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린 주일날 입니다.
그렇치만 기쁜주일, 행복한 주일입니다.
왜냐하면 찬양과 기도와 예배가 있는 날이니깐요....
학생때 소풍가는 날 처럼 , 비가 와도 기쁜날은 주일입니다.^^
오늘은 교회가는 길에 강대상에 올려 놓을 예쁜 꽃을 찾아서 꽃집에 들렸더니
빨간꽃이 있기에 무슨 꽃이냐 하고 물으니 "크리스마스 꽃"이라고 해서 구입했어요
강대상에 올려 놓으니 빨간색이 크리스마스 츄리하고 잘 어울리네요 ... (설교영상 참고 ㅎㅎ)
[12월 둘째 주일 소망의 기도문]
사랑이 많으시고 고마우신 하나님 아버지
지난 주간에도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와 지식으로 세상에 살면서
승리하는 삶으로 살아왔음에 감사드립니다.
더욱 감사드리는 것은 12월 첫주일 성찬주일에 이어서 금식주간, 감사주간을
선포하여 정결한 마음, 성결한 입술, 깨끗한 영을 추구하고,
지난날 은혜로 말미암아 축복 받은 것에 감사한 것을 뒤돌아보며
그 마음을 잊지 않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지켜 주시고 보호해 주셔서 크나큰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금식하는 시간에 간구를 올려 드린 것과 중보기도를 올려 드린 것은
들은 대로 행한다 하셨사오니 선별하여 은혜와 축복으로 응답하여 주시옵고,
감사를 올려 드린 것은 기쁜 마음으로 받아 주시고,
소출이 없어도 먹을 것이 없어도 감사한 마음을 갖는 감사한 믿음의 선지자
하박국의 마음으로 살아 가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당 교회에서 금식주간, 감사주간을 선포한 것이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지속적으로 행하여 감사한 마음이 감사한 믿음이 실종되어 가고 있는 현실에서
제도적으로 굳건하게 지켜 가며 모든 성도들과 제직자와 사역자들이 합심으로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코로나 시대로 해이해진 믿음을 회개하고
오직 성경으로 오직 믿음으로 오직 말씀으로 오직 교회로 돌아오며
성화의 길로 나아가는 초석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소망과 갈망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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