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차 행복한밥상 3월 무료급식 진행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파주지구협의회(회장 연규희)는 2024년 첫번째 무료급식으로 3월 16일(토) 오전9시~14시까지 금촌역 골목광장에서 진행했다.
급식은 사골,잡뼈를 진하게 우려낸 우거지 된장국,
교촌치킨이 후원한 순살치킨 탕수,
봄내음 가득한 취나물볶음,
들깨가루 넣어 볶아낸 고소한 무나물볶음과
도미솔식품(대표 박미희)이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맛좋은 배추포기김치
떡, 바나나
사랑나눔 파주재단(이사장 고병헌)이 후원하는
두유를 준비해 제공 하기로 했다.
연규희 회장은 사골과 잡뼤를 3일간 진하게 우려내고 3월15일(금)에는 주관봉사회인 파주민들레봉사회(회장 주미양) 회원들과 단위봉사회 회장및 임원들이 함께 준비했다.
급식 당일인 16일에는 아침 7시부터 차량 4대가 동원되어 천막11개와 테이블,의자등의 집기, 준비한 반찬과 밑재료, 행사물품등 금촌역 광장으로 실어 나르며 시작됐다.
파주시 자원봉사센터 성우현팀장은 아들둘과 함께 차량봉사에 참여했다.
든든한 남성봉사원들이 많이 나와 천막과 테이블 의자를 놓아 자리 마련을 하고 현수막도 걸었다.
급식차가 도착하자 밥과 국을 준비하고 닭고기는 튀겨 탕수 소스를 버무려 냈다.
준비한 반찬은 급식테이블에 올리고 두유와 바나나도 바구니에 정리해 배식 준비를 마쳤다.
바리스타봉사단(단장 조동순)은 뜨거운 새강,대추차,
청귤차, 유자차, 아메리카노, 믹스커피등 봉사원들을 위한 맛있는 음료를 준비해 제공해줬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배식 시작전 참석해 봉사원들을 일일이 격려하며 노인들과 취약계층을 위해 노력하는
적십자 파주지구 연규희 회장과 봉사원들에게 고개숙여 감사하다는 인삿말을 했다.
식사하시는 어르신들에게는 맛있게 식사하시라며 건강 잘 챙기시라는 덕담을 했다.
배식도 도와 급식을 받아 놓아드리기도 했다.
김대훈 홍보대사는 바쁜 일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버스킹 은 못하지만 현장에 나와 인사도 하고
배식도 도왔다.
RCY학생들 30여명과 안광현단장, 교사들이 함께 참여해 배식을 도왔다.
학생들은 사고 없이 급식판을 나르고 정리하는 수고를 하며 발게 웃어줬다. "참 예쁘고 멋지다"라는 말이 절로 나왔다.
김정희회장은 고양지구협의회 임원과 함께 참여해 급식부터 정리까지 돕는 수고를 했다.
정혜정 간사도 함께 참여해 수고해쥬고 RCY 학생들에게 적십자 수첩 전달과 어르신들에게 마스크도 전달했다.
파주민들레 봉사회 회원들은 주관봉사회인만큼 배식과 설겆어에 적극 참여해 수고해줬다.
날씨가 따뜻해서인지 입소문이 많이 났는지 3월 첫 급식의 인원은 500영이 넘었다.
밥도 국도 모든 반찬이 모자라지 않게 모두 소진 되었다.
연규희회장은 준비한 만큼 다 드시고 가 마음 뿌듯하다며 다음달에는 좀더 준비해야겠다고 말했다.
설겆이와 집기정리, 금촌역 광장 주변청소를 마친후 파주민들레봉사회 주미양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사무실로 가 장갑과 행주를 삶아 널고 사용한 장화는 물에 씻어 널어놓고 주방의 집기 정리까지 마무리하는 수고를 했다.
이로써 3월 무료급식 행사는 따뜻하게 마무리됐다.
첫댓글 파주지구협의회(회장 연규희) 봉사원 여러분 2024년 첫번째 무료급식을
금촌역 골목광장에서 진행 하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박진숙 부장님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