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도와 거제도 차박여행 8박9일

[솔마루(전재석)]

여서도 다녀온지 일주일만에 9월23일 다시 집시병이 도져서 700여km 여행길에 애마 써니를끌고 집을나서봅니다 먼저여수신기항으로(양구에서 520km) 달려봅니다 휴게소에서1박 하고 잠은그런대로 잤습니다 휴게소에는 추석귀향인파로 만원사례 음식점도 인파로 다닐수없을정돕니다 주인과 써니를 철통경비하느라 잠못잔 애견뭉이가 애처롭게 조수석에서 졸고있습니다 주인잘못만나 잠도 제때못자고 칼잠을잡니다 신기항에 도착하니 차량이줄지어대기중입니다 카페리선도 없어 차기순서로 억지로 승선하고 역시 금오도 칼치많습니다 4박5일간 금오도에서 지내고 태풍소식에 육지로나갑니다 다시180km떨어진 거제도로 해금강도착하니 사전약속한 원자력아우님 텐트치고 난로에 장작불피워놓고 기다리네요 다음날은 하하님 문어대물 장보신거 숙회해서 올만에 막걸리도 한잔했습니다 3박4일간 거제도에서 갈치 많이잡았네요 씨알이 이지반싸이즈라 좀아쉽지만 그런데로 즐거웠습니다

[달여울(노시호)]

와우!
은갈치 많이도 낚으셨네요.
역시나 어신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날 가득하시와요~~~

[솔마루(전재석)]

조금잡았습니다 나누워주다보니 먹을만치 가져왔습니다

[하하하(구복연)]

다롱이 하늘나라로 보내고 울적한 기분을
솔마루님과 원자력님 덕분에 미미와 저 많은 위로가 되였습니다
우중 텐트에서 장작 난로불 피우고 이슬이와 함께
정담을 나누었던 정겨운 시간을 또 맞이하길 기대할께요~.
갈치 노릇노릇하게 구워서 뼈채로 먹으니 정말 맛있더군요~~.

[솔마루(전재석)]

사람은 살면서 친구를 잘둬야합니다 하하님은 그래도 곁에사람들이있어 누군가 옆에 있다는것만으로도 힘들때 위안이됩니다 갈치는 많이못드려 죄송합니다 벵어유비끼는 다음기회로하지요

[푼수(이달수)]

회 자 정 리 라 아뢰옵니다 ㅜㅜ 고넘도 불만 업쓰요 ^^ 맘 푹 놔 정 !!@@

[눈꽃(김치호)]

무튼 대단한 열정이십니다
각종 어종이 가리지않고 솔마루님을 좋아하나봅니다 ㅎㅎ
더욱더 즐거운시간되세요
감사합니다~~~

[솔마루(전재석)]

집시에본성이있어 어쩔수없이 열정이 생기는가봅니다 눈꽃님도 늘건강하시고 즐캠하세요

[아우토반(김종완)]

이제는 날씨도 시원해지고 해서리 섬으로만 떠도시는것 같구먼유"
원제 솔마루님 헌티 걸려든 생선 맛을 봐야허는디
항시 씨알대기 없이 바쁘다보니 뵙기가 참으로 거시기 허구먼요" ㅎㅎ
요번 여주에는 참석 허시는감유?
그라면 그때 뵙것습니다----

[솔마루(전재석)]

이번여주 번개는 사정상 참석못합니다 조우는 다음기회로 해야겠습니다

[눈사람(박주영)]

와...갈치 색깔 정말 멋있네요.반짝 반짝 하는게..여행을 다니면 저렇게 1주일 이상 댕겨야 하는데
이건 맨날 1박이고 길어야 2박이니.. ;;

[솔마루(전재석)]

아이구 조급하시기는 세월이가다보면 때가되어 다가옵니다

[푼수(이달수)]

흥 !!! ㅋㅋㅋ

[둘리(김기중)]

형님 저 누구게요?

[푼수(이달수)]

ㅎㅎㅎ 기중기 ?? ㅎㅎㅎ

[둘리(김기중)]

와우 갈치 ~~~

[솔마루(전재석)]

갈치잡아구워먹고 손맛입맛 다보고다닙니다