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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신대학교 전경 |
신임 전광식 차기총장은 1957년 생으로 1980년 신학과 졸업, 1983년 신대원 졸업, 1985년~1987년 독일 Regensburg 대학 고대철학 전공 석사, 1987년~1990년 동 대학원에서 철학박사를 취득하였다.
이번 총장 선임 과정에서 나타난 특징은 1차 투표에서 최다득표자가 2차 투표에서는 탈락했다는 것이다. 금번 고신대 총장 선거는 현직 교수 5인과 교외 인사 1인이 출사표를 던져, 이전에 볼 수 없었던 각축전을 벌였으나 결국 학자를 선출했다는 평가가 나오기도 한다.
그동안 교내외에서 고신대 총장 자격 문제를 두고서, 어디까지나 대학이 상아탑이라는 인식하에 있기 때문에 학문의 전당 수장이라는 측면에서 학자출신이라야 한다는 여론이 팽배하게 나돌았던 것도 사실이나, 무엇보다 고신대 총장은 신앙인격과 덕망을 갖춘 대내외적으로 존경을 받는 분이라야 한다는 여론이 강하게 일고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이는 고신대학교가 지닌 정체성이나,대학이 지향하는 기독교적 인재 양성이라는 궁극적인 목적 달성을 위해서는, 교육 이념이나 설립자 정신은 단순한 지성인 양성⋅ 배출 그 이상을 넘어, 이 땅위에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기 위한 “선교 적 사명의 완수”라는 원대한 이상이 있는 대학이라는 점에서 총장 자격론에 대한 주장들이 분분했다는 점에서 특이한 현상이라고 여겨진다.
한편 이번 총장 선거는 당초 공고된 바의 지원 자격 문제가 대내외에 알려 지면서 상당한 혼란이 있기도 했지만, 상식선을 넘는 외부인의 후보 등록은 교단내의 여론에 밀려 이를 용인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4일 후보자 접수 마감, 9일 후보자 정견발표, 18일 선임 과정은 대부분 차분하고 순조롭게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사회는 1차 투표에서 3인을 선정하고, 2차 투표에서는 2인을 선출하여, 곧 바로 결선 투표에 들어간다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2차에서 2/3 득표자가 나오지 아니하면, 다 득표자 1인을 두고 2/3가 나올 때 까지 계속 투표를 진행하는 단순구조 방식을 선택했다. 고려학원 이사회가 전임 총장 선출 때에 있었던 교내외의 지탄을 의식 한 듯, 이번 총장 선출 방식은 이사회가 아주 지혜롭게 잘 대처했다는 평가이다.
일각에서는 “목사 총장론”이 계속 대두되기도 했으나, 전광식 박사의 고신대 총장 선출은 의외인 듯하지만, 결국은 대내외적으로 명망있는 학자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전광식 신임총장이 밝힌 미래 비전은 “완전한 기독교 대학의 회복”이었는데 이사들의 견해는“건학이념에 맞는 합당한 슬로건”으로 평가 받았다고 전한다. 전광식 신임총장 당선자는 모금 계획도 다른 후보들이 제시한200억, 300억 구체성을 주장하지 않고 현실성이 있는 진지함을 보였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한편 전광식 신임총장에 대해 일각에서 우려하고 있는 점은, 관선 체제가 선출한 전전 총장이 의과대학에서 나왔을 당시 부총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당시 신입생 지원율이 70%에 육박하는 위험한 단계에 까지 추락되었는가 하면, 총장임기 2년 차에서 중도 사퇴하는 아픔을 경험한 적이 있기 때문에 무분별한 측근세력의 등장은 금물이라는 점과 전문성을 띤 순수한 보직교수 선임에 각별한 관심과 신경을 써야 한다는 여론이 강하게 일고 있다.
전광식 차기총장 당선자는 소감을 묻는 자리에서, 지금은 한국 대학들이 위기를 탈출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할 시점이며, 고신대학교가 지향하는 건학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지혜를 모아야할 중요한 시점이므로 한국 교회들의 협력과 성도님들의 기도가 절실히 요청된다고 밝혔다.
지금 고신대학교 총장자리는 명예롭고 영광스런 그런 자리가 결코 아니다. 현재 고신대학교가 처한 시급한 난제들이 산적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6명이나 출사표를 던져 총장 후보로 등록을 했다는 점은 의견이 분분 하나, 차기 총장이 풀어야할 숙제는 한두 가지가 아닌 것 같다.
현 총장 임기 사이에 엄청나게 불어난 교원 숫자, 직원 숫자 증가 추세는 결국 재정적인 부담으로 예산상의 압박감을 가중시킨 가장 큰 요인이라고 볼 수 있다. 과거에는 40명 정원 기준 인문학계 학과 교원이라야 겨우 4명 정도였던 것이 지금은 배 이상이 늘어난 것을 보면, 총 예산(학생등록금) 대비 교직원 인건비 비중은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차기 총장이 풀어야 할 시급한 과제는 대개 다음과 같다.
먼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비책을 강구해야 할 것이며, 대학 재무구조 분석 및 대처 방안마련,교수∙ 직원숫자 증가에 따른 방만한 인건비 문제, 피라미드 형 직원계급 구조 개편, 팀제 운영의 허실 대책, 직원 배치의 적절성 재검토, 무너진 위계질서 회복, 교수연구 강화, 담임 제 학급운영,학과 구성의 적절성 검토 및 단계적인 재구성, 구성원 퇴출 기준 마련, 신대원 운영의 문제점 개선, 복음병원 경영의 합리화와 수익성 창출과 재투자, 교육부의 재정지원 제한 대학 선정 기준에 따른 지표 관리 등은 결국, 전임 총장 8년 재임기간에 있었던 여러 가지 장점 단점을 평가하면서 새로운 기준을 마련해야 할 과제로 남아있다.
다음은 신임 전광식 차기 총장과의 인터부 내용 전문이다.
전광식 차기 총장과의 일문일답 1. 출마이유를 말씀 해주십시오.
돈절대주의, 이벤트중심의 경영, 세속주의적 경영논리 대신 기독교 대학의 고유가치인 깊은 학문연구, 학생들에 대한 복음전도와 체계적 신앙교육, 이들의 미래비전과 진로제시, 학교의 영적 회복을 추구하므로 기독교대학으로서의 온전한 회복을 위해서 나왔습니다. 세속적 경영논리로 접근하면 학교는 늘 패배주의에 빠질 뿐 아니라 다른 큰 대학을 따라갈 수가 없습니다. 무엇보다 개인이나 공동체가 영적으로 피폐해져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본래의 교육적 사명을 소홀히 하게 됩니다. 따라서 먼저 우리 대학에서 영적 가치를 세우고, 다음으로 인재교육을 소중히 여기고, 그 다음에 그것을 위한 보조수단으로 금전이 필요한 것으로 방향을 잡아갈 것입니다. 이런 삼중적 질서가 바로서야 학교가 바로 갈 수 있습니다. 2. 비전과 / 슬로건을 말씀해 주십시오. “기독교 대학으로서의 온전한 회복”과 “기독교 명품대학 건설” 입니다. 3. 학교 발전방안은 무엇입니까? 대학은 신대원과 달리 교단의 인적자원만으로는 부족하여 고신정신에 철저히 기초하면서도 초교파적, 전국적 단위로 확장하여 이 땅의 대표적인 기독교명품대학으로 성장시키려고 합니다. 이를 위해서 기독교대학에 맞는 규모의 정원조정, 학과의 대대적인 재정비,나아가 학생들에 대한 철저하고도 탁월한 교육을 통해 목회자와 기독교교육자, 크리스챤 의사와 간호사, 그리고 전 세계를 찾아가는 평신도 전문인 선교사로 키워내려고 합니다. 4. 발전기금 모금 계획은? 모금은 중요하고 저도 이 점을 결코 무시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선거때 모금 목표액 제시는 여러 가지 문제를 야기합니다. 우선 가장 많이 써내는 이들이 주목받겠지요. 하지만 이는 관계자들은 호도시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면 총장이 되고 나서도 대학경영을 지나치게 돈중심으로 끌고가니 기독교대학의 본래적 사명과 목적이 사라져 버리고 덩그러니 세속적 경영논리만 지배합니다. 이렇게 접근하면 학교는 늘 패배주의에 빠지고, 또 설령 돈이 들어온다고 해도 대학이 결코 위기에서 극복되는 것이 아닙니다. 현재 우리의 위기는 돈의 부족 때문이라기보다 학생 수 급감, 학교명성의 취약, 분명한 비전의 부재, 그리고 무엇보다 영적회복의 결핍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후보가 그렇게 약속하면 그는 늘 발목이 잡혀서 학교일을 기쁨으로 할 수가 없습니다. 성장주의 논리에 빠진 목회자나 금전절대주의에 빠진 학교에는 하나님의 은총이 임하지를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우상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하나님 나라의 일은 기쁨과 감사함으로 해야 하고 하나님의 온전한 인도를 받아야 합니다. 그렇다고 저 자신이 모금을 소홀이 한다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구체적은 수치는 적시하지 않지만 맡게 되면 저의 일하는 스타일답게 생명을 다해 열심히 일하면서 모금도 하겠습니다. 저는 그동안 중고등학교 이사장일을 하면서 여러 가지 획기적인 모금방안들을 익혀와서 이를 우리대학에 적용하려고 합니다. 5. 구조방안을 제시해 주십시오. 수년 뒤 20만 명의 학생이 감소하는 시대를 바라보면서 중규모의 우수한 기독교 명품대학을 만들려고 합니다. 무엇보다 자신의 생을 위해 복음을 위해 살도록 졸업생들을 전문인선교사로 대거 훈련시켜 해외에 파송할 것입니다.그러면 교육선교사, 의료선교사, 간호선교사, 태권도 선교사, 기타 평신도 전문인 선교사들이 나올 것이고 그런 방향으로 구조조정을 하려고 합니다. 따라서 무엇보다 먼저 선교대학은 설립하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이들은 이중전공을 하던지 아니면 산학협력을 통한 실용교육을 같이 받게 되어 평신도 선교사로 준비될 것입니다. 구체적인 방안들은 후보의 독단적인 생각으로 다 할 수 없으므로 위원회의 심도있는 논의, 학교의 교육목표일치성, 학생수급성, 미래성 등등의 기준으로 엄격한 정량적, 정성적 평가를 통하여 추진해 갈 것입니다. 그러나 구조조정은 가능한 공생의 원칙과 합리적 과정을 거치고, 무엇보다 죽이는 조정이 아니라 살리는 조정을 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학교 모든 교직원들이 그리스도의 사랑에 감동하여 작은 대학이지만 감사와 기쁨으로 봉사하게 하도록 유도할 것입니다. 다음으로 학생교육에서 주력할려고 하는 것은 해외인턴제도와 평신도선교사파송이다. 먼저 전교생을 원하는대로 해외인턴으로 보내려고 한다. 1. 해외인턴제도는 실제적으로 학생들을 가장 격려하고 그들의 인생에 새로운 도전을 주는 가장 좋은 프로그램이다.특히 다른 어떤 대학들보다 우리 대학이 하기에 가장 좋은 프로그램이다. 우리는 해외교회와 선교지 접촉할 수 있고, 해외교회를 통해서 기독학생인턴을 필요로 하는 해외기독교기관및 기업을 얼마든지 연결할 수 있다. 이렇게 보내면 학생들은 장래에 1)유학을 가던지, 2)해외취업의 길이 열리던지, 3)아니면 그곳으로 선교사로 가조가 하는 비전이 생겨 학생들의 미래도 열린다. 2. 평신도 선교사 훈련과 배출 학교는 독특한 가치관과 목표가 있어야 하는데, 저는 우리 대학학생들이 대거 전원 평신도 전문인 선교사로 갈 수 있다고 본다. 우리는 선교사를 제법 많이 파송한 것으로 생각할 수 있으나, 앞으로 13억명의 중국만 해도 십만 이상의 선교사가 갈 수도 있다. 그런데 세계여러지역을 감안하면 엄청난 선교사가 필요한데, 교회의 후원을 받아도 되지만 직업을 가진 평신도 선교사를 훈련시켜 배출시킨다. 우리 졸업생들이 사회적으로 대단하게 인정받기는 쉽지 않지만 그들을 복음의 전사로 훈련시켜 전문인선교사로 가는 것은 가능하다. 1) 대학운영을 두고 너무 돈, 돈 한다. 돈이 과연 우리의 우상이 아닌가 한다. 돈보다 대학이 중요한 것이 사람이고, 사람보다 더 중요한 것이 영적 가치이다. Money power보다는 Man Power가 중요하고, Man Power보다는 Spirit Power가 중요하다. 세속적 경영논리로 접근하면 학교는 늘 패배주의에 빠질 뿐 아니라 다른 큰 대학을 따라갈 수가 없습니다. 무엇보다 개인이나 공동체가 영적으로 피폐해져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본래의 교육적 사명을 소홀히 하게 됩니다. 따라서 먼저 우리 대학에서 영적 가치를 세우고, 다음으로 인재교육을 소중히 여기고, 그 다음에 그것을 위한 보조수단으로 금전이 필요한 것으로 방향을 잡아갈 것입니다. 이런 삼중적 질서가 바로서야 학교가 바로 갈 수 있습니다. 우리 학교지도자들이나 교단 지도자들이 이렇게 눈에 안보이는 영적 가치를 더 소중히 여기는 안목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 사람도 오고 돈도 오는 것이다. 또 설령 돈이 들어온다고 대학의 미래가 밝아지느냐 그게 아니다. 세상의 경영논리로만 접근하면 학교는 늘 패배주의에 빠지고, 또 설령 돈이 들어온다고 해도 대학이 결코 위기에서 극복되는 것이 아닙니다. 현재 우리의 위기는 돈의 부족때문이라기 보다 학생수급감, 학교명성의 취약, 분명한 비전의 부재, 그리고 무엇보다 영적회복의 결핍이라고 봅니다. 2) 대학의 미래가 밝아질려면 무엇보다 학생교육과 그들의 미래에 대한 분명한 비전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무엇 때문에 대학이 있어야 하고, 대학이 어디로 가야 하는지에 대한 분명한 청사진이 있어야 한다. 그냥 생존하기 위해서 그대로 갈 수는 없습니다. 이땅에 우리 대학이 있어야 하는 분명한 이유를 찾아 그것에 맞는 학교비전의 청사진을 수립하고, 그 청사진에 따라 대학구조안이 마련되어야 한다. 3) 현재와 같은 분위기가 되면 일반학생들이 들어와서 우선의 지표는 나빠 보이지 않지만, 학생이 급감할 때 지표의 이중적 불리가 곧 가시화될 것이다. 일반학생들은 다른 대학으로 가고, 기독학생들마저 그동안의 대학에 비기독교적 분위기로 인한 매력저하로 인해 찾아오지 않을 것이다. 말하자면 기독교대학으로의 특성을 강화하지 않으면 두 마리 토끼를 다 놓치게 되고 대학은 절대절명의 위기에 봉착하게 된다. 우리 대학은 확실한 기독교 대학으로서의 정체성을 구축하지 않으면 특성화의 길이 없고 미래도 없다. 확실한 기독교 대학으로 자리매김하면 기독학생들은 올 수 있고 좋은 기독교 대학을 할 수 있다. 그리고 그것이 우리 대학의 설립목적이요 존립이유이기도 하다. 4) 학교는 독특한 가치관과 목표가 있어야 하는데, 저는 우리 대학학생들이 목회자외에는 전원 평신도 전문인 선교사로 갈 수 있다고 본다. 특히 선교대학과 기독교 문화대학, 의과대학과 간호대학에서 평신도 선교사 및 기독교 문화사역자들을 양성할 수 있다. 우리는 선교사를 제법 많이 파송한 것으로 생각할 수 있으나, 앞으로 13억명의 중국만 해도 십만 이상의 선교사가 갈 수도 있다. 그런데 동남아, 아프리카, 남미, 동유럽 등을 감안하면 엄청난 선교사가 필요한데, 교회의 후원을 받아도 되지만 직업을 가진 평신도 선교사를 훈련시켜 배출시킨다. 우리 졸업생들이 사회적으로 대단하게 인정받기는 쉽지 않지만 그들을 복음의 전사로 훈련시켜 전문인선교사로 가는 것은 가능하다. 이를 위해 기본신학공부, 전공공부, 봉사과목, 해외인턴십, 이중전공이나 아니면 전공에다가 협력업체를 통한 방학 중실용직업교육을 받게 한다. 졸업생들에게는 전문인 선교사 자격증을 학교명의로 발행한다. 5) 대학은 신대원과 달리 교단의 인적자원만으로는 부족하여 개혁주의 신학과 정신에 철저히 기초하면서도 초교파적,전국적 단위로 확장하여 이 땅의 대표적인 기독교명품대학으로 성장시키려고 합니다. 우리는 부산의 초교파적 기독교 대학, 전국의 기독교 대학, 아시아의 기독교 대학으로 뻗어가야 합니다. 6) 후보가 과다한 모금을 약속하면 그는 늘 발목이 잡혀서 학교일을 기쁨으로 할 수가 없습니다. 성장주의 논리에 빠진 목회자나 금전절대주의에 빠진 학교에는 하나님의 은총이 임하지를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우상이기 때문입니다.모든 하나님 나라의 일은 기쁨과 감사함으로 해야 하고 하나님의 온전한 인도를 받아야 합니다. 그렇다고 저 자신이 모금을 소홀이 한다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구체적은 수치는 적시하지 않지만 맡게 되면 최선을 다해 홍보와 모금에 주력하겠습니다. 저는 그동안 중고등학교 이사장일을 하면서 여러 가지 모금방안들을 익혀와서 이를 우리대학에 적용하려고 합니다. 7) 슬로건:"기독교 대학으로서의 온전한 회복"과 "기독교 명품대학 건설", "아시아 허브 기독교 대학"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