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4단계 사업 준공 D-100, 1억명 여객맞이 준비에 구슬땀 |
- 인천공항, 연간 여객 1억명 시대 열게 돼 … 제2여객터미널 확장시설 연내 선보여 - 국토부, 4단계 사업의 건설 및 운영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기관 원팀 협력 강조 |
□ 인천국제공항 4단계 건설사업 준공(10.31)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ㅇ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7년에 걸친 대규모 장기 프로젝트(‘17~‘24)를 차질없이 마무리하기 위해 4단계 사업의 건설 및 운영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인천공항공사를 비롯하여 세관·출입국·검역 기관(CIQ), 항공사, 조업사, 건설사 등 유관기관의 역량 결집을 당부했다.
□ 인천국제공항은 2001년 개항 이래로 단계적 개발계획에 따라 지속적인 확장 사업을 진행 중이며, 2017년부터 제4활주로 신설, 제2여객터미널(이하 ‘T2’) 확장을 포함한 4단계 사업(‘17.11~‘24.10)을 추진 중이다.
* 단계별 주요사업: (1단계, ’92~‘01) 1여객터미널(T1), 1·2활주로 / (2단계, ’02~‘08) 탑승동, 3활주로 / (3단계, ’09~‘17) T2 / (4단계, ’17~‘24) T2 확장, 4활주로
ㅇ 4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인천공항의 연간 여객 수용량(국제선 기준)은 1억 6백만명(기존 7,700만명, +29백만명)으로 늘어나 동북아 1위, 세계 3위 규모*의 공항 인프라를 확보하게 된다.
* 2024년 국제선 용량 : ①이스탄불(1.5억명), ②두바이(1.18억명), ③인천(1.06억명)
□ 4단계 사업의 공정률은 97%(‘24년 6월말 기준)로 제4활주로는 이미 건설완료(‘21.6)하여 운영 중이고, T2 확장사업의 경우 건설공사를 마무리하고 현재 시설 운영을 준비 중*이다.
* △건설공사 △운영 △종합시운전 △오픈 준비 평가의 4개 분야, 254개 추진과제, 3,827개의 실행과제로 구성된 운영준비 계획을 수립 및 이행 중
ㅇ 국토부와 인천공항공사는 CIQ 기관, 항공사, 조업사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지난 5월부터 운영 설비 및 시스템의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 중(종합시운전)으로, 관숙화 훈련, 운영준비 평가 등을 거쳐 연내 새로운 제2여객터미널을 선보일 예정이다.
□ 주종완 항공정책실장은 4단계 사업 운영준비 점검회의*에서 “관계기관이 함께 긴밀히 협력하여 올해 10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하고 연내 새단장한 제2여객터미널을 국민들께 선보일 수 있도록 꼼꼼하게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 (시간/참석) ‘24. 7. 23.(화) 10:30 / 국토부, 인천공사, CIQ 기관, 항공사, 조업사, 건설사 등
ㅇ 이어, 주 실장은 “인천공항은 4단계 사업을 통해 ‘01년 개항 당시부터 목표했던 여객 1억명 시대를 드디어 열게 됐다”며, “명실상부 글로벌 허브공항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최고의 서비스로 보답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와 운영준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출처 :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