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랑하는 주님의 말씀
의심의 수렁에 빠지지 않으려면, 더없이 심오한 성찬을 쓸데없이 호기심에 이끌려서 탐구하려 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나의 위엄을 탐구하는 자는 그 영광에 압도될 것이다"
자기의 영예를 구하는 것이 헛되니라" [잠25:27]
하나님은 사람의 이해를 초월하는 일을 하실 수 있다. 언제나 배울 자세가 되어 있고 교부들의 건전한 가르침을 따라 살려고 노력한다면 성실하고 겸손하게 진리를 탐구해도 좋다.
2. 질문과 논쟁의 어려운 길을 떠나 하나님의 계명이라는 쉽고 확실한 길을 가는 단순함은 복되다. 많은 사람이 너무 높은 것을 탐구하려고 하다가 신앙을 잃었다. 네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신비에 대한 높은 이해나 깊은 탐구가 아니라 믿음과 진실한 삶이다.
네 아래에 있는 것도 이해하지 못하면서 네 위에 있는 것을 어떻게 이해하겠느냐? 하나님께 복종하고 네 지각을 믿음 아래 두어라. 그러면 네게 유익하고 꼭 필요한 만큼 지식의 빛을 주실 것이다.
3.어떤 사람들은 믿음이나 성찬과 관련해 큰 유혹을 받는다. 그러나 이것을 자기 탓이 아니라 원수의 탓으로 돌려야 한다. 염려하지 말라. 자기 생각과 다투지 말고 마귀가 일으키는 의심에 반응하지 말라 .. 그대신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고 그분의 성도들과 선지자들을 신뢰하라. 그러면 악한 원수가 네게서 도망칠 것이다.
하나님의 종이 이런 일을 겪는 것은 매우 유익할 때가 많다. 마귀는 이미 확실히 자기 소유인 불신자들과 죄인들을 유혹하지 않고, 신실하고 경건한 자들을 아양한 방법으로 유혹하고 괴롭히기 때문이다.
4 그러므로 의심하지 않는 단순한 믿음과 간구하는 자의 경외심으로 성찬에 나아오라. 무엇이든 네가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안전하게 전능하신 하나님께 맡겨라. 하나님은 너를 속이지 않으신다. 자신을 지나치게 신뢰하는 자가 속는다.
하나님은 단순한 사람과 동행하시고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시키며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하며 [시19:7]
주의 말씀을 열면 빛이 비치어 우둔한 사람들을 깨닫게 하나이다 [시119:130]
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30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마11:29~30]
겸손한 자에게 자신을 나타내시며, 어린 아이들에게 깨달음을 주시고, 순수한 마음에 분별력을 주시며, 호기심 많고 교만한 자에게 은혜를
숨기신다. 사람의 이성은 연약해 속을 수 있지만, 참된 믿음은 속지 않는다.
5 모든 이성과 본능적 탐구는 믿음보다 앞서거나 믿음을 방해해서는 안되고, 믿음을 따라가야 한다. 더없이 거룩하고 뛰어난 성찬에서 믿음과 사랑이 특별하게 주도하고 은밀하게 일하기 때문이다.
==============================================================================
"그리스도를 본받아"를 묵상하기 시작한 후로 오늘이 마지막 묵상일이다. 이 묵상을 마치면 다시
처음 그자리로 돌아가 묵상을 해야지.. 참.. 정말.. 하나님 앞에서 유익한 묵상의 시간이었다.
"언제나 배울 자세가 되어 있다"는 말은 "언제 어디서든 하나님의 말씀이 임할 때 돌이킬 수 있는
마음의 태도"를 말한다고 생각한다. 하나님의 계명,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아주 중요한 건 "단순함"
이다. 마음을 단순하게 하여 말씀 앞에 서고, 삶을 단순하게 하여 불필요한 것을 끊임 없이 잘라내는
것은 믿음의 길을 가는데 너무나 중요한 태도다.
"단순함은 복되다" 처음 복음학교를 갔을 때 마지막 날 들려졌던 말 중에서 마음의 태도를 결정한
한 가지가 "삶을 단순하게 하라"는 거다. 그때부터였던 것 같다. 하나하나 불필요한 것들을 잘라내는
일들이 마른 갈대를 태우는 불꽃처럼 내 안에서, 내 삶에서 진행됬던 것 같다.
그러나.. 존재적 죄인인 나는 스스로 끊임 없이 잘라내지 않으면 계속해서 죄의 꽃을 피우고.. 일상의
영역에서 잔가지들이 끊임 없이 자라나는 것을 목격하곤 한다.
내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신비에 대해 "높은 이해나 깊은 탐구가 아니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 절대 믿음. 절대 순종으로 "나의 지각을 믿음 아래 두는 것"이다.
그 말은.. 성경을 통하셔 세상을 바라 보고. 성경을 통해서 판단한다는 거다. 세상에서 보여지는 것들
이 이해가 안갈 때.. 사람들은 하나님께 "왜 이러냐고" 묻고는 하지만 ,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내용이
나의 가치관이 되고, 기준이 된다면.. 세상 어려울 게 없다는 거다.
예를 들면.. 성경은 동성애를 죄라고 한다. 그리고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실 때 남성과 여성으로 창조하셨지 수십가지
성을 가진 존재로 창조하시 않으셨다. 그렇다면 그게 결론인 거다.
사탄은 수십가지 성을 가지 존재라고.. 그리고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존재라고 말을 한다.
교회에서도 세상에서 말하는 과학의 기준을 가지고 하나님의 말씀을 분석하려고 하고.. 어떤 사람들은
성경의 오류를 찾으려 하고.. 동성애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바라보거나.. "동성애 문제는 어떻게 바라
봐야 하는지 고민이라는" 유명 목회자를 본적도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자는 하나님의 시선으로, 창조주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을 잣대로 동성애
문제를 바라봐야 하는 거다. 사탄의 권세 아래 있는 세상은 왜곡되고.. 거짓과 속임 가운데 놓여져 있다.
그 거짓과 속임 안에는 동성애 문제도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세상의 과학. 가치관. 경험 등을 가지고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하려는 건 이방신을 섬겼던 죄인들의 모습
그 이상이 아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결론이 되어..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하려고 하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을 돌덩이
같은 믿음으로 바라 보고.. 순종해야 하는 거다.
죄인들이.. 피조물이.. 창조주 하나님을 이해하려고 하는 게 얼마나 웃긴가.
"의심하지 않는 단순한 믿음과 간구하는 자의 경외심으로 성찬에 나아와" 하나님을 이해하려고 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이 천하디 천한 피조물의 벌레만도 못한 지성으로 판단하려고 하는.. 땅의 것들도
알지 못하는 자들이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세계를 이해하려고 , 납득하려고 하는 자는
하나님을 믿는 자가 아니라 자신을 믿고, 자신을 숭상하기를 기뻐하는 자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이 우리의 영혼을 소생시킴을 기억하자.
하나님의 말씀에 사로잡힌 자.. 그 말씀에 운명을 거는자는 주의 진리 안에서 성령님께서 비춰 주시는
진리를 따라 살아갈 때 하나님 나라를 살아가는 지혜, 말씀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지혜가 우리의
영혼을 투영하게 되는 거다.
하나니의 말씀 앞에서 항상 겸손한 태도로 서서, 비춰 주시는 말씀 겸손하게 말씀 앞에 엎으리고
순종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마음을 더욱 더 깊이 세밀하게 알아가게 되고
오직 믿음으로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다는 이 깊고, 단순한 진리를 매일매일 새롭게,
매일매일 깊게.. 매일매일 투명하게.. 알아가게 되는 거다.
하나님의 말씀을 오직 믿음으로 대하고, 오직 믿음으로 순종하기 위해 기도하자.
절박한 마음으로...
주의 마음을 알아.. 주의 마음을 따라.. 주의 마음이 나를 온전히 주장하시도록..
사랑과 진리로 충만한 하나님의 영께 구하고 또 구해야 하는 거다.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