋은지도 나중에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보일러도 중요하지만 단열이 먼접니다
집지으실때 단열에도 신경을 써야 됩니다
장문의글 올리시느라고 수고 많이하셨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
그런데 지금은 어느 화목보일러를 사용하고계시는지요 ?
삶의 고충과 지혜를 자세하게 알려주신 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황소보일러 사용하고 있는데 2년 후철판에 구멍이 나서 as기사님이 구멍난곳에 덧붙이고 나니 다른곳(옆)용접열기가 간곳에 또구멍이 나서 외그런지 물었더니 2년전에 만든 보이러가 철판불량(제것뿐만아니라 2년전에 판매된것이거의다 그렇다고함)인것 같다고 본사에 연락하면 저렴한 가격에 교체해줄것이라고 하였으나, 본사에서는 죽어도 철판불량이 아니라 소비자 과실이라고....많이 싸웠습니다..나중에는 전화도 받지않습니다.정말로 성능도 중요하지만, 판매후 as안되는 회사제품은 골치덩어리 입니다. 추운 겨울철 아기 감기걸리고 고생이 정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