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켜놓고 눕는 건 쉼이 아닙니다"
닥터U가 전하는 뇌와 몸을 살리는
'진짜 쉼' 3단계-백작가TV 어른심리통
https://youtu.be/dysAR00YS1I?si=PxvJWIZIy8znRhIL
하루 종일 거실 소파에 무기력하게 누워 TV나 스마트폰을 켜놓은 채 "아이고, 오늘도 집에서 푹 쉬었다"라며 안도하고 계시지는 않으신가요.
젊은 시절 평생을 가족과 생계를 위해 모진 풍파를 견디며 달리셨으니, 나이가 들어 이제는 그저 가만히 누워 계시는 것이 진정한 휴식이라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하루 종일 집에서 쉬었다고 생각했는데도 아침에 일어나면 온몸이 매를 맞은 듯 쑤시고, 머리는 안개가 낀 듯 멍하고 피곤하기만 하지요.
영화 《캐스트 어웨이》를 보면 1분 1초를 다투며 쉼 없이 분초를 쪼개어 바쁘게 살아가던 주인공 척 놀랜드가 나오지요.
그는 비행기 추락 사고로 아무도 없는 외딴 무인도에 홀로 갇힌 뒤에야, 평생 손에서 놓지 못했던 시계와 전화기를 내려놓고 모든 문명의 소음과 잡생각을 끄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처음에는 답답해서 미칠 것만 같았지만, 거친 문명의 소음이 싹 꺼진 텅 빈 바닷가에 앉아 비로소 자신의 숨소리를 들으며 멈추어 서는 참된 휴식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지요.
또 다른 영화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를 보면 쉼 없이 내닫던 주인공이 이탈리아로 떠나 '돌체 파 니엔테(Dolce Far Niente)', 즉 '아무것도 하지 않는 즐거움'을 배우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곳 사람들은 아무런 죄책감 없이 햇살 아래 앉아 가만히 차 한 잔을 마시며, 뇌와 몸을 완벽히 멈추고 현재의 순간을 온전히 누릴 줄 알았지요.
두 영화 속 주인공들의 모습을 돌아보며 많은 어르신들께서 "아이고, 내가 평생 일하고 쉬는 날에도 손주 걱정, 집안 걱정에 TV만 켜두었지 단 한 번도 내 뇌를 멈춰본 적이 없었구나"라며 깊이 탄식하셨을 줄 압니다.
오늘 나눠볼 이야기론 서울대 의대 출신 닥터U 유태우 박사가 전하는 지친 몸과 마음의 병을 씻어내고 노년의 기력을 완벽히 회복시키는 '쉼 훈련 3단계'입니다.
많은 시니어 어르신들께서 밤에 잠을 자는 것이나 라디오, TV를 켜놓고 멍하게 누워있는 것이 쉬는 것이라 큰 착각을 하시곤 합니다.
하지만 TV를 보거나 스마트폰 화면을 들여다보는 것, 혹은 음악을 틀어놓는 행동은 시각과 청각을 통해 뇌에 끊임없이 새로운 자극을 집어넣어 뇌를 혹사시키는 '뇌 과로'의 주범이지요.
마사지를 받거나 눈을 감고 옛날 걱정을 떠올리는 것 또한 뇌와 근육이 자극에 반응하고 있기에 결코 몸과 마음이 쉬는 것이 아닙니다.
진정한 쉼이란 내 의식이 또렷하게 눈을 뜨고 깨어있는 상태에서 몸의 움직임을 멈추고,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하는 뇌의 모든 스위치를 일시적으로 완전히 끄는 것입니다.
편안한 소파나 의자에 다리를 쭉 뻗고 앉아, 눈꺼풀을 통해 들어오는 빛마저 차단하도록 어두운 눈가리개를 착용해 보세요.
그리고 뇌 속에서 자꾸만 피어오르는 잡생각을 끊어내기 위해 2~3초 간격으로 속으로 "생각 중지, 생각 중지"라며 주문을 외우듯 뇌에 휴식을 명령하셔야 합니다.
뇌를 쉬게 하는 훈련을 시작하면 어르신들께서는 반드시 세 가지 심리적 변화의 단계를 거치게 되는데, 이 고비를 넘기는 것이 참으로 중요합니다.
첫 번째로 찾아오는 단계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앉아있으면 마음이 둥둥 뜨고 불안해지는 '안절부절 1단계'이지요.
손가락 하나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내가 지금 뭐 하고 있나, 빨리 집안일이라도 해야 하는데"라며 조바심이 솟구치지만, 이 불안을 꾹 참고 견뎌내셔야 합니다.
그 조바심을 넘어서면 두 번째로 찾아오는 것이 몹시 지루하고 심심해서 견디기 힘든 '무료함과 답답함의 2단계'이지요.
바로 이 지점에서 많은 분들이 참지 못하고 다시 스마트폰을 집어 들거나 TV 리모컨을 누르지만, 이 2단계를 꿋꿋이 견뎌내셔야 비로소 뇌의 묵은 피로가 씻겨 나가기 시작합니다.
마침내 세 번째 단계에 도달하면 의욕도, 잡생각도, 남과의 비교나 욕심도 싹 사라지는 고요하고 서늘한 '3단계 적막의 상태'를 맞이하게 되지요.
이 3단계의 우울하고 정막한 듯한 고요함이야말로 뇌가 자극의 굴레에서 벗어나 마침내 완벽한 휴식과 회복을 얻었음을 알리는 신호입니다.
쉼 훈련을 할 때 주의할 점은 절대로 스르륵 잠에 빠져들면 안 된다는 것이며, 졸음이 올 때는 눈가리개를 벗고 문밖으로 잠시 나가 바람을 쐬거나 세수를 하여 깨어있는 상태를 유지하셔야 밤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
하루 단 5분이라도 이 쉼 훈련을 제대로 완성하시면 밤에 베개에 머리만 대면 푹 자게 되는 숙면의 기적이 찾아오지요.
뇌의 과로가 사라지면 가짜 허기짐이 사라져 음식을 많이 먹지 않아도 배가 든든하며, 만성 소화불량이나 여기저기 쑤시던 원인 모를 통증들이 거짓말처럼 안 아파지기 시작합니다.
몸에 좋다는 보약이나 비싼 영양제를 찾아 드시는 것보다, 내 뇌의 스위치를 끄고 쉬게 해주는 이 5분의 쉼 훈련이야말로 어르신들의 노년을 살리는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명약입니다.
오늘부터 복잡한 자식 걱정과 소란스러운 TV를 잠시 끄고, 다정한 마음으로 나 자신에게 세상에서 가장 고요한 5분의 휴식을 선물해 보시길 바랍니다.
시니어 어르신 분들, 편안하고 건강하길 진심으로 응원하며 오늘 영상이 생활에 활력이 되길 바라면서 이만 영상 마칩니다.
시니어 어른 심리를 관통하고 힘을 실어주는 좋은 영상으로 다시 뵙겠습니다, 백작가TV 어른심리통이었습니다.
영상 끝까지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겁고 복된 날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오늘부터 복잡한 자식 걱정과 소란스러운 TV를
잠시 끄고, 다정한 마음으로 나 자신에게 세상에서
가장 고요한 5분의 휴식을 선물해 보시길 바랍니다.
뇌의 과로가 사라지면 가짜 허기짐이 사라져
음식을 많이 먹지 않아도 배가 든든하며,
만성 소화불량이나 여기저기 쑤시던 원인 모를
통증들이 거짓말처럼 안 아파지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