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건 지역아동센터 방문 여름철 어린이 보양을 위해 소족 등 전달
대한적십자봉사회 당진지구협의회 당진 3동 봉사회 송정화 회장 모녀간의 착한 선행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송정화 회장은 25일 모녀가 순성 대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 착한 선행을 펼쳤다.
이날 송정화 회장은 어린이들을 위해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한 호박과 방울토마토 오디 쨈, 식빵을 전달하려 했으나 이에 만족하지 않아 어린이들의 보양(補陽)을 위해 당진중앙2로에서 만나 정육점을 경영하는 딸(박지영)에게 소족과 사골을 요청했다. 이에 지영이는 두말할 것도 없이 어머니와 함께 대건 지역아동센터로 향했다.
이러한 선행은 이번뿐이 아닌 지난 4월1일에도 소고기와 열무김치를 와 전달한 것을 비롯 최근에는 뒤뜰에 심어진 오디나무에서 오디를 채취 오디 쨈을 만들어 취약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했다.
송정화 회장 가족 남편과 아들·딸 모두 당진 3동 적십자 봉사원으로 활동하면서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을 구현하는 데 앞장서 성실히 봉사에 임하고 있다.
송정화 회장은 “무더위에 어린이들이 보양할 수 있도록 딸에게 소족과 사골을 요청 오디 쨈과 식빵 등을 전달받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했다”며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성면 소재지에 있는 대건 지역아동센터는 다문화, 편부모, 조손 가정에서 자라고 있는 지역 아동들이 방과 후 교육과 급식, 인성교육과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고자 마련한 소중한 배움터이자 사랑의 터전이다….
첫댓글 송정화 회장님 가족님들 " 가족모두가 착한선행 하시느라 "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