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편수로는 총 6편의 마지막이지만, 일정상으로는 27코스부터 역방향으로 걸었기 때문에 첫번째 걷기가 됩니다.
고속터미널역으로 향하는 도로 위에서 아름다운 일출을 마주합니다.
오늘도 탑승하면서 부터 푸짐한 간식을 선물 받습니다.
고무줄님,나유님이 주신 바삭바삭한 강냉이, 마도로스님표 모듬 간식 등 매달 감사드립니다.
아, 그리고 토로네 여행길 표찰이 나왔습니다.^^
울진 부구시외버스터미널 도착, 태도사님 먼저 단독 인증샷~~
다함께 찍어요~~
해파랑길 길 안내 표시는 빨간 화살표는 순방향으로 남쪽에서 북쪽으로, 파란 화살표는 역방향으로 북에서 남쪽 걷기입니다. 이번 달은 역방향 걷기라 파란색 화살표를 따라 갑니다.
울진은 원전이 있는 곳, 이 탑은 한국표준형 원전 준공기념탑이래요.
서울에서 남쪽으로 시간 이동을 한 듯 내려와 미리 봄을 맞이 합니다.
산수유도 한창~
지금 절정이라 한참 이쁩니다. 1주일 이후 이천으로 산수유꽃 걷기 가는데 개화가 빠른거 같아 걱정이 돼네요.
비석은 도로 왼쪽에 묻히다시피 놓여있는데,,,,
비각은 도로 건너 언덕배기에 있네요. 대부분 못 보고 지나친거 같습니다.
양지 바른 집, 매화가 활짝~
바람이 적당히 불고 있어 걷기에 좋습니다.
하이,토로~~^^
길지는 않았지만 개천변 흙길 잠시나마 좋았어요.
건너편 원전 단지 때문인지 27코스는 내륙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진달래도 절정을 향해 ~
민들레꽃의 생명력은 정말 대단합니다. 바닥에 바짝 붙어 꽃을 피운 생명력.
도로를 따라 걷던 길이 마을 쪽으로 방향을 바꿉니다.
보호수 팽나무. 수형이 특이하네요. 어찌 보면 긴소매 휘날리며 춤추는 듯도 하고~
여유~~
꽃마리 꽃
후정2리 마을 통과
점심은 코스 내 삼거리식당에서 가자미조림.
죽변항
천연기념물 제158호로 지정된 울진후정리향나무.
향나무의 수령은 약 500여 년 정도로 추정하고 있으며
향나무 주변 사람들은 후정리향나무를 신성하게 여겨 마을의 수호신으로 여기는 신목으로 삼으면서
후정리향나무 바로 옆에 성황사를 마련하여 마을의 번영과 무사 안녕을 기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27코스 11.5km 완보 걷기 성공~
끝~~
첫댓글 또 지적질 ㅋㅋ
보호수 느티나무가 아니고 팽나무
5차 해파랑길 6편의 후기 잘 봤습니다
토로님의 수고가 한 건 마무리 되었네요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