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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별이 노래하는 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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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솔베이지, 기다리는마음, 떠나가는배
남찬우 추천 0 조회 71 24.05.04 18:22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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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4.05.04 18:26

    첫댓글
    솔베이지의 노래, 그리고 희망

    노르웨이 문호 헨리크 입센의 희곡 '페르귄트를 위한 (솔베이지의) 노래'는 잔잔하지만 애상 가득한 선율과 가사로 가슴 속을 후비며 파고 든다.

    그의 희곡은 노르웨이 어느 산간 마을의 가난한 청년 '페르귄트'와 아름다운 소녀 '솔베이지'의 슬픈 이야기를 세상에 알렸다. 페르귄트는 돈을 벌기 위해 외국으로 떠나 갖은 고생 끝에 돈을 모아 10여년만에 고국으로 돌아오다가 국경에서 산적을 만나 돈을 모두 빼앗기는 불운을 당한다. 그리워했던 솔베이지를 차마 볼 수가 없어 다시 이국땅을 떠 돌며 걸인으로 살다 늙고 병든 몸으로 겨우 고향으로 돌아온다.

    어머니가 살던 오두막을 찾았는데 어머니는 세상을 달리 한지 오래였다. 연인 솔베이지도 백발이 된 채로 그를 맞는다. 페르귄트는 그날 밤 솔베이지의 무릎에 누워 조용히 숨을 거둔다. 솔베이지 또한 '솔베이지의 노래'를 부르며 페르귄트의 뒤를 따라간다.

  • 작성자 24.05.04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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