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님께서 가신다고 하시니 제자들이 근심합니다. 주님이 아버지의 집에 대해 말씀하시지만 제자들은 이해하지 못합니다.
2. 많은 이들이 14장을 보지만 아버지의 집이 물질적인 장소인 천당으로 생각합니다. 14장에서 주님은 아비지의 집을 물질적인 장소나 하늘에 있는 장소로 말씀하시지 않으셨다. 이렇게 물질적인 장소로 생각하는 것은 물질적인 것을 관심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3. 저도 이번에 14장을 여러번 읽었지만 이해가 잘 되지 않았습니다. 왜 이해가 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제가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어서 14장이 열리지 않았음을 깨달았습니다. 부족한 것은 14장 23절에 "누구든지 나를 사랑하면..." 입니다.
4. 주님을 사랑하는 것이 14장을 여는 열쇠입니다. 왜냐하면 아버지의 집이 사랑의 영역이기 때문입니다. 주님과 아버지의 관계는 친밀했습니다. 아들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는 아들 안에 거하였고 아들은 스스로 말을 하지 않고 아버지의 뜻에 따른 것만을 말하였습니다. 이럴 정도로 아버지와 아들은 친말하였습니다.
5. 이러한 영역 즉 아버지의 집안으로 제자들이 들어 오기 때문에 이러한 영역안에 살고 체험하기 위해서는 주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우리가 주님을 사랑하면 아들과 아버지가 함께 우리에게 와서 서로 거처를 정할 것입니다.
6. 주님께서 곧 오신다고 했지만 아직 오시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교회가 아직 건축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아들과 아버지와 우리가 서로 안에 거하는 영역 즉 아버지의 집의 건축이 완결되어야 합니다. 주님이 아직 오시지 않은 이유는 아버지의 집이 건축이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즉 우리가 주님을 사랑하는 것이 부족하였기 때문입니다.
7. 건축이 부족한 것은 주님을 향한 사랑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주님을 사랑한다면 아버지 집 안에 살게 될 것이고 아버지 집 안의 모든 지체들을 용서하고 사랑하며 하나 될 것입니다.
첫댓글 아멘!
우리 가운데 그분 안으로 믿어 들어가는 실재와
그분을 사랑하는 생활이 온전히 회복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